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필요한 야근도 금지…티타임이라 적어놓고 일해요”
지난 1일부터 금융·버스운송·방송 등 21개 업종도 주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됐다. 사진은 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의 한 버스정류장에 주 52시간 단축 근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
경제 원로들 뿔났다 "경제 실패, 반드시 대통령이 책임져라"
한국경제연구원이 24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기로에 선 한국경제, 전 한국경제학회장들에게 묻는다'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에서 구정모 CTBC 비즈
-
'버스 요금 인상' 시민 의견 듣자는데…국토부와 경기도 "불참"
경기 수원시가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버스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한 '버스 대토론회'가 반쪽 토론회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핵심 관련 기관인 국토교통부
-
소주성 이어 재정확대 직진, 문재인 경제 다음은 증세?
━ 뜨거워지는 재정 확대 논란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6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가채무비율을 40%대 초반에서 관리하겠다“고 보고했다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우리는 적극
-
미래투자냐 빚잔치냐…문재인 정부의 일란성 쌍둥이, 소주성과 재정확대
올해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 22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재정지출 확대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 전망이 어둡고, 최
-
홍남기 “버스요금 인상 필요”…버스회사엔 우회지원책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버스 파업 관련 면담을 위해 방문한 류근중 전국자동차노조 위원장(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
-
정부 "500인 이상 버스사업장 임금 지원 2년으로 확대"
경기도 광역버스. [연합뉴스] 버스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이틀 앞두고 정부가 500인 이상 버스사업장에 대한 기존근로자 임금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취
-
"500인 이상 사업장 2년간 임금지원"…정부 우회 지원 방안 마련
전국적인 버스 노조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인프라 확충, 광역교통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행법상 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직접적인 국비 투입이 어려운 만큼,
-
"월급 110만원 줄어들었다" 파업 외치는 경기 광역버스
8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보영운수 차고지에 마련된 경기도 광역버스 파업 찬반 투표장 입구 모습. 심석용 기자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경기 보영운수 소속 광역버스 운전기사인 이모(4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공멸위기 '제조업 메카' 창원…민노총은 "일자리 사수 투쟁"
1970년대 경남 창원기계공업단지를 시찰하고 있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 [중앙포토]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창원을 기계·철강·금속 등 '기
-
[김기찬의 인프라] 삼성전자, 카카오는 탄력근로 대신 이것 한다
카카오 직원들은 일하는 시간을 스스로 조정한다. 월 근로 일자가 21일이면 월 168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정하면 된다. 연장근로는 주당 1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주당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판교 교통지옥, 밤 11시에도 다니는 셔틀버스가 해결해주마
엔씨소프트의 ‘업무용 셔틀버스’. 본사인 ‘판교R&D센터’를 비롯해 판교 테크노밸리 내 총 4곳의 근무지를 매 15분 간격으로 오간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엔씨소프트의
-
월요일엔 오후 1시 출근…판교밸리엔 월요병 없어요
━ 한국 미래의 심장, 판교밸리 자유로운 분위기의 카카오게임즈 회사 내부. 게임 회사인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은 월요일 아침에도 늦잠을 잘 수 있다. 공식 출근 시간이 오전
-
'공짜 야근' 주범 포괄임금제 포기 못 하는 속 사정..."근로시간 산정 어려워"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첫 월요일인 지난해 7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기업 위메프 본사에서 직원들이 정시 퇴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근로자가 '공짜 야
-
[한국의 실리콘밸리,판교]월요일 오전 제끼거나, 주 15시간만 근무…'월요병' 없는 이런 회사 부럽다
━ 월 출근은 10시30분, 매월 마지막 금은 쉰다 카카오게임즈 회사 내부. 자유로운 분위기가 엿보인다. [사진 카카오게임즈] 게임 회사인 카카오게임
-
주52시간 근무 어긴 기업 내년 3월까지 처벌 안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홍남기 경제(왼쪽)·유은혜 사회 부총리와 함께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
[ONE SHOT] 2018 ‘워라밸’ 실천기업의 비밀…공통점은 ‘○○ 행복’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을 의미하는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가 정착되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용어다.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
-
‘주 52시간’ 근무시간 단축법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 [더,오래] 중앙일보 기업지원센터 기업경영백서(인사·노무)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근로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장시간 노동에
-
[장세정의 시선]박정희와 전태일은 '화해의 강'을 언제쯤 건널까
박정희(오른쪽)와 전태일은 각각 국가(자본)와 개인(노동)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인물이다. 갈등이 점철된 현대사를 반영하듯 '시대의 불화'
-
[e글중심] “나는 야근을 무료봉사한다”
■ 「 [중앙포토]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된 지 3개월 반, 저녁은 좀 생기셨나요? 혹시 일은 그대로인데 일한 기록만 사라지셨나요? 최근 주 52시간제 위반을 피하기
-
[권혁주의 직격 인터뷰] 노동 유연성 없이는 혁신성장도 이룰 수 없다
━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4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었다. 그는 ’이 차림이 편한데 4차산업위에 나갈 때는 분위
-
고용전망 죄다 틀린 노동연구원, 그걸 믿고 큰소리친 장하성
━ 장하성 ‘믿는 구석’ 노동연구원 고용전망 잇따라 헛다리 지난해 12월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고용 전망치를 발표했다. “급등한 최저임금이 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
진념 “연말에도 경제 힘든데 … ‘잘 되고 있다’ 용비어천가만”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현재의 문제를 과거의 잘못으로만 돌리지 말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경빈 기자] 한국 경제에 위기의 경종이
-
[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요금 묶어놓고 최저임금 인상에 52시간 … 망하라는 거죠”
━ 운행 중단 선언했던 인천 광역버스 신동완 대표 인천에서 버스 사업을 하는 신동완 선진여객 대표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광역버스 운행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