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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 박정희 “선 오브 비치”…美장교 면전에 쌍욕한 사연 (110)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이 다음 주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JP의 인생은 박정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얽힘의 관계였습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김종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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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 “루스벨트·트루먼도 설득, 장제스·마오쩌둥쯤이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69〉 1945년 겨울, 전 만주국 수도였던 창춘(長春)의 시장 풍경. [사진 김명호] 마오쩌둥은 장제스, 루스벨트, 트루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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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 “AI 주도 미래전쟁선 미국과 해볼 만” 판단
━ 시진핑의 ‘강군몽’ 이상국 한국국방연구원·국제전략연구실장 미·중 경쟁은 현재 기술패권 다툼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궁극적인 승부는 군사력의 우열에서 가려질 공산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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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右 견제해야 하지만 左 방지가 더 중요”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천안문 사태 진압 후, 덩샤오핑은 상하이 시위를 진압한 상하이시 서기 장쩌민(왼쪽)을 차세대 지도자로 추천했다. 신임 총서기 장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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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이후 큰 역할 할 인물” “안중근·안창호 선생이 조상”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은 한국 사회에서 학연·지연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요소로 불린다. 선거에서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정치권에서도 다르지 않다. 문재인 후보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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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치닫는 계급투쟁, 무덤서 끌려나온 류원차이
20여년 가까이 ‘수조원’은 중공의 교육기지였다. 문혁 시절인 1974년, 수조원을 참관하는 상하이 민병들. [사진 김명호] 류원차이와 류원후이는 쌍둥이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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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15) 린뱌오, 문혁 와중에 장제스에게 충성서약 서신 보내
항일전쟁 승리 후 린뱌오(林彪·임표)가 전시 수도 충칭(重慶)을 방문했다.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만나 묘한 말을 남겼다. “제가 국가를 위해 무슨 일을 할지, 교장께서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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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대약진운동 비판에 ‘자치통감’ 뒤적
열여섯 살 때부터 전쟁터를 누빈 펑더화이는 도시공작만 하던 저우언라이를 제일 싫어했다. 1955년 여름, 중난하이에서 총리 저우언라이와 함께 농촌 여성지도자와 환담하는 펑더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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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59) 마오쩌둥
▲류샤오치(왼쪽 첫째)가 1961년 7월 11일 ‘중조우호 합작 호조조약’ 서명 후 덩샤오핑(둘째)·리푸춘(넷째)·저우언라이(여섯째)를 대동한 채 김일성과 환담하고 있다.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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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 맞추기 힘든 지도자, 마오쩌둥
류샤오치(왼쪽 첫째)가 1961년 7월 11일 ‘중조우호 합작 호조조약’ 서명 후 덩샤오핑(둘째)·리푸춘(넷째)·저우언라이(여섯째)를 대동한 채 김일성과 환담하고 있다.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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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저야 일본인이니까 징용 피해자 돈 주기 아깝지요 … 한국 보훈처는 왜 그랬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안녕하시무니까. 국가보훈처장님. 저는 일본의 사회보험청 장관입니다. 연금 업무 담당이죠. 한국의 보훈처장은 차관급이라고 들었습니다. 저와 급도 같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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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08) ‘6·25 참전 요망’ 전보
▲1950년 10월 5일 속개된 중공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한반도 출병을 주장하는 펑더화이(서있는 사람). 마오쩌둥이 기록을 못하게 하는 바람에 후일 화가 가오촨(高泉고천)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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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북한, 신중국 선포 1주년에 ‘6·25 참전 요망’ 전보
1950년 10월 5일 속개된 중공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한반도 출병을 주장하는 펑더화이(서있는 사람). 마오쩌둥이 기록을 못하게 하는 바람에 후일 화가 가오촨(高泉고천)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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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6) 금문도 포격
▲금문도 방위군 사령관 후롄은 황포군관학교와 미국 육군참모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군인이었다.19세 때 북벌전쟁 참전을 시발로 홍군토벌·항일전쟁·국공전쟁을 거치며 실전 경험이 풍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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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중동행 미 6함대 분산시키려 금문도 포격
금문도 방위군 사령관 후롄은 황포군관학교와 미국 육군참모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군인이었다.19세 때 북벌전쟁 참전을 시발로 홍군토벌·항일전쟁·국공전쟁을 거치며 실전 경험이 풍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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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천안함 사태로 본 중국의 대북정책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 때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북한은 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적 침략헹위를 자행했고 정전협정을 명백히 위반했다. 피해자인 한국은 유엔안보리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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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서도‘쿠쿠 신화’ 만들 것
‘쿠쿠’ 브랜드로 전기압력밥솥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쿠쿠홈시스가 정수기 시장에 진출했다. 쿠쿠는 지난 1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 ‘쿠쿠 내추럴워터 냉온정수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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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유고」 소동(분수대)
어떤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해 가벼운 골절상을 입었다. 이 소식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과정에 조금씩 부풀려지더니 며칠후에는 그 사람이 죽었다더라는 말로까지 발전했다는 이야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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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엇갈리는 김일성 방중/북경소식통이 가정한 시나리오 2제
◎“중국,핵포기 종용대신 지원/낙관론/체제유지 비결 배우러 온것”/비관론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주석 김일성은 8일 중국 5대산악가운데 하나인 태산을 관광한뒤 9일 공자의 출생지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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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개막식행사 30년「같은 메뉴」식상
【청주=체전취재반】스포츠와 교육의 국민적 잔치인 전국체전의 개막행사가 개최지방의 특성이나 체육·예술적 가치를 찾아보기 힘든 구태의연한 연중행사로 일관돼 일대개혁을 촉구하는 여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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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05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김일성,조선은행권 남한반입/성시백내세워 남로당 못잖은 당조직 준비 성시백은 조선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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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접촉에 「한국제약」사라져|「7·7선언」맞아 살펴본 미·일-북한관계|미국-북한
【워싱턴=한남규특파원】미국은 노태우대통령의 북한의 미·일관계개선 협조제의로 당장어떤 조치를 취하지는 않겠지만 조건이 갖춰지면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북한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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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저서 국내서 잇달아 출간
한국전쟁의 근·원인을 미국의 전후냉전정책에 초점을 맞춰 조명한 책들이 줄이어 출간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연전 국내에서 번역·출간되었지만 아직 미해금상태인「브루스·커밍스」의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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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어」서 「대 소 억지」로
【워싱턴=한남규 특파원】주한 미군 철수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때에 주한 미군사렁관이 이 군대역할의 광역화를 공개적으로 발언함으로써 새로운 관심을 끌고있다. 「루이스·메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