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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딜레마’에 빠진 MB노믹스
‘MB노믹스’가 딜레마에 빠졌다. 사상 유례 없는 고유가 때문이다. MB노믹스의 핵심은 성장이다. 그러자면 높은 원-달러 환율과 저금리가 받쳐 줘야 한다. 그러나 고유가로 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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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더 내려달라는데 … 정부“세금 낮추면 과소비”
트럭 한 대로 서울 가락시장에서 전국의 도·소매상에게 과일을 배달하고 생계를 꾸리는 이모(52)씨는 요즘 한숨만 나온다. 경유 값이 치솟아 하루 종일 배달해도 남는 게 별로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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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휘발유 세금징수 비용 떠넘긴 정부
기자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3만원어치를 넣었습니다. 그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1리터에 1699원으로 차에 들어간 휘발유 양은 17.66리터입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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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수입차 등록, 경남까지 ‘먼 길’가는 이유
주민들의 부담은 덜어주고 세금은 더 걷힌다? 이런 방안이 있다면 마다할 지방자치단체가 없다. 관건은 아이디어 싸움이다. 재정 수입을 한 푼이라도 더 늘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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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퀴즈] 4월 3일
이번 주 틴틴퀴즈 문제입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틴틴경제 사이트(teenteen.joins.com)에서 풀어 보세요.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리며, 또 매월 1명에게 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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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유류세 깎아줬는데 휘발유값은 왜 그대로죠
[사진=중앙포토]틴틴 여러분, 부모님이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를 갈 때 한마디씩 하시죠? “어, 또 올랐네.” 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 온 국민이 큰 걱정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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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휘발유에 세금만 7가지 … 지금이 손볼 때다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최근 들어 오름 폭이 더 커진 느낌이다. 설마 했던 ‘유가 100달러 시대’가 코앞에 다가온 기분이다. 그런데도 유류세는 요지부동이다. 일반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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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통과 주요법안 요지
국회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 50여 개 법안을 처리했다. 다음은 주요 법안 요지. ▶태평양 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법=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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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세율 인상 7월 중순으로 연기
7월 1일부터 경유 세율을 올리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세율을 낮추려던 계획이 보름 정도 늦춰진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주행세율 인상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음에 따라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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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세금 떠넘기기의 끝
"세금은 내가 내는 게 아니다. 힘없는 사람들(little people)이 낼 뿐이다." 리오나 헴즐리라는 여성이 1983년에 한 얘기다. 그녀는 경제학자나 정치인이 아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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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부총리 "7월 경유세 인상 예정대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다음달로 예정된 경유 유류세 인상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 참석, "서민의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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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류세 인하해 기름값 낮춰야
기름값이 요지경이다. 휘발유값이 16주 연속 오르면서 리터(L)당 1600원을 오르내려도 정부는 유류세를 인하할 생각이 없다. 이 기간 국제유가가 16% 상승했는데, 정유사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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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안 내리는 3가지 이유
유류세를 둘러싼 국민과 정부의 시각이 천양지차(天壤之差)다. 자가용 운전자 등은 "기름값이 천장부지로 치솟는데, 유류세라도 내려줬으면" 하지만 정부는 "유류세 인하 불가"만 되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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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면…
"경유 값이 휘발유보다 더 비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유회사의 휘발유와 경유 출고가격을 비교하면 실제 경유가 휘발유 값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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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값 안 내리는 게 마케팅 전략"
외제차 업체들은 한국에서 다른 나라보다 비싼 값에 파는 고가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열린 ‘수입 자동차 시승회’에 고급 외제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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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쓰자” vs “왜 남주나”
1995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시작된 지방세 논쟁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이번 4월 임시국회 본회의 상정 안건 중 초미의 관심사는 지방세 일부 개혁안 통과 여부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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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행세 올려 메우기로… 한·미 FTA로 자동차 세수 연 1000억 구멍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국내 자동차 세제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기로 함에 따라 배기량 2000㏄를 초과하는 중대형 승용차의 세금이 이르면 200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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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로 그랜저TG 자동차세 5만3천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국내 자동차 세제가 개편됨에 따라 지방세인 자동차세 세수가 연간 10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세인 교통세를 낮추고 주행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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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구청 재산세 나눠 쓴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가 구민에게서 걷은 재산세는 1805억원이다. 반면 강북구가 걷은 재산세는 136억원에 불과하다. 강남구가 강북구보다 13.3배나 더 걷은 셈이다. 강남구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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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산세 공동이용 주민 동의 받아야
내년부터 서울의 각 자치구가 거둔 재산세의 일부를 떼어 공동 재원을 마련한 뒤 공평하게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예컨대 강남구처럼 집값이 높은 지역에서 많이 거둔 재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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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경유값 '사상 최고'
경유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이 ℓ당 1300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표본 조사해 발표한 국내 유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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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만원 … 유류세 등 차 한대에 들어간 총 세금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한 대당 세금 부담이 171만1000원으로 2004년보다 7.7%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난해 자동차 관련 세수는 26조3424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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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류세 개편 … 경유값 52원 인상
다음달 1일부터 경유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평균 52원 정도 오른다. 재정경제부는 12일 경유에 붙는 유류세(교통세+교육세+주행세)를 ℓ당 448.97원에서 496.67원으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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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못타겠네… 세금 좀 그만 올리소!"
다음달 1일부터 경유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평균 52원 정도 오른다. 재정경제부는 12일 경유에 붙는 유류세(교통세+교육세+주행세)을 ℓ당 448.97원에서 496.67원으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