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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 “우리는 복잡한 시대에, 복잡한 나라에 태어났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0〉 중국 국가주석 장쩌민은 선쥔산을 가볍게 대하지 않았다. 대화 녹취도 수락했다. 일국양제의 시험구 홍콩반환 기념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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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죄 인정하고 법에 복종” 판한넨 석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상하이 부시장 시절, 시장 천이(陳毅·오른쪽 셋째) 등과 함께 중공 1차 대회장을 방문한 판한넨(오른쪽 첫째). 1952년 여름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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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왕 최측근 슝샹후이는 속 시뻘건 공산당 ‘빨대’
1947년 3월 국민당 중앙군을 이끌고 공산당 근거지 옌안을 점령한 후쭝난(가운데). [사진 김명호] 깨지지 않는 동업은 없다. 정당 간의 연합도 일종의 동업이다. 결국은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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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경 보수파 승리 반발 심할 듯|개방정책 궤도수정 불가피|국민들 민주화의식 불씨로
【북경=박병석특파원】북경의 민주화운동이 4월 중순부터 서서히 발전돼 오면서 불붙기 시작한 중공당지도부 내의 권력투쟁은 군의 힘을 북경으로 한 중국 최고실력자 「덩샤오핑」(등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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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세계의 창구 중공『참고 소식』|인민일보 등 정규일간지서 안 싣는 뉴스 취급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국대륙(중공) 사람들을 만나 보면 그들이 우리네 사정을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는데 놀라게 된다. 그들은 포항제철의 웅장한 규모를 선망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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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지도자들 골프연습 붐|수상 조자양 등
조자양 수상을 비롯한 중공고위층들이 최근 골프 연습 붐을 이루고 있다고 9일 대공보가 보도. 조수상은 최근 북경 국제 골프 클럽에 자주 나와 연습을 하는데 중공 광동상 중산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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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은퇴 반대
【홍콩=박병석 특파원】최근 중공정치국 등 고위층에서 등소평의 은퇴문제가 조심스럽게 거론됐으나 이선념·진운 등 보수파 지도자들을 포함한 대다수가 등의 은퇴에 반대했다고 1일 발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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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북한 고위층들|상호 교환방문
【동경=연합】중공과 북한이 맺고 있는 소위 우호협력 상호 원조 조약체결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공의 공산당 정치국원 겸 부수상 전기운과 북한의 부주석 이종옥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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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북한외상 공동성명
소련외상 「셰바르드나제」 가 8일간의 동북아 방문을 끝냈다. 소련외상의 일본방문은 8년만의 일이고 북한방문은 처음이다. 「셰바르드나제」는 4일간 평양에 머무르면서 김일성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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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개국축구 참가동의
【홍콩=박병석 특파원】북한은 아시아축구연맹이 계획하고있는 한국·북한·중공·일본 4개국 교환축구경기 개최에 참가키로 원칙적인 동의를 했다고 20일 친 중공계 일간지 문회보가 아시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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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국봉·섭검영 연금설
【동경=신성순 특파원】중공 당주석 화국봉과 당부주석 겸 전인대 상무위원장 섭검영이 군부대에 의해 일종의 연금 상태에 놓여있는 것 같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7일 「홍콩」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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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국봉 사임 불가피
【홍콩29일 공동합동】중공당 주석 화국봉은 강청 및 임표 일파에 대한 재판진행과 함께 그가 이들 임·강 집단외 과거행정과 연루되어 있음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도 차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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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비료 공장에 조은래동상 세워
【서울 내외】북괴는 지난 31일 흥남비료공장안에 전중공수상 조은래의 동상과 기념비를 건조, 때마침 북한을 방문중인 조의 미망인 등영초를 현장에 초치 한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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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광장 집회 등 생략|문화 예술 행사로만 채워
【북경 1일 AFP동양】중공 정권 수립 24주년 기념 행사는 지금까지의 관례와는 달리 천안문 광장의 군중 대회나 폭죽 놀이를 생략한 채 시종 일관 순전히 문화 및 예술 행사로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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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을 금치 못한다"고만
오는 7월 5일 「방콕」에서 열릴 2회 「아시아」·태평양 각료이사회는 주도 국이랄 수 있는 우리 나라의 대책 소홀과 일본 삼목 외상의 중공 북괴 월맹 등을 참여시킨다는 이른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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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인상|「체코슬로바키아」를 다녀와서③|구연묵
관혁악 연주(순오페라)와 「화이트발레」(고전무용)를 공연하는 극장이 2개소가 있어 가곡과 음악 부문으로는 왕시의 명작품이 그대로 연주되고 있었으며 「발레」부문 역시 「당캉」·「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