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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문화교류|고대사 분야 등 학문연계 깊어|자료 교환·공동연구작업 절실
중공당이 중공 건국 30주년 때 10년 간의 대재앙이었다고 선언한 문화대혁명은 오함의 사극 『해서파관』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된다. 모택동이 유소기 등 「수정주의자」의 타도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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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당중앙위 이선념 주석 지명
【북경 AFP=연합】 현중공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이선념(78)이 6월6일 개막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최근 부활된 국가주석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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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곧 대소관계 정상화
【홍콩=연합】중공과 소련은 지난 20년간의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멀지않아 정상화에 달성할 것으로 홍콩의 중공관측통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 관측통들은 7일 홍콩의 중공계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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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체제 중공』 제2의 창당
중공당은 12전대회와 뒤이어 열린 1중전회에서 화국봉 부주석을 정치국과 중앙위상무위에서 축출함으로써 모택동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했다. 그러나 원로들을 2선으로 후퇴시키려던 등소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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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주의」 회심의 작품 집단지도체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북경에서 열리고있는 중국공산당 제12기 전국대표대회(12전대회)는 개막첫날 등소평 부주석(78)이 『이번 대회는 제7기 당대회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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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중공과 서방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는 중공 당대회(12전대회)는 중공에 실용주의 노선이 정착하기를 바라는 바깥세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 당헌이 채택되고, 기구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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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당·국가구조 올가을 전면개편
【북경=외신종합연합】중공 당주석 호요방은 5일 공개된 연설에서 중공이 올가을부터 대대적인 당·국가구조 개편에 착수하며. 뒤이어 86년까지 지방 각 성의 모택동주의자들을 숙청하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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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20년내 경제대국으로"
【북경로이터·AFP=연합】중공 당주석 호요방은 2일 중공은 경제적 후진성을 탈피하기 위해 실용주의 개혁계획을 계속 추진, 금세기 말까지 세계 첨단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해야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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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체제와 완전히 결별
북경에서 1일 개막되는 제12차 중공당 전국대표회의(12전대회)는 30여년간 중공당을 지배해왔던 당 주석 고 모택동에 대한 개인숭배에 종지부를 찍을 뿐 아니라 공산주의자들이 중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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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12전대회 개막
【북경UPI·1일AP=연합】61년의 중공당사상 최대규모의 지도부 개편 및 기구정비를 위한 중공당 제12기 전국대표대회(12전대회)가 중공전역에서 약 1천6백명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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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중공 당 대회
중공의 실권자 등소평의 나이 올해 78세다. 노 간부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중공의 기준으로도 당무의 일선에서 손을 땔 나이다. 등이 4인방을 거세하고 실권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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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리는 「등소평 주의」|9월 12전대회 앞둔 중공의 속사정
중국공산당이 오는 9월1일을 기해 제12기 전국대표대회(12전대회)를 개최한다. 77년8월의 11전대회 이후 5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전대회가 모택동 사망(76년) 이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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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유대」는 이미 사라져|조자양의 평양방문계기로 본 중공-북괴관계
조자양의 평양방문(20∼24일)은 형식적으로는 금년 초에 있었던 이종옥의 북경방문에 대한 답례가 되고있다. 그러나 중공측에서 보면 작년 9월 화국봉으로부터 수상직을 인계받은 조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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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술정책 비관
【북경2일로이더=연합】중공의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전체회의가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해 전중공당주석 모택동의 문학예술이론에 대한 공식적인 비판이 나오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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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상 영접받아|월드컵배구 우승|중공선수단 개선
【북경18일로이터=연합】일본에서 열린 제3회 월드컵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누르고 우승한 중공선수단이 18일 북경공항에 개선, 제1부수상 「만리」를 비롯한 고위관리들의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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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에 회의 송경영 유서남겨
지난 5월29일 밤 북경에서 병사한 송경령 (전국인민대표대회부위원장)이 죽음을 앞두고 유서나 다름없는 한 문서를 남겼음이 최근 밝혀졌다. 지난 번 중공당 6중 전회에서 「공산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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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검영·진영귀 불참
【북경1일AFP=연합】1일의 중공당 창립60주 기념식엔 중공당 정치국 위원으로서 섭검영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함께 화국봉의 측근이며 부수상을 역임한 진영귀가 참석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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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당)창당-건국 60년의 파노라마|소수지하단체가「10억」위에 군림하기까지
60년 전 오늘 당국의 눈올 피해 상해의 한 비밀장소에서 12명의 대표가 모여 창설했던 중공당은 10억의 인구를 다스리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당시 50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불법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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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당 기능 다소약화|「6중 전회」결과가 뜻하는 것
중공당 대회 (6중 전회)는 실권파의 의중을 좇아 지도층을 개편하는 대신 옹모파의 뜻을 살려 모택동의 평가를 긍정적으로 처리하는 선에서 양자의 타협이 이루어졌다. 지난 1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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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주의자 계급
『(전구생략) 4인방에 의해 혹독한박해를 받고서 복권된 한 고위장성이 최근 유치원을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수십만「달러」의 외화를 유용하여 최신실비의 사저를 지었다더군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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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자왕손선」과 외국여행열병
79년5월 상해의 황포부두―.수많은 환송인파의 배웅을 받으며 중공여객선 「명화호」는 일본을 향해 황해로 미끄러져 나갔다. 멀어져 아물거리는 여객선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환송인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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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부터 쳐 「거목」죽이는 정치 「쇼」|중공 권력투쟁 4년간의 실각
등소평을 중심으로한 실권파가 협력기반을 다져가고 있는가운데 중공당주석 화국봉이 밀려나고 당총서기호요방이 새로운 주석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이러한 전망을 하는것은 북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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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상에 조자양
중공 전국인민대표부대회 (전인대) 상무위원장인 섭검영과 중공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3O일 당주석겸 수상 화국봉이 이날 개막된 2주일간 계속될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 회의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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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집권층의 세대교체
오는 30일 개막될「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회회의」를 계기로 중공 집권층의 세대교체와 잔존 문혁파의 완전몰락이 공식 추인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새로이 부상할 신 권력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