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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의 MD 능력, 과소평가 말아야
지난 5월 25일 울산에서는 현대전의 총아, ‘꿈의 함정’으로 불리는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이 한국 최초로 진수됐다. 한국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이 첨단 함정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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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협력의 틀 넓히는 한·미
한.미 FTA 협상 타결은 반가운 소식이다. 무역 자유화는 두 나라 제조업자들이 경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도록 자극하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다. 무역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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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복무 6개월 단축 전력 공동화 초래할 수도"
"한국군의 병력 감축과 징병제의 변화가 대북 전쟁억지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7일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 2020'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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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 이상 없나
미군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넘겨준 다음에도 한반도 안보 상황은 과연 '이상 무(無)'일까. 지난해 여름 전작권 전환 논란이 뜨거웠을 때 국민들은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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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침 방어 위주 '작계 5027' 거점 조기점령 작전으로 바꾼다
우리 군은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넘겨받게 될 경우에 대비해 새로운 작전계획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는 한.미 양국이 전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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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전시조직 갖춰야 몇 달 내 한국인 군속 해고 결정"
버웰 벨(사진) 주한미군사령관은 18일 "유엔사령부의 전시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엔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인 벨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 외신기자클럽 초청 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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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방위비 분담금 7255억원
외교통상부는 6일 미국과의 협상에서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7255억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의 연간 분담금(6804억원)보다 451억원 늘어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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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왕조의 망징
"군주가 강자에 굽히기 싫어해 화친하지 않고, 승부에 집착해 간언을 듣지 않으며, 사직(社稷)은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자신의 강성함만 자신한다면 나라가 망할 것이다." 중국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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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북 장사정포 빼란 요구는 왜 않나"
"전작권 전환에 반대하는 이들은 미 2사단을 인계철선으로 휴전선에 배치해 둬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인데, 우방의 군대를 그렇게 하자는 건 옳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계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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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우려 불식 의지 보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5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재조정 문제를 언급했다. 부시 대통령은 회담 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한국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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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문제 전문가' 벡톨 교수 인터뷰
"한국이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하려면 앞으로 최소한 5~7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그런 준비 없이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는 건 한국이 북한의 침공에 치명적인 취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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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억지와 고집이 국익에 무슨 도움 되나
청와대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 행사와 관련해 제기되는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은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는 노태우 정부 때 결정된 뒤 문민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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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재배치 전략 부합 '손해 없는 게임'
4월 8일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한.미 관계의 미래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중앙포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과 주한미군 추가 감축 문제를 놓고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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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명' 마지노선인 줄 알았는데 …
미 국방부 관리가 8일 밝힌 "주한미군이 2만5000명 이하로도 줄어들 수 있다"는 발언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록 그가 "여건이 허락할 경우"라는 전제와 "상당한 (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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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녹취록] "2009년서 2012년 사이 한국 많은 변화 있을 것"
다음은 미 국방부 고위 간부와의 일문일답.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으로) 주한미군이 감축될 것인가. "우리는 병력 수가 아니라 전투능력을 논한다. 전투력 아닌 사령부와 지원병력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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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미 텍사스 자택서 만난 러포트 전 한미연합사령관
러포트 장군이 본지 독자들에게 쓴 친필서명.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모든 한국인들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전 유엔사, 주한미군, 연합사 사령 관 리언 러포트."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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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자국군 지휘 … 미군은 지원체제로"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과 윌리엄 팰런 미 태평양군 사령관, 제임스 존스 미 유럽연합군 사령관(왼쪽부터)이 미 상원 군사위원회 국방예산 심의 청문회에서 증언하기에 앞서 얘기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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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한 세부계획은]
정부가 17일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를 2006년도 안보정책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올 한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정책들이 집행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이날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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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5년 이전에 환수 검토"…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
정부가 늦어도 2014년까지는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최근 논란이 됐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점과 관련,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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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7일
주제 : 한미동맹과 국방개혁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국방부는 지난 반세기동안 북한과 대치한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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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주제 : 한국외교의 주요과제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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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덕분에 중·일에 강한 목소리"
▶ 윤광웅 국방부 장관(왼쪽에서 셋째)이 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에 참석, 한.미 동맹과 국방개혁에 관해 연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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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2사단 미래형 사단 개편… '몸집' 줄였지만 전력은 그대로
주한미군이 몸집을 줄이고 미 2사단은 미래형 사단(UEx)으로 개편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2사단은 중무장전투여단.2항공여단.포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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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열리는 2주간에 '북핵 승부수'
▶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11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이태식 외교부 차관 등 환영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