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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알뜰시장]벼룩시장 동경시에만 30곳
11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東京) 도 시나가와 (品川) 구 텐노주 (天王州) 빌딩앞 아이루거리. 시민단체 '재활용운동 시민의 모임' 주최로 중고품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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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시장 이모저모]탄천 서울 새명소로 탄생
국내 최대의 알뜰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 탄천 (서울 송파구) 둔치 알뜰시장은 11일 이른 아침부터 물건을 팔고, 사려는 수많은 사람들도 붐볐다.싼 값에 중고 물건도 사고 구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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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알뜰시장]몸에 밴 절약 100년 전통 벼룩시장
파리 북서쪽 17구에 자리잡은 몽소 공원. 고색창연한 석조 건물들 사이로 펼쳐진 녹색공간은 파리 시민들에게 더없는 도심의 휴식처다.봄비가 간간히 뿌리던 지난 7일. 때아닌 노점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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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인사동 '차없는 거리 문화장터'
일요일인 지난달 29일 오후3시쯤 종로구 인사동네거리에서 안국동로터리에 이르는 4백60m 도로에 초록색 천막들이 빽빽이 들어서있다.도자기를 직접 빚어보는 코너에 어린이 1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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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에 국내 최대 벼룩시장 11일 개장…중앙일보등 주관
오는 11일 오전10시 서울송파구 탄천둔치가 우리나라 최대의 토요 알뜰시장으로 태어난다.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극복할 알뜰정신을 일깨우는 범시민운동이 점화되는 3천여평 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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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녹색가게 운동]"쓰던 양말·속옷도 팔아요"
쾌적한 환경과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의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국가로 널리 인식되고 있으나 이곳을 찾은 외국인들은 호주인들의 '남루함' 에 놀라게 된다. 이들의 소박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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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회사 공장설비, PC통신 통해 거래
부도난 회사의 공장설비가 PC통신을 통해 사고 팔린다. 부산상공회의소의 산업중개소. 부산상의는 IMF체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를 돕기위해 1일 이 중개소를 설치했다. 여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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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일본의 영컬처]下. 소그룹문화로 달린다…같은 세대서도 차별화
헐렁헐렁하게 신는 하얀 양말 ‘루즈 삭스’. 94년부터 일본 여고생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유행한 이 패션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반면 올해초 한국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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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 산다]"주인잃은 항공화물 팝니다"…정상가 10%판매 인기
7백 달러짜리 버버리 코트를 65달러에, 10만달러를 호가하는 까르띠에 시계를 1만5백 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새 것이 아닌 중고품이긴 하지만 깔끔하게 손질돼 외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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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찾아 떠도는 북한 주민들 어디가나 북적대는 장마당
북한 곳곳에 저자거리가 생겨나 물건 사고팔기와 물물교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법적으로 허용된 농민시장뿐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장이 선다.이같은 현상은 상품이 풍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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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확동 시장 떡판.부채.물레등 옛날 물건들 가득
중고품 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황학동시장에는 고가구 상점이나 앤티크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밀집돼 있다(약도 참조).집안분위기를 우리의 전통적인 느낌이 드는 고전형(앤티크풍)으로 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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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동초등학교 알뜰장터 열려
「바지 2백원,옷 한벌 5백원,신발.장난감은 1백원.」 대구경동초등학교(동구범어동)에서 4일 열린 알뜰장터의 가격표다.이학교 학부모들이 앞장 서 열게 된 알뜰장터에는 옷가지와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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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가밀집지역 도로 상품으로 뒤덮여 통행에 불편
「도로인가,상품진열장인가」. 대구시내 중구와 북구 상가밀집지역 인도.도로가 인근 가게들이내놓은 상품들로 뒤덮여 시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오후 의류와 화장품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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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물건 서로 바꿔쓸 벼룩시장 상설화
며칠전 아이들과 함께 책상을 정리하다보니 다 읽고난 동화책은물론 참고서.카세트테이프.실로폰 등이 나왔다.과거 학습준비물로한두번 사용한 뒤 무용지물이 되었으나 버리기엔 아깝고 처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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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종량제따라 생활도 변화
쓰레기요금종량제 실시이후 주부들의 소비생활 패턴과 의식이 급격히 변해가고 있다. 반상회보 등을 통해 물물교환을 하는가 하면 고장난 텔레비전. 냉장고.세탁기 등을 버릴 경우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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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것」아껴 사고 파는 불 시민(특파원코너)
◎곳곳에 고물시장… 직접 좌판도 프랑스에 살면서 놀라게 되는 것중 하나는 「헌것」,즉 중고품이나 고물을 파는 곳이 상상외로 많다는 점이다. 1년내내 중고품만 취급하는 상설가게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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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중고품 교환·거래/금호그룹 「알뜰 사내시장」인기끌어
◎TV·냉장고서 유모차·애완견까지 금호그룹 23개 계열회사의 부서마다 놓여있는 연락망 컴퓨터에는 「사고,팔고,바꾸고」라는 색다른 항목이 들어있다. 그룹내 1만5천여명의 사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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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대학생 의외로 많았어요"대학 돌며 「알뜰 마당」여는 새마을부녀회 정행길 회장
『남이 쓰던 헌 물건들이라 대학생들이 외면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행사를 하는 동안 학생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할 수 있었단 것이 무엇보다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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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파트경기 “찬바람”(지구촌화제)
◎신축주택 계약률 작년의 절반/과도한 공급 따른 장기침체탓 불과 1년전만해도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던 일본의 신축아파트 물건들이 요즘들어 극심한 매매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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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도둑시장 성업(지구촌화제)
◎쿠웨이트서 뺏은 전자제품 산더미/대학도서관엔 장서 갑자기 늘기도 이라크 바그다드시내 타리르광장부근에는 아랍말로 「도둑시장」을 뜻하는 「수크하라미아」라는 노천시장이 성업중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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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배고 뭐든 파는 벼룩 시장"|
황학동 만물상거리의 상품은 내일이 없다. 여러 손을 거친 중고품이고 보니 똑같은 모델이 있을 리 없고 그래서 오늘 안 사면 영원히 살 수 없는 물건들뿐이다. 청계천 8가 삼일고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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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사는 “나눔의 장터”/가난한이웃에 활짝열린 성남 「화목시장」
◎옷가지ㆍ가전품등 가득 쌓아놔/영세민이면 두개씩 골라 가져/공무원들 뜻모아 개장 앞장/여성ㆍ종교단체등 적극 호응/“이렇게 고운 한복 입게되다니…”할머니 감격 다소 헐었지만 잘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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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과 진배없는 것도|가격은 절반
「가구를 물물교환 합니다」 강남사당동 이수교 입구에서 과천방향으로 1km남짓 이어지는 거리양편에는 전국에서 드문 중고가구시장이 있다. 가구교환센터·가구백화점·중고가구전문점 등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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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고겪는 남대문 화재상인 장사터|물품보관 장소 못구해
지난달27일 화재사고로 삶터를 잃은 남대문시장 남도종합상가 1백4O여 상인들이 임시로 장사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타다남은 물건과 물에 젖은 전자제품등을 보관할 장소마저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