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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 큰축제 열린 날 이날을 위해 쓰고 또 썼다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문학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 김수정씨, 미당문학상 수상자 권혁웅 시인,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김인숙 작가, 중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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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진출작 확정
최근 1년 동안 쓰인 수천 편의 시와 단편소설 가운데 최고작을 가리는 미당(未堂)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의 본심 진출작이 각각 확정됐다. 올해 11회를 맞은 미당·황순원문학상은 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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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안고 돌아온 '80년대 시인'
"이제 체면도 없다/새해 첫날 서슴없는 인사말로 당당하다//새해에는 건강하시고/부우자 되시고//말하는 나도, 듣는 사람 그 누구도 모두 웃고 대답한다//부자 되라고 (중략)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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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평론집 '우리 소설…' 출간 기념회 열려
지난 13일 밤 서울 이화여대 후문 근처의 한 음식점. 원로 문인들에서 신예 작가들과 일군의 문학평론가 등 문단 인사 40여 명이 모여들었다. 지난 11일 고별강연을 갖고 3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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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평론집 '우리 소설…' 출간 기념회 열려
지난 13일 밤 서울 이화여대 후문 근처의 한 음식점. 원로 문인들을 비롯해 신예 작가들과 일군의 문학평론가 등 문단 인사 40여명이 모여들었다. 지난 11일 고별강연을 하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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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민족작가회의 새로운 출발 선언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이문구)가 보다 젊고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작가회의는 최근 이사회를 새로 구성, 젊은 작가들을 대폭 영입하는 한편 진보적 이념을 강조했던 그간의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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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회의' 임원 연령 낮추고 젊은 문학인 참여 적극 유도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이하 작가회의)가 '문학단체의 반(反)고령화' 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통해 2년 임기의 이사장에 새로 선출된 소설가 이문구(58)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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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행사]젊은 문인 33명 참가 '작가 포럼'
2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21세기 한국문학의 방향과 위상을 토론하는 대규모 문학행사가 올 가을 서울에서 열린다.대산문화재단 (이사장 신창재) 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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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 자전에세이 출간
*** 작가 김동리의 2주기를 맞아 평론과 자전에세이를 모은'문학과 인간''나를 찾아서'가 최근 민음사에서 출간됐다.장편소설과 단편소설을 모은 1차분 여섯권에 이어 김동리전집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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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해외번역 활기
한국시 해외번역 활기 한용운 시집'님의 침묵'이 체코 다마가이아 출판사에서,중진시인 박제천씨의 시선집'배를 별하늘에 띄우며'가 미국 코넬대 동아시아 출판부에서 최근 각각 번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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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문학硏 '안과밖' 창간호
소장 영문학자들을 주축으로 95년 6월 출범한 영.미문학연구회는 반년간지 『안과밖:영.미문학연구』창간호를 펴냈다. 주체적 영문학 연구를 표방하고 출발한 이번 창간호에는 창간 기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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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9."창작과 비평"문인들
지난 73년 5월25일 한 잡지사에서 시인 김종길(金宗吉),문학평론가 김우창(金禹昌).백낙청(白樂晴)씨가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신경림(申庚林)시인이 막 펴낸 시집 『농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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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우문학상 李相範씨
…시조시인 이상범(李相範.한국시조 주간)씨가 제5회 이호우 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조집 『오두막집行』이며 시상식은 25일 오후4시 대구시 수성동 모산학술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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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경 시집『默劇』출간
◇회갑을 넘기고도 정력적인 시작활동을 벌여온 중진시인 성찬경(65)씨가 여섯번째 시집 『묵극(默劇)』(성균관대 출판부刊)을 펴냈다.83년부터 써온 시들을 묶은 이번 시집은 「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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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민중시가 시들어간다
참여·민중시의 깃발은 내려지고 있는가. 주요 문예지 최근호들에 발표된 참여시인들의 시나 산문을 보면 80년대를 풍미했던 크고 날카롭던 현실비판 목소리나 변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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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장르」문인 늘어났다|80년대 문단|시·소설, 창작·평론 병행 올해만 10명… 총 50명선|"산업사회에 맞는 이론보강…재능도 확인"
시인이 소설가로, 소설가가 시인으로, 시인이 문학평론가로, 재데뷔하는 현상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올들어서만도 김정환·이하석·김진경·차거일·김영승·장정일·구광본씨등 1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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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학」체질개선·방향전환모색
70년대 중반이후 유신체제에 반대하면서 현실참여 문학을 주도했고 80년대 들어선 이후 민주화투쟁에 앞장서왔던 문단속의 「민중문학」 계열이 최근 시국의 전환과 함께 새로운 방향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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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시단…시집이 잘팔린다
『최근들어 우리 문학은「시의 시대」라고 할만큼 시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젊은 시인들의 대거등장은 몇몇 중견시인들의 지속적인 자기 세계확대와 함께 시단을 풍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