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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일 만에 모임·영업 족쇄 풀려
이제 무제한 영업, 무제한 모임이 가능해진다. 오는 18일부터 2년 1개월, 정확히는 757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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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단기 알바 215만명, 일자리 정책 민낯이다
━ 주당 17시간 이하 초단기 취업자 증가 ━ 전일제 근로는 줄어들고 고용의 질 추락 ━ 대선 후보에게 살아 있는 반면교사 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1호 공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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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담장 위 걷는 심정"…중소기업계 중대재해법 보완 요구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9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사진 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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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누가 한 줄 알아?" 심상정 툭 던진 말, 논란된 까닭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홍보영상.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지난 2003년 우리나라의 ‘주 5일제’ 도입과 관련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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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퍼지는 주 4.5일제…2년전 4일제 먼저한 기업 성과보니
지난 7일 오후 1시50분 서울 상암동 CJ ENM 본사 근무자의 컴퓨터에 업무 종료를 예고하는 메시지가 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사진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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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 실험, 결과 엄청났다…美도 '월화수목일일일' 급물살
주4일 근무제에 대한 논의가 세계 여러나라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 미래의창] 유럽 일부 국가와 스타트업 등 몇몇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4일 근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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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제로 회사 존립 위험” 신고리 5·6호기 협력업체 절규
협력업체 작업 멈춘 신고리 5·6호기 현장. 연합뉴스 울산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공사에 참여한 협력업체들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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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 찬성 여론 10%P 우세하지만, 임금 유지가 관건
━ 화두로 떠오른 주4일 근무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에듀윌 사무실 곳곳에 빈 자리가 있다. 에듀윌은 2019년부터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윤혜인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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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쏘아올린 주4일제…직장인의 꿈 '놀금' 가능할까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회사가 있다. 교육기업인 에듀윌은 2019년 7월부터 주4일제를 도입했다.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지난 2월 에듀윌로 이직했다는 박모(32)씨는 “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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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이스 줄사표…경제부처는 '중·국·산·고·기' 자조
세종시 관가(官街)에서 ‘중·국·산·고·기’라는 신조어가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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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서 스트레스 시달린다…'중·국·산·고·기' 아시나요 [뉴스원샷]
세종시 관가(官街)에서 ‘중·국·산·고·기’라는 신조어가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30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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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되찾는 일상…노래방·헬스장 무제한 오픈, 10명 모임 가능
내달 1일부터 4주간 새로운 방역 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무에 상관없이 수도권에선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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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언론재갈법 최대수혜자는 文…삼척동자도 다 알아" [전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대선에 뜨겁게 모이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또 하나의 선거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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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게임·사교육 금지한 중국, 우리는 많이 다른가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의 전체주의적 통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빅 브라더는 살아 있나요?” “물론이지. 그는 존재해. 당도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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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 국가’ 중국…“게임말라, 성적 공개말라” 시시콜콜 간섭
중국이 18세 미만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규제안을 발표한 가운데 31일 베이징의 한 PC방에서 한 남성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국민의 ‘유모(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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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 국가’ 된 중국…규제 칼춤에 게임·교육·부동산업계 초토화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의 한 거리에서 한 여학생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포스터가 걸린 거리 옆을 걷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국민의 '유모(Nanny)'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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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한 평일 오후 6시30분, 둘끼리의 야등이 시작된다
빛의 퇴거와 어둠의 당도. 명암이 교차한다. 하루의 이때, 즉 일몰 즈음은 하루를 접는 시간. 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다른 시작이 있다. 2021년 7월 22일 인왕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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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보다 576시간 더 일하는 韓, 노동생산성은 38개국 중 27위
한국 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당 연간 노동시간은 최상위권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오래 일을 하지만, 효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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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세뇌시켜 150억 받았다, 딥러닝 전도사 된 '천재소년'[팩플]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사진 보이저엑스 열아홉 소년은 첫 직장에서 ‘천재’ 소릴 들었다. 인턴 시절 기획·개발한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의 성공 덕이었다. 승승장구는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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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장내 괴롭힘 신고자 부당대우? 사실과 달라”
네이버 노조 '공동성명'이 지난달 7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 앞에서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직원에 대해 사측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일동 묵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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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쏜 주52시간 논쟁…2030 "52시간도 짧지 않은데…"
"모임에서 업계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120시간 일하고 싶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야근은 다음 날 생산성을 떨어뜨려 의미 없다'는 말이 있어요. 노련한 팀은 야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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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확대,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20만원 지원
주 52시간 확대에 맞춰 신규 채용을 늘린 기업에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20만원씩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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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현의 이코노믹스] 재택 유연근무 일상화…채용 방식, 리더십 달라져야
━ 코로나 이후의 근로 형태 성상현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위에 덮친 코로나19 대유행은 경제의 지각 변동을 가속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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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한달 남았는데…중소기업 10곳중 4곳 ‘준비못해. 시일 늦춰달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11일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내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52시간 근무가 의무시행되지만 상당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