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선데이] 마석도 형사는 영화아닌 현실에서도 통할까
정재민 변호사 영화 ‘범죄도시4’는 마약 단속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마석도(마동석 분) 형사는 스마트폰 앱으로 필로폰을 주문하면 배달 음식처럼갖다 주는 마약
-
백자와 누드의 ‘파격적 만남’…도상봉·나상윤 사랑이 이랬다 유료 전용
■ 「 ‘라일락 화가’라 불렸습니다. 마당에 핀 라일락을 꺾어다 백자에 꽂고 이 장면을 화폭에 담았던 도상봉(1902~77)입니다. 20세기 초 화가들 사이에 널리 퍼진 백자
-
한성대, 교육부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 선정
2022년 12월 12일 한성대 낙산관에서 열린 디지털새싹 비전선포식 사진 한성대학교(총장 : 이창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에 서울소재 대학 중 유일하
-
"3등급 학생도 의대 간다"…의대 증원에 대치동이 들썩인다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 앞에 교육 과정과 관련한 광고 문구가 적혀 있다. 학원가에 따르면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계획에 '초등 의대 준비반' 입학 문의가 늘었다
-
[김상현의 과학 산책] “그것을 왜 하는가”
김상현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나는 발표가 좋다. 청중이 많건 적건, 거리가 가깝건 멀건, 여건만 되면 수락한다. 쑥스러움도 없다. 티셔츠가 뒤집힌 채 출근한 날의 대형 강의에도
-
초등생 평균 학원비 43만원? 학부모들 의아한 정부통계 비밀
11세 아들을 둔 워킹맘 신모(42·서울 양천구)씨는 매달 학원비로 130만원을 쓴다. 국·영·수 학원에 100만원, 수영·태권도 학원에 30만원이 들어간다. 교육부·통계청이 발
-
"땅대표""범법자" 외치며 킥킥…아이들이 본 대한민국 국회 [현장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을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총선을 열 달 앞둔 국회는 전쟁터처럼 뜨겁우나, 반대로 국회 밖 민심은
-
[단독] 박원순 시장 때 130억 지원…서울시, 남북협력사업 감사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소재 서울시청사 모습. 나운채 기자 서울시가 최근 5년간 시민단체 등이 추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감사하고 있다. 5년간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한 서울시 예산은
-
[윤석만의 시선] 교대 커트라인 하락, 교사 인기 하락 탓?
윤석만 논설위원 얼마 전 부산교대의 신입생 커트라인(정시모집)이 지난해(2.63등급)보다 두 계단 떨어진 4.25등급으로 나와 충격을 줬다. 백분위로 상위 41% 수준이다. 진주
-
[세컷칼럼] 의대 광풍 뒤의 불편한 진실
이달 초 벌어진 서울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은 마약과 보이스피싱을 결합한 신종 사기 수법이라는 측면에서 충격적이었다. 범죄 대상과 장소는 더 찜찜하다. 중국 범죄조직이 우리 사회
-
[안혜리의 시선]의대 광풍 뒤의 불편한 진실
안혜리 논설위원 이달 초 벌어진 서울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은 마약과 보이스피싱을 결합한 신종 사기 수법이라는 측면에서 충격적이었다. 범죄 대상과 장소는 더 찜찜하다. 중국 범죄
-
빌 게이츠 “AI, 수포자 없앨 것”…테크 셀럽 1000명 몰린 이곳 유료 전용
Today’s Topic빌 게이츠, 샘 알트만, 셰릴 샌드버그…그들이 에듀테크 컨퍼런스에 모인 이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빌 게이츠,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
-
韓 서글픈 '삶의 질'...OECD서 더 낮은 곳 콜롬비아·튀르키예뿐
‘객관적으론 우등생, 주관적으론 열등생’. 국제 사회에서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정작 한국 국민 스스로는 박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근로와 집값
-
추경호 “물가 무너지면 다 무너져…물가 안정이 우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연
-
처조카 SM 이성수 폭로…국세청, 이수만 '탈세 의혹' 확인 착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이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
[단독]北 미사일 쏠 때, 南선 김일성 노래 불렀다…'우리민족' 감사
서울시가 대북 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우리민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민족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빈발하던 시기 북(北) 선전가를 연주하는 콘서트
-
[단독]"김일성 우상화 충격"…촛불연대, 보조금 받아 쓴 책 보니
“남한에서는 김일성이 지휘관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청산리 대첩보다 교과서에 제대로 실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이하 촛불연대)’는 2021년 9월27일 발간
-
"尹퇴진" 외친 중고생단체 반전…10대 단 3%뿐인 정치이념단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해 왔던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이하 촛불연대) 회원 상당수가 40~5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단체는 이적 표현물로 의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책
-
3명중 2명은 68만원 받았다…아는 만큼 챙기는 '13월 보너스'
15일 문을 연 국세청 연말정산 홈페이지. 홈택스 캡처.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됐다. 지난해 연말정산에선 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이 평균 68만원씩 환급받았다. 반면 5명 중
-
[김원배의 시선] 사용처 증빙 못하는 공익단체
김원배 논설위원 흔히 시민단체로 불리는 곳이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
[사설]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던 시민단체 보조금
지난달 12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 소속 학생들이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에서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서울시의 보조금을
-
서울시, ‘尹 퇴진 집회’ 촛불연대 등록말소…“보조금도 환수”
촛불중고생시민연대 관계자들이 지난 11월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에서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
“1인 1태블릿 예산 920억 전액 삭감”...서울 혁신학교 예산도 깎여
더불어민주당 소속 35명의 시의원들이 단독발의한 12조8915억원 규모의 시교육청 예산안이 부결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캡쳐] 서울시의회가 진통 끝에 서울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
-
韓·中구독자 980만...키즈 뮤지컬 장악한 '초통령' 헤이지니 남매
뮤지컬 실황 영화 '헤이지니&럭키강이 비밀의 문'(12월 1일 개봉)으로 스크린 진출한 키즈 콘텐트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강혜진(오른쪽)씨, '럭키강이' 강민석씨가 29일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