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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당을 젊게 한다"
신한당 창당 당일 전격적으로 당헌을 뒤집어 부총재제를 없애버린 이면에는 윤보선씨계의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었던 것. 윤씨계의 정해영 조한백 윤제술씨 등은 창당대회 하루 전날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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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에 면회 자청 소동도
「지보 동의 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반 태도는 국회 개회와 더불어 흐지부지-. 의원들 제나름의 이해 관계에 얽혀 심의의 초점 마저 잃어 가는 느낌. 공화당의 경우 31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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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라산의 혼령들
한라산의 참 모습은 겨울에 있다. 11월이면 벌써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 12월이면 온통 눈으로 덮여 마치 신의 나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 해발로 치면 1950 미 기온으론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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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중심으로|여야, 조직 정비 돌입
여·야 각당은 67년 대통령 선거에 대비, 대통령 후보자 중심으로 조직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공화당은 10월 전당 대회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대통령 후보에 재지명 할 방침인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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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앞길에 험산준로|「대 인물」없어 괴로운 민중「팀」
민중당은 선거 태세를 정돈하기 위해 번민하고 있다. 빠르면 3월, 늦어도 5월 이전에는 대통령후보를 지명, 「이미지·메이킹」에 들어설 방침이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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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을 몸소 보여준 강 대위를 추모한다
파월을 앞두고 연일 맹훈련에 여념이 없는 맹호부대에서 지난 4일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었던 강재구 대위의 순직사고는 듣는 이로 하여금 벅차 오르는 감격을 금치 못하게 한다. 작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