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 투 풋볼 아프리카 축구의 힘
아크라 남쪽 바닷가 마을에서 공을 차는 아이들. 맨발로 공을 쫓는 아이들 사이에 한쪽 발에만 빨간 스타킹을 신은 선수가 눈길을 끈다.아크라(가나)=박종근 기자 축구는 11명만 하는
-
'꼭지점 댄스'로 오! 필승~
이제는 춤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질서정연하고 일사불란한 길거리 응원을 선보였던 국내 네티즌들이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응원 준비에 한
-
[즐겨읽기] 마흔 내리막길에 절망 ? 인생설계 잘하면 절정 !
서드 에이지 원제 The Third Age 윌리엄 새들러 지음, 김경숙 옮김, 사이, 312쪽, 1만2000원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정작 '나이듦'에 대처
-
요르단에 미국식 '보딩 스쿨'
요르단 '킹스 아카데미'가 모델로 삼은 미국의 명문 기숙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 중동 국가 한복판에 미국식 4년제 기숙 고등학교(boarding school)가 들어선다. 게다
-
[me] 5천만원이면 뚝딱! 너도나도 감독시대
4월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준비에 한창인 유운성 프로그래머는 최근 한국 독립영화 공모작들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다. 지난해 10편에 불과했던 독립장편 공모작이 올해는 38
-
[독일월드컵특집] 교민들 "태극전사 사기는 우리가 책임진다"
홍 은 아 중앙일보 프리미어리그 통신원 100일 후면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퍼질 독일 하노버,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등 세군데 경기장에 최근 다녀왔어요. 조금이라도 멋진
-
[me] '심사위원' 이영애 베를린서 활동은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인 배우 이영애가 묵고 있는 포츠다머 플라츠 3번지의 리츠칼튼 호텔. 호텔 입구에 서 있는 차량은 영화제 공식 차량인 폴크스바겐의
-
[논술들여다보기] 과학논술은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논술로 당락이 뒤바뀐 경우가 25%로 나타났다. 앞으로 대입시험의 한 축으로 등장할 '과학논술'의 중요성을 미리 가늠하게 하는 수치다. 과학논술
-
[대학생기자] 좀 웃어주면 안되겠니? 녹화 현장속으로
좀 웃어주면 안되겠니!? 치열한 경쟁 뚫고 들어간 녹화현장 ! TV방송에는 각기 방송사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하나씩은 있다. 장르별, 시간대별 차이는 있지만, 예능프로그램을 살펴보
-
기업 '별' 님들! 투명경영 밑줄 쫙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왼쪽)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한국이사협회 회의실에서 제10기 이사교육 정규프로그램 개강식 축사를 하고 있다. 수강생으로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부사장, 현대산
-
[Jobs] 해외근무 준비 됐습니까
효성은 소리없이 세계 시장을 누비는 회사다. 세계 자동차 중 4분의 1은 효성의 소재가 들어간 타이어를 달고 다닌다. 효성은 타이어의 강도를 높이는 타이어코드를 세계에서 가장 많
-
'늑대' 빨라야 5월 재개… 후속 '공주님' 3월 방송
주연배우 문정혁과 한지민의 촬영중 부상으로 방송이 중단되고 다른 드라마로 대체된 MBC 월화드라마 '늑대'의 장기간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MBC는 오는 6일부터 '늑대'를 대신
-
[서울라운지] "월드컵 사랑은 한·독 공통 언어"
2006년을 맞은 미하엘 가이어(61.사진) 주한 독일대사는 요즘 얼굴 표정이 유난히 밝다. 독일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한국인들의 남다른 월드컵 사랑을 등에 업고 한.독 관계
-
[투데이] 양안에 감도는 낙관적 조짐들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관계가 눈에 띄게 안정을 찾고 있다. 지난해 1월 베이징과 타이베이를 여행했을 때 양안 위기가 고조돼 크게 걱정하면서 귀국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
-
학생 대다수 '대학수준' 영어 구사
'중학교는 배정받는 곳으로 진학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올해 21대1의 높은 경쟁률로 첫 신입생을 모집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학교가 있다. 가평에 있는 청심국제중학교
-
임상효, 태국재벌과 결혼 후 연예계 은퇴
톱모델 겸 연기자인 임상효(사진)가 오는 3월 태국 재벌 3세와 웨딩마치를 울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 임상효는 태국 방콕 현지 재벌가 3세인 찻 차이라티왓씨와 오는 3월 2
-
"해피 버스데이, 모차르트" 27일 탄생 250돌
이상 한파에도 불구하고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가 축제 분위기로 흥겹다. 출생지 잘츠부르크와 '제2의 고향'으로 불리는 수도 빈의 거리에는 위대한 음악가의 탄생을
-
상위 1% 우등생 따라잡기
중앙일보프리미엄은 민사고.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우수 학생들을 직접 인터뷰해 그들의 공부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상위 1% 우등생 따라잡기' 코너를 마련, 3회에 걸쳐 연재
-
[아름다운가게] 설 앞둔 나눔 행사
22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06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 발대식이 끝난 뒤 자원봉사자들이 불우이웃에 나눠줄 보따리를 안고 행사장을 출발하고 있다. 기업체와 아파트 부
-
얼마나 복구했나… 붕괴 하우스 절반 정도 눈 치워
19일 오전 전북 고창군 공음면 두암리. 최종호(43)씨는 쓰러진 비닐 하우스를 가리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복분자 비가림하우스 9동(2500여 평)은 지난달 폭설로 주저
-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공연
2000년 초연 이후 다섯 번째 무대가 될 2006년 버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연출 조광화)이 오는 20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구, 문예진흥원
-
새 5000원권 발행 확 늘려
한국은행은 2일 발행되기 시작한 새 5000원권의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려 상반기 중 3억6000만 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5000원권의 두 배에 달하는 규
-
[취재일기] 부처 기싸움에 군기밀 누출
최근 방위사업청(방사청)에서 비밀 누출 소동이 벌어졌다. 256개 국방 중기계획이 인터넷에 올랐고, 수사 결과 그중 176개가 기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17일 발표한 국군기무사
-
웃음 한땀 수다 한땀 "우울증 몰라요"
분당 정자동의 15평 남짓한 공간, 여인들의 수다가 이어지고 간간이 문밖으로 새나오는 웃음소리가 정겹다. 이곳은 우정퀼트 동호회의 아지트인 우정퀼트샵. 언제나 온기가 느껴지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