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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핵무장과 한·미 동맹, 둘 다 갖는 건 불가능
북한은 4월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로 600mm 초대형 방사포병 부대들을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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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북핵이 부른 보수의 핵 자강론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자체 핵 개발과 전술핵 재반입에 선을 그은 한미 워싱턴선언이 발표된 직후 보수층 일부의 초반 반응엔 ‘성에 차지 않는다’도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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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 「 연재를 시작하며(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58)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자신의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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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과 직접 영접 나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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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견제 위해 미군 있어야” DJ 놀래킨 김정일 뜻밖 발언 ① 유료 전용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80여년 삶을 반추하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구술(口述) 기록을 남겼다. 41차례에 걸친 구술은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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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군 철수 빌미 줄 종전선언
채병건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종전선언을 할 경우 북한이 반드시 제기할 후속 이슈는 주한미군 철수다. 남·북·미가 모여서 전쟁 종료 ‘발표’(statement)를 넘어서 ‘선언’(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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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한국이 꺼낸 종전선언, 美 “문재인 정부의 희망적 사고”
노규덕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마쳤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12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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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트럼프 말만 거칠지만 바이든은 강한 행동하는 사람"
김성한 고려대 교수가 지난달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국제관에서 문재인 정부 하반기 외교안보 전략에 관해 조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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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미일 국방회담 빠진 정경두 해명 "이취임식 못하니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8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정 장관은 미국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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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우한 폐렴으로 재점화…문재인 외교의 중국 예속 논란
━ 신종 감염병 속 한·중 관계 조망 중국 우한 폐렴은 거침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꺼림칙한 두려움이다.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이 몰려든다. 청와대는 그것에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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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前주한미군 사령관 "몇 달러 벌려고 한미동맹 훼손 안 돼"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 [중앙포토] 미국의 과도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로 한미간 협상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5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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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계획 없다”…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재강조
14일 '제5회 한미동맹만찬' 행사에서 마크 밀리(가운데) 미 합참의장과 필립 데이비슨 인도ㆍ태평양 사령관이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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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협상, 트럼프가 각본ㆍ감독ㆍ주연
지난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저처럼 손가락으로 'OK'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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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대통령이 민심 거역해도 속수무책인 나라
이하경 주필 삼성·현대를 가진 경제 우등생 한국의 국가운영 시스템은 왜 불량품일까. 도쿄에서 전·현직 일본 정치인·외교관·학자·언론인들과 사흘간 대화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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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소미아 연장하고 한미동맹 정상화하라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이 동시에 방한한 것은 위기의 한미동맹을 봉합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 장관과 합참의장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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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 압박하게, 지소미아 종료 늦추거나 연장 선언해야”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최상용 전 주일대사, 김현철 서울대 교수, 유장희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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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일서 나오는 한·미 동맹 약화론 기민하게 대응해야
━ 흔들리는 한·미 동맹 지난해 10월 31일 미국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용된 태극기와 성조기를 미군 의장병들이 옮기고 있다. SCM에는 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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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면 동맹도 없다? 쿠르드족 울린 트럼프의 배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론’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철군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터키의 쿠르드 침공에 동의한 것처럼 밝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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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면 동맹도 없다'···쿠르드족 울린 트럼프의 배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IS 격퇴를 선언하면서 2016년(아래)와 현재 IS 세력권을 표시한 지도를 기자들에게 보여주고있다.[AP=연합뉴스] “저게 선거일(2016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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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트럼프의 노벨상 욕심이 겁난다
남정호 논설위원 주변에서 보면 어림없지만, 본인은 된다고 믿는 경우가 적잖다. 믿고 싶은 걸 믿는 탓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발표될 노벨평화상을 자기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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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상치 않은 워싱턴의 주한미군 철수론
북핵 문제의 해결이 안갯속인 가운데 주한미군 철수 주장이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워싱턴 기류에 정통한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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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답보, JSA 유엔사 배제…속으로 끓는 한·미 군사동맹
━ 위기의 한국 외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김창수 부소장과 직원들이 탄 차량 행렬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측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해 개성으로 향하고 있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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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사드 해결하라" 정경두 "환경평가 먼저"
지난해 11월 21일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백수(白壽. 만 89세) 행사. 왼쪽부터 박한기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백 장군, 정경두 국방장관, 해리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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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주한미군 철수, 논의 대상 아니다"
비건 대표는 북미 협상 관련,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AP=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북미 협상과 관련, 주한미군 철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