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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죽음」애도
열차에 치이려는 여인을 구하고 대신 순직한 상명여고앞 건널목 간수 고 박준만(39)씨의 장례식이 19일 낮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용산 역장으로 엄수됐다. 이 자리에서 안경모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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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디즈렐리가 보는
『황금을 아무리 쌓아 놓아도 결코 나는 굴복하지 않습니다. 나를 알아줄 상냥한 여인에게 바라는 것은 돈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입니다. 언젠가는 당신도 애정에 찬 마음을 구하게되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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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선언 과소평가|인 국민들 「캐슈미르 」엔 여전 강경|후임 수상도 「차반」 국방상 최유력(강경론자)
18개월 동안에 두 번째로 지도자를 잃은 인도는 침통한 초상집의 허탈감속에서도 누가 새로 국민의 다음 지도자가 될 것인가에 온통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회의파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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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트리」수상의 서거와 인도
오랜 분쟁과 유혈의 고장,「캐슈미르」에 평화를 심어놓은 후, 향년61세를 일기로 급서한 「샤스트리」인수상의 죽음은 후임 「난다」수상 서리가 말한 것처럼 「영웅적인 죽음」임에 틀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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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을 몸소 보여준 강 대위를 추모한다
파월을 앞두고 연일 맹훈련에 여념이 없는 맹호부대에서 지난 4일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었던 강재구 대위의 순직사고는 듣는 이로 하여금 벅차 오르는 감격을 금치 못하게 한다. 작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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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첫날 비극의 새벽
【광주=본사 체전 특별취재본부】5일 새벽 광주시 광천동에는 제46회 전국 체육대회 개막을 몇 시간 앞두고 군중들이 정문으로 쇄도13명이 짓 밝혀 죽고 1백50여명의 중경상자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