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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우정밀 우선협상자로
대우정밀㈜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효성이 선정됐다. 대우정밀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21일 투자자들이 제출한 입출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효성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S&T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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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형제의 난'…재산다툼에 등돌려
두산그룹이 오너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21일 밤 서울 강남구 도곡1동 KBO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성 회장의 그룹 회장 승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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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장이 인정해야 존경받는다.'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 중에는 각 산업 내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오른 37개 가운데 시장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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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上. 외국계 독식 사라졌다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던 국내 최대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하이트맥주로 결정되자 외국자본 관계자들은 몸이 달았다. 외환위기 직후 자신들이 독차지했던 국내 부실기업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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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철도공사 출자총액 제한
현대자동차.LG.SK 등 11개 그룹이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 LG그룹에서 분리된 GS그룹과 한국철도공사(옛 철도청)도 새로 포함됐다. 출자총액제한제도란 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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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마이 웨이'
동양화재가 한진그룹에서 공식 분리됐다. 한진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동양 화재의 계열분리를 최종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진그룹과 동양화재는 공정거래법상 그룹의 계열분리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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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일가 촌수별 지분 현황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대기업 집단(그룹) 지분 보유 현황에 따르면 그룹 규모가 클수록 총수 일가(친.인척 포함)의 지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주가 처음 세운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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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분리 앞둔 한진 4형제 '칼같은' 독립 경영
한진그룹이 형제 간 독립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진은 창업자인 고 조중훈 회장의 아들 4형제인 조양호.남호.수호.정호 회장이 지난해부터 계열사들을 4개 부문(항공.중공업.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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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신세계·LG전선 출자총액 제한 받는다
대우건설.신세계.LG전선 그룹이 출자총액이 제한되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이들 그룹의 계열사들은 이달부터 순자산의 25%까지만 출자할 수 있다. 또 GM대우가 순수 외국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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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에 지분 처분 명령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 회의에서 정상영 KCC 명예회장 측이 사모펀드(12.91%)와 뮤추얼펀드(7.87%)를 통해 매집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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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2004년 중공업·금융 분리
한진그룹이 중공업부문과 금융부문을 단계적으로 계열 분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내년 경영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한진은 현재 항공.해운.중공업.금융 등 4개 소그룹에 23개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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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사장 김대두씨 임명
㈜STX(옛 쌍용중공업)는 16일 엔진사업과 투자사업의 분리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로써 STX는 엔진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STX엔진(가칭)과 투자사업 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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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주가 급락…비난 빗발
현대엘리베이터의 대규모 증자 계획이 증시에 찬물을 끼얹고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사는 등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낳고 있다. 시삼촌(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조카 며느리(현정은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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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건설·중공업은 이미 현대서 분리
금강고려화학의 계열사로 사실상 편입될 운명을 맞게 된 현대그룹은 이미 덩치가 크게 줄어든 상태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주회사로 현대상선.아산.택배.증권 등 12개 계열사를 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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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현대그룹 인수 "대북사업 재고할 것"
KCC(금강고려화학)가 현대그룹의 경영권 인수를 사실상 선언했다. KCC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그룹이다. KCC 측은 특히 현대그룹이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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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우계열사들 '자존심으로 재기' M&A 최고 매물로 떴다
"애써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놨는데, 남 주기 아깝네요." "차라리 국민기업화했으면…." 옛 대우계열사 간부들이 늘어놓는 말 속에는 '대우의 자존심'이 깊게 배어 있다. 하지만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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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단기급등 경계… 하루만에 내림세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780선까지 치솟았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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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회장이 지배권 행사땐 "현대·KCC 한 그룹 간주"
공정거래위원회는 정상영 금강고려화학(KCC) 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할 경우 현대그룹(11위)과 KCC그룹(30위)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규제할 수 있다고 24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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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쇼크' 증시 영향 어디까지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투신사망 소식은 증권시장에도 직격탄이 됐다. 4일 증시에서 鄭회장이 지분을 가진 현대상선·현대종합상사의 주가가 급락했으며, 현대건설 등 그룹 관련주도 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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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조수호 회장 취임
한진해운 조수호(趙秀鎬.49.사진)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창업주인 조중훈(趙重勳) 회장이 별세한 이후 공석이던 한진해운 회장직에 1일 공식 취임했다. 趙회장은 이로써 한진해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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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도 살리기로
SK글로벌에 이어 현대종합상사도 은행 공동관리를 통해 회생의 길을 밟게 됐다. 우리.외환.산업은행 등 5개 채권은행장들은 16일 회의를 갖고 현대종합상사의 은행 빚을 자본금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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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화 매각 막판에 꼬여
현대석유화학의 매각 작업이 막판에 진통을 겪고 있다. 현대중공업 등 옛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현대유화에 지원한 채권액 탕감에 반발하고 있는데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도 늦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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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금융계열 분리
한진그룹이 금융 계열사들을 모두 그룹에서 떼내 별도 금융그룹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조정호 메리츠증권 부회장이 계열에서 분리되는 동양화재.한불종합금융.메리츠증권 등 금융 3사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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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부회장, 한진重 최대주주로
한진그룹의 계열분리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한진중공업 주식 50만주를 고(故)조중훈 회장의 차남인 조남호 부회장에게, 1백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