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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한국 등 60개국에 전쟁의 화염 불탈 것"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한국을 포함해 60개국에 대한 테러 위협을 담은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다. IS는 25일(현지시간) 자체 외국어 선전 기구인 ‘알하야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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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프랑스 여자는 베레모 쓰고 다니고 한국인은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
러시아인 중에서 외국 여행을 해본 사람은 다섯 명 중 한 명꼴에 불과하다. 2014년 6월 프치옴(ВЦИОМ, 전러시아여론조사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 81%는 독립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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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억 이상 개도국 중 안정·발전 이룬 국가는 중국뿐”
9일 상하이 푸단대에서 만난 양광빈(楊光斌·사진) 런민(人民)대 교수는 도발적이었다. 주장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중국의 ‘우월성’을 의심하는 질문들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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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찾아 삼만리 ‘2015 이민 가이드’…인생 대전환기 철저한 위기관리 필수
“자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지 않을 텐가?” 삶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면 누구나 한번쯤 ‘처음부터 다시’를 외치게 마련이다. 그럴 때면 ‘이민’이란 단어를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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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쓰는 조폭은 지고 머리 쓰는 조폭이 대세”
[월간중앙] ‘ 삥 뜯는 양아치’서 IT·금융회사 CEO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돈 버는 방법도 제각각 ‘돈 냄새 맡는 귀신’ 뒷골목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내던 조폭의 시대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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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정신과 경제적 풍요 쿠바는 해피엔딩을 꿈꾼다
1 산티아고의 계단 길을 한 소년이 오르고 있다. 계단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쿠바 정승구] 1953년 7월 26일 새벽,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정부 무장단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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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본 쿠바의 미래 ] 경제적 부를 얻으며 혁명정신을 지킬 수는 없을까
산티아고의 계단길을 한 소년이 오르고 있다. 계단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쿠바 정승구] 1953년 7월 26일 새벽,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정부 무장단체 14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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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부패로 욕먹는 데 책임감 … 고생문 훤하지만 해결할 것
“이거 참 고생문이 훤한 일이에요.” 입으론 ‘고생’이라 했지만 목소리는 힘찼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세계축구 대권에 도전한다. 정 명예회장은 “17년간 국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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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칼럼] 아파트 안전 좀먹는 중국산 불량 철근
지난해 불거진 원전비리는 납품 관련 시험성적서의 위변조는 기본이었다. 감사 결과 제조업체·검증기관은 물론 승인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의 담당까지 모두 조직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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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차이나타운
나는 정부의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가족과 함께 뉴욕소재 C 대학의 특수대학원에서 미중(美中)관계를 중심으로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적이 있다. 당시 같이 공부한 학생들은 미 국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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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방 굴기’… 중국 정치 6세대 지도자군 뜬다
중국 정치권에 첨단 우주 개발 업무에 종사했던 전문가 그룹이 요직에 발탁되고 있다. 이들은 기존 정치인보다 학벌이 좋고 파벌색이 약해 중국의 미래 정치를 떠맡을 ‘새로운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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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이 사랑한 도시 ③ 체코 프라하 | 저녁놀이 아름다운 예술의 파라다이스 - 자유와 에로티시즘, 자기 실현의 열망 뜨겁다
[월간중앙] 단 한 번뿐인 인생, 즐기지 않을 이유 없다 … 가족 행복이 최우선, 돈보다 가치 추구에 몰두하는 시민의 도시 카렐 다리 위에서 거리 악사의 연주를 들으며 주말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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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망국의 주범 ‘철모자왕’ 경친왕 … 시진핑·왕치산 왜 연이어 거론하나
쩡칭훙 전 중국 국가부주석(왼쪽)과 부정축재로 청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경친왕. [중앙포토] “조사와 처분을 받지 않는 철모자왕(鐵帽子王)은 없다.” 중국의 양회(兩會·정협과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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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니체의 '신은 죽었다'는 옳았다 ?
멕시코 호세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도서관을 헤매지 않고도 간단한 검색만으로 필요한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사계절] 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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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권력은 위험한 것, 가까이 가면 타 죽을 수도 있다”
정치인 탐험은 정치인의 역동적 운명과 기질의 상호작용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밝히는 작업이다. 이 기획은 ‘강호동양학’이라는 소통형 인문학을 개척한 ‘고수(高手)’ 조용헌 씨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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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길 있다 … 대치동 강사, 뉴욕학교서 '수학앱' 팔아
연쇄 창업의 씨앗 창업공간 디캠프에 입주한 스타트업 뤼이드(Riiid)가 7일 오답노트 앱 ‘리노트’(Renote)를 출시했다. 리노트는 각종 문제집에서 사용자가 틀린 문제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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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말말말] "규제는 암 덩어리" "사무장, 너 내려" "내 구명조끼 입어"
2014년 갑오년은 대한민국에 유난히 많은 상처를 남겼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국 사회 전체를 부끄럽게 했다. 어린 학생들을 남긴 채 먼저 탈출한 선장·선원들의 모습에 어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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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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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아이러니 ‘단통법’ 대통령은 규제 혁파 … 장관은 기업 압박
관련기사 정부는 간섭, 국회는 묻지마 입법 … 휴대폰 시장 ‘OFF’ “국회, 졸속 입법 합리화하려 희생양 찾는 것” 휴대전화 싸게 못 팔게 규제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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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규제개혁의 아이러니…소비자 무시한 '親규제 블럭'의 폭주
# 지난 3월 20일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7시간여 동안 주재한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규제를 “경제활력의 발목과 투자의지를 꺾는” 존재로 규정했다. “낡은 규제가 융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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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멈추지 않는 '꽃보다 할배'… "내 인생은 호기심 천국"
“내 인생은 호기심 천국이다.” 성우 배한성씨는 이 한마디로 자신을 갈음했다. 그는 해방둥이다. 올해 우리 나이로 일흔, 머리 하얀 친구들이 손주들과 소일하는 요즘 그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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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인과 같이 살아가기 ②
이정재논설위원 중국인이 바꿔 놓은 한국은 서울 명동과 제주의 거리 풍경뿐만이 아니다. 구구한 설명 대신 숫자 몇 개를 보자. 진실은 늘 숫자 뒤에 숨어 있다지 않은가.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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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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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