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가의 정통성은 MK" 현정은 회장 달라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0일 “현대가의 정통성은 (현대그룹이 아닌)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7주기를 맞아 맏딸
-
[Issue Prism] ‘王회장’의 영광, 부활하나?
▶표석이 뽑히기 전 현대 계동 사옥 전경.왕자들이 달라졌다.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가의 주요 인사들 사이에 전에 없던 따뜻한
-
[People] 전광우 신임 포스코 이사회 의장 인터뷰
안성식 기자 기업의 사외이사에 대해 흔히 따라붙는 말이 있다. ‘거수기’ ‘들러리’ 같은 단어들이다. 주주를 대표해 경영진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한
-
한진 2세들 ‘기념관 건립 소송’
한진그룹 2세들이 선친이 살던 집에 기념관을 건립하는 문제를 놓고 법정에서 맞서게 됐다.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이 생전에 영빈관으로 사용했던 서울 부암동 집에 기념관을 짓는 작업
-
‘현대’새긴 표지석 5년 만에 다시 세워
서울 계동 옛 현대그룹 사옥 입구에 서 있던 ‘현대(現代)’란 표지석(사진)이 사라진 지 5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계동 사옥을 쓰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사옥
-
[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특별 전형 잘 활용하면 대입 지름길
수원대 … 논술·면접고사 없이 선발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여는 수원대학교는 3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교육이념으로 수도권 유수의 명문 사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21
-
김용철 "삼성계열 5곳 분식회계" 삼성 "허위·왜곡·과장"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법무팀장)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0년 삼성그룹의 계열사 5곳이 6천억원에서 2조원에 이르는 분식회계 각각 처리했
-
“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
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 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
-
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대
-
[JOBs] 현명하다 대담하다 제군들은 철강맨
"하루가 즐겁죠.” 양재동 현대제철 서울 사무소 로비에서 신입사원들이 회사로고인 H자를 만들며 활짝 웃었다. 윗줄 왼쪽부터 권영조, 황종하, 중간줄 왼쪽부터 박진휘, 남해진, 박소
-
[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
한진중공업 지주사 전환
한진중공업 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그룹의 대표 기업인 한진중공업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지주회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가칭)'와 조선.건설.플랜트 사업 자회사인 '
-
[JERIReport] 기업에 부담만 주는 결합재무제표
회계의 목적은 회계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회계 정보가 이용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돼야 할 뿐 아니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
대기업 오너들이 '은행 빚 더미'에?
은행 빚을 내는 대기업 오너들이 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1일 보도했다. 경영권 방어, 계열 분리 등을 위해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갈 일이 많아졌지만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
효성그룹 3형제 후계경쟁 '난형난제'
효성그룹 3세 후계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3형제의 경영 성과가 최근 구체화되면서 후계구도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회장에겐
-
힘들게 인수했는데 '이름' 때문에 골치
'이름이 골칫거리다?' 애기 아빠의 고민이 아니다. 초대형 인수합병전에 나선 기업들의 머리가 아프다. 인수에 성공하고도 옛 회사 이름을 포기해야 하거나, 이름을 바꿀 수 없어 인수
-
[바로잡습니다] 6월 13일자 3면 시리즈 기사 중
6월 13일자 3면 '북한 경제 현장을 가다' 시리즈 기사 중 "현대그룹이 공중분해된 데는 수익성을 따지지 않은 무분별한 대북 지원이 큰 이유라는 게 경제계의 시각이다"라는 내용은
-
이익 줄어도 상관없다.한진 절연 주식매매
"이익이 줄어들어도 상관없다. 절연(絶緣)이 먼저다." 형제간 유산 분쟁 송사가 진행중인 한진가(家)의 '손해 불사 주식거래'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
-
한진중공업 계열 분리
한진중공업이 한진그룹 계열회사에서 분리됐다. 대한항공은 "2개월전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를 신청했으며 공정위로부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동 시행령상의 계열제외 요건
-
"분식회계 고백합니다" 두산산업개발 '매출 2797억 과다계상' 공시
두산산업개발이 1990년대 중반 이후 27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8일 고백했다. 기업이 과거 분식회계를 고백한 것은 대한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최근 정부가 분식회계를 자진
-
투서 … 퇴출 … 두산 '형제의 난'
두산그룹이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대검은 21일 박용성 신임 두산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주장하는 진정서가 접수돼 진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일방적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