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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 변모 민속놀이가 주류
대학축제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축제는 인기가수와 밴드를 불러 노래잔치를 하거나 각종게임을 곁들인 쌍쌍파티·포크댄스등 서구적인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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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 김홍종과장
『매일매일 조금씩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 그러나 결코 삶의 길을 단념할 수는 없습니다』-. 간암으로 3개월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도 밤낮없이 화재현장을 뛰며 화염과 싸우는 서울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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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새풍속(34)각종 전자품 운동기구-저울등 교자로 바로 나와 신용도 높아
『따르르릉…일어나세요. 출근전 운동할 시간입니다』 증권회사원 이종호씨(32·서울 신월동)의 하루는 디지틀 시계 기상 나팔로부터 시작해 각층 디지틀 제품과의 씨름으로 끝난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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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놀이시설 36종 신설| 어린이대공원 3월중 맹수사옆 5천여평에
서울시는 2일 어린이대공원 맹수사옆 동산 숲속 5천4백평방m (1천6백36평)에 사업비 7천9백50만원으로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 36종류를 새로 설치키로 했다. 이는 현재의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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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규칙·지속적으로 하루 15∼30분씩 땀을을 흘리자
이른바 「운동부족증」환자들이 날로 늘어간다. 기계화·자동화의 물결은 바쁜 세상을 살아야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기계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운동이 부족하니 신체기능, 특히 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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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붐 일어난 뒤 어린이생활 달라졌다
프로야구 붐이 초·중교생들의 생활습성과 시중의 스포츠상업 패턴을 크게 바꾸어 놓고 있다. 특히 국민학교 어린이들을 비좁은 만화가게·전자오락실 등에서 넓은 공간으로 불러내고 정정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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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로 세태풍자
22일 하오1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서울대 관악캠퍼스 대운동장에는 교수·교직원과 많은 외부구경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생 5천 여명이 참석, 학예제 마지막 날 행사인 민속제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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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장·원진그룹 회장|김상기씨 목매 자살
대한체조협회장 겸 원진그룹회장 김상기씨(39·조흥은행 명동지점차장·서울연희동84의1)가 19일 하오l시45분쯤 경기도양주군광적면효촌리 펠릭스테니스장 앞 야산에서 소나무에 목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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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경관 권총 빼앗겨
13일 상오6시쯤 서울 염곡동 강남경찰서 염곡 검문소에 근무 중이던 이상철 수경(25)이 20세 가량의 청년으로부터 야구방망이로 뒷머리를 얻어맞고 차고있던「45구경 권총(총 번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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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포만은 장수의 적
사업가 김모씨(47·서울 신당동)는 원래 지나치게 비만한 체구였으나 최근에 몰라보게 살이 빠진 대신 근육이 단단해졌다. 김씨는 1년 전만 해도 키l백72cm에 체중이 87kg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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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어떤 운동이 좋을까|무슨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
30∼40대가 되면서 눈에 띄게 배가 나오면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평소 운동에 너무 소홀했음을 느낀다. 교통의 편리, 육체적 움직임의 감소는 운동부족이라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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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폐에 활력을 주는 운동을…|새로 시작하려면 어떤 운동을 할까
최근 들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새해부터는 운동 한가지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새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무슨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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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38·미극동교육회) 새벽에 사이클 7㎞씩…
나는 아직까지 큰병을 앓아본적은 없다. 이것은 『건강은 건강할때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대에는 유도·태권도등을 했었으나 차차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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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쫓을수 있는 건강스포츠|조깅·줄넘기등 가벼운 운동으로 심신에 활력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부쩍 움츠러들기만하는 계절이다. 이럴 때일수록 추위를 이겨내는 지혜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신체와 마음의 부담없이 가볍게 접근할수있는 운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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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365일
이광범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태풍의 전후, 기압의 변화가 생겼을 때에는 기관지에서 『쌕쌕』하는 소리나 『휙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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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거울|시어머님·아빠와 함께 새벽조깅
집부근에 「세심천」이라는 조그만 약수터가 있다. 우리 식구들은 오래전부터 새벽에 그 약수터까지 조깅한다. 나는 원래 부지런한 체질이 못되고 또 아침밥을 지어야하기 때문에 조깅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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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최근 아파트단지등에서는 이색적인 스포츠겸 놀이기구가 유행되고 있다. 휴일이면 스카이콩콩·롤러스케이트·스케이트보드등을 타는 청소년및 어린이들 때문에 대혼잡을 이루고 있다. 또 부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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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응|료로결석
얼마 전 27세의 회사원 A씨가 오른쪽 아랫배를 움켜쥔 채 비뇨기과로 옮겨왔다. A씨는 3주일 전 회사에서 근무 중 갑자기 오른쪽 배가 쥐어뜯는 듯이 아파 회사의무실에서 진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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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건강 관리
시험 1개월을 앞둔 지금으로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건강 관리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시험에서 제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까. 허갑범 교수(연세대의대·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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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우동 호흡기강화 군살도 뺀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내려가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안돼 원활한 산소공급과 노폐물 청소가 잘 안되므로 혈액순환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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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6년…13층을 2계단씩 속보
내가 본격적으로 줄넘기에 전념한 것은 6년 전인 75년초. 당시 미국인이 4시간의 연속줄넘기로 세계기록을 세웠다는 기사를 읽고 부터다. 몸이 아팠던 탓으로 국민학교 3학년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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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롤랑·쁘띠」발레
프랑스 국립「롤랑·쁘띠」현대발fp단의 78년에이은 두번째 내한 공연이 17일(하오3시·7시세종문화회관 대강당)로 다가왔다. 세계 현대발레계의 귀재「롤랑·쁘띠」가 이끄는 60명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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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자전거 묘기 등 선보여
□…KBS 제 2 TV『회한한 세상』(16일 저녁 7시 20분)-▲서커스 코너 : 채찍 줄넘기, 어린이의 외발자전거 묘기 ▲ 허리 밤바 마술‥어릿광대와 비슷한 허리 밤바 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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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가 아리송한 심인성질환많아
서울 반포동 H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옥림씨(35)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유없이 피곤하고 두통이 나며 권태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의욕을 잃고 있다. 그 뿐만아니라 소화가 안되고 식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