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캉성 “소설 이용한 반당활동은 대발명” 마오에게 쪽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시중쉰에 대한 심사와 박해는 문혁시절에도 계속됐다. 홍위병들에 의해 조리돌림 당하는 시중쉰. 1969년 가을 허난(河南)성 뤄양(
-
방탄소년단, 中공연 판권 놓고 기획사간 다툼
2016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WINGS’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26위에 랭크되며 국내외서 인정받는 대세그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
마오쩌둥, 왕훙원 칭찬 “젊은 날의 내 모습 보는 듯하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부주석 시절, 중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국왕 시아누크 부부와 공연을 관람하는 왕훙원(가운데).[사진 김명호 제공] 독재자들은 공통점
-
마오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원자탄이란 괴물 보유해야”
1 중국의 핵무기 개발은 10년이 걸렸다. 1964년 10월 16일 오후 3시 첫 번째 핵실험 성공에 환호하는 과학자들.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
-
천리푸 “못나게 굴다 공산당에 정권 송두리째 헌납”
1 중일전쟁시절 쿵샹시(왼쪽 셋째)와 함께 주중 외교사절 초청 다과회에 참석한 천리푸(오른쪽 둘째). 1938년 가을 전시 수도 충칭.정당연합은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천리
-
천리푸 “못나게 굴다 공산당에 정권 송두리째 헌납”
1 중일전쟁시절 쿵샹시(왼쪽 셋째)와 함께 주중 외교사절 초청 다과회에 참석한 천리푸(오른쪽 둘째). 1938년 가을 전시 수도 충칭. 정당연합은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
천정부지 스타 출연료
지난 26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뉴스 채널은 16분 동안 중국 연예인의 고가 출연료에 대해 비판했다. 사극 루이쫜(如懿傳)의 남여 주연 출연료가 총 1억5000만위안(한화
-
‘장제스 천하 천씨의 정당’ 소리 들었던 천리푸
1931년 국민당 중앙조직부 부부장 시절, 상하이의 문화 예술인 집회에서 연설하는 천리푸. [사진 제공 김명호] 20여 년 전 만해도 천리푸(陳立夫·진립부)에 관한 얘기를 하는
-
미군 성폭행 덮으려다 역풍 맞은 국민당
일본 패망 이후, 중국의 대도시에는 이런 모습이 흔했다. 1946년 12월, 상하이. [사진 제공 김명호] 민심은 변덕이 심하다. 사춘기 여자애들보다 더하다. 항일전쟁(1937~
-
미군이 여대생 성폭행, 발칵 뒤집힌 베이핑
민국 시절, 베이핑의 여대생들. 연도 미상. [사진 제공 김명호] 2009년 5월, 혁명 만화가 딩충(丁聰·정총)이 사망했다. 후진타오(胡錦濤)가 당과 정부를 대표해 부인 선준(
-
평생 짐만 진 ‘공산당의 낙타’ 런비스 숨지다
1 런비스(뒷 줄 가운데)와 천충잉(앞줄 오른쪽 첫번째). 1927년 우한(武漢). 런비스(任弼時·임필시)는 일찍부터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류사오치(劉少奇·유소기)·저우언라이
-
중국은 어디로 가고 있나 시진핑이 직접 입을 열다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시진핑 지음, 차혜정 옮김와이즈베리, 564쪽, 2만8000원중국에 ‘그 말을 듣고 그 행동을 본다(聽其言 觀其行)’는 말이 있다. 먼저 상대의 말을 들은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산케이와 일베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어제 TV에서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을 보셨는지요. 중국 CCTV는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를 하더군요. 국내는 물론 서
-
마오도 권력 쥔 보통 남편 … “장칭은 너무 살벌” 불평
장칭(오른쪽 세 번째)을 데리고 산베이(陝北)일대를 전전하며 국민당과의 전쟁을 지휘하던 시절의 마오쩌둥. 1947년 5월 말. [사진 김명호] 1 배우 시절 장칭(왼쪽)이 출연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장칭은 너무 살벌해"…50년대 후반 거리 두기 시작한 마오
장칭(오른쪽 세 번째)을 데리고 산베이(陝北)일대를 전전하며 국민당과의 전쟁을 지휘하던 시절의 마오쩌둥. 1947년 5월 말. [사진 김명호] 옌안(延安) 시절, 중공은 민주집중제
-
‘김일성 뒤엔 소련’ … 간파한 트루먼, 한반도에 신속 개입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가 6·25전쟁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6·25전쟁 65주년을 앞두고 원로 언론인인 남시욱(77) 세종대 석좌교수가 『6·25전쟁
-
‘김일성 뒤엔 소련’ … 간파한 트루먼, 한반도에 신속 개입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가 6·25전쟁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6·25전쟁 65주년을 앞두고 원로 언론인인 남시욱(77) 세종대 석좌교수가 『6·25전
-
마오 “나를 막을 순 없다” … 당원 반대 뚫고 장칭과 혼례
전 중공 총서기 장원톈은 1959년 펑더화이를 지지하다 실각했다. 문혁 시절 장칭에게 온갖 박해를 받다 병사했다. 생애 마지막 매화 구경 나온 장원톈 부부. 1976년 2월, 장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아무도 나를 못 막는다"…마오, 반대 불구 장칭과 혼례
전 중공 총서기 장원텐은 1959년 펑더화이를 지지하다 실각했다. 문혁 시절 장칭에게 온갖 박해를 받다 병사했다. 생애 마지막 매화 구경 나온 장원텐 부부. 1976년 2월, 장수
-
中, 2015 국제 방산보안장비 전시회 참가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7일] 4월14일, 3일간 열리는 브라질 국제방산보안장비전시회(이하: LAAD 2015)가 브라질의 항구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됐다. 총 70여 개 국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대북 삐라
노진호 기자 남풍이 불기 시작하는 4월은 ‘대북삐라’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가 대북삐라를 주로 살포하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 대한 군사적 보복을 언급하며
-
“혁명가 양성은 너만 할 수 있다” 린뱌오에 군정대 맡긴 마오
소련에서 귀국 직후 마오쩌둥의 요청으로 기념사진을 남긴 린뱌오(오른쪽). 1942년 2월 22일 옌안. [사진 김명호] 1941년 12월 29일, 소련 군용기 한 대가 신장(新疆
-
서북왕 최측근 슝샹후이는 속 시뻘건 공산당 ‘빨대’
1947년 3월 국민당 중앙군을 이끌고 공산당 근거지 옌안을 점령한 후쭝난(가운데). [사진 김명호] 깨지지 않는 동업은 없다. 정당 간의 연합도 일종의 동업이다. 결국은 치고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
신경진 기자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8669만 명의 공산당원 인사를 총괄한다. 세계 최대의 인력자원부(HR)로 불리는 이유다. 당원 비리를 적발하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감투를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