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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10년 별거, 좀 더 일찍 이혼했다면…"
보시라이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사진)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지난달 말 친분이 있는 일본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산케이(産經)신문 계열의 ‘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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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이밍 시장 18조원 불법 도박 시장은 80조원 규제 강화해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복합 리조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MGM 짐 뮤렌 회장은 아시아의 복합 리조트 후보지로 한국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 복합 리조트가 생긴다면 자국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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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 범죄, 단호하되 차별 없게 대응해야
범죄엔 국경도 없고, 국적도 없는 것인가. 경기도 안산 원곡동 등 일부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폭력이 일상화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한다. 경찰관들이 흉기 공격에 대비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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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대생 80~90% 창업 도전 … 교수도 절반이 투잡
미국 벤처 성공의 상징적 업체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1일(현지시간) 5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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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반짝거리는 백사장이 유혹하는 여름이! 올해는 또 어떤 섬들이, 어떤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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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중국 상인조합의 효시 산서상방(山西商幫)
“중국의 중소기업은 기업 전체 숫자의 99%다. 경제 총량의 60%를 차지한다. 기업세의 50%를 납부한다. 특히 취업 인구의 80%를 떠맡고 있다.” 2010년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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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71) 세계 각국의 폭력조직
“강호(江湖)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 영화 ‘영웅본색’의 대사다. 극중 주인공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는 홍콩 폭력조직 ‘삼합회’ 멤버였다. 이 고색창연한 대사처럼 영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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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들이 사는 법
사담 후세인,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 그들은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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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25만을 집중시킨 ‘공리’ 2011 초호화 글로벌프로젝트 “상하이”
'상하이'는 진주만 공격 60일전 상하이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거대한 음로를 배경으로한 영화이다. 2011 최대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답게,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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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상하이’ 알리러 서울 온 궁리 “다음엔 부산영화제 초청받고 싶네요”
중국 출신의 세계적 스타 궁리가 24일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공식 방문은 처음이에요. 다음 번엔 아시아 최고로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고 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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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않고 달려왔다 올해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 전문 잡지 독자 2만 6000여 명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샌프란시스코를 꼽았다. 가까운 거리에 역사, 현대적 관광명소들이 즐비하다. 다운타운의 차이나 타운을 지나는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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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저에 비밀 핵시설 … 중, 2008년 정보 입수”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도시 카라치의 한 전자제품 상가에서 쇼핑객이 파키스탄의 탈레반과 관련된 정보를 기록한 미국 외교전문에 대한 방송 보도를 보고 있다. [카라치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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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벼랑에 몰린 ‘스캔들 메이커’ 베를루스코니
‘스캔들 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4) 이탈리아 총리가 벼랑 끝에 몰렸다. 성 추문과 마피아 연루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진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상·하원의 신임 투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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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끼어들고 중국 흔들고, 한국 월드컵 만만찮다
푸틴 러시아 총리가 전면에 나서면서 월드컵 유치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중앙포토]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에 나선 국내 축구계에 위기감이 흐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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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4) 셔츠 1억 장 vs. 비행기 1대
'중국 갱단이 마피아의 빈 공간을 파고들고 있다(Chinese gangs exploit niche left by Mafia)'. 지난 28일 파이낸셜타임스 1면 기사입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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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조직, 결국엔 내국인 조직과 전쟁”
미국 조직폭력의 역사는 이민사와 같이한다. 19세기 미국의 암흑가는 아일랜드와 유대인 이민자들이 장악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특히 시칠리아 이민자들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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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조폭’ 지역마다 총책 두고 마피아식 도박장 운영
1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주택가. 경찰 수사관 세 명이 한 집을 급습했다. 안산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계 폭력조직 ‘하노이파’의 행동대장 H가 이 집에 숨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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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양계장 분쇄기로 죽였다” 진실은
중앙정보부장으로 권력을 휘두르던 1967년의 김형욱. [중앙포토]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 사건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됐다. 『김형욱 회고록』의 저자인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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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 국내 하나뿐인 대형 범선의 비밀, '마피아의 추억'
7월 19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대학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기 아르바이트 중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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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코리아’ 아시아의 국제중재 중심 될 수 있다
관련기사 한국, 국제중재 허브 가능할까 국제중재는 국적이 다른 기업 간의 상거래 분쟁을 민간 전문가를 중재인으로 내세워 해결하는 제도다. 일종의 ‘민간 법정’인 셈이다. 중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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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소원…치명적 실수"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계기로 북한의 혈맹인 중국이 북한과 거리 두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외신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북한이 2차 핵실험으로 유일한 우방인 중국과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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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꼴찌 졸업 51년 뒤 최고봉 오른 日 과학계의 ‘오야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2년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도쿄대 졸업식에서 한 축사는 두고두고 회자된다. 그는 축사가 시작되자마자 “난 물리학과를 꼴찌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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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꼴찌 졸업 51년 뒤 최고봉 오른 日 과학계의 ‘오야붕’
관련기사 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시바 마사토시 2002년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도쿄대 졸업식에서 한 축사는 두고두고 회자된다. 그는 축사가 시작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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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돈에 미친 악당들, 그들을 소탕할 해법은 …
적과의 동침 (원제:Rogue Economics) 로레타 나폴레오니 지음, 황숙혜 옮김 웅진윙스, 380쪽, 1만5000원 세계화 덕분에 물 만난 이들이 있다. 바로 악당(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