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포럼] 트럼프 시대, ‘동맹 너머’도 대비해야
채인택논설위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자신을 뽑아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국가정책의 틀을 짜고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트럼프 눈치 보며 내년 중반 이후 핵실험 가능성 커”
올해는 북한의 도발이 유난히 많았다. 북한이 새해 시작부터 4차 핵실험(1월 6일)을 기습적으로 실시한 데 이어 9월에도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과거엔 3년마다 핵실험을 실시했다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햄버거 핵협상”→ “미치광이”…트럼프 대북발언 오락가락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한반도 정세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새로 들어설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상·하원에서 과
-
트럼프 걱정 시기상조, "방위능력" 획기적으로 강화
1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안광찬 전 국가위기관리실장을 만났다. 안 실장은 육사 25기 출신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미군들과 5년 4개월을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한미연
-
트럼프 대통령 당선, 주한미군 결국 철수하나?
미국 우선주의(American First)의 승리해외균형전략과 보호무역 예상 미국 정계의 아웃사이더이자 억만장자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루
-
트럼프의 안보 측근 찰스 큐빅 전 미군 소장 "트럼프는 모멘텀을 얻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외교안보 자문역인 찰스 큐빅 전 미군 소장은 “트럼프는 모멘텀을 얻었다”며 “미국 국민들은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빅 전
-
[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한국의 핵무장론, 국익에 맞지 않는다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비확산파의 대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차관보 지난 1월 전격적으로 이뤄진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양쪽의 핵 문제가 동시에 국제적 관심사
-
한민구 국방장관 "북한 핵능력 급진전, 핵소형화는 글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6일 “북한의 핵소형화가 상당 수준으로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르면 연내에 북한이 새로 개발한 300㎜ 방사포를 실전에 배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
왕이 외교부장 "사드로 중국 위협, 평화협정 없인 비핵화 없어"
미국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5일(현지시간) 한ㆍ미가 한반도 배치를 추진 중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에 대해 "사드에 장착된 X-밴드 레이더는 한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오빌 셸 아시아소사이어티 미·중관계센터 소장
셸 박사는 “축복이든 저주든 미·중 사이에 낀 처지를 한국이 어쩔 도리는 없다”며 “인권과 민주주의, 국정 운영(거버넌스)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한국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
헤이글 “한·미, 사드 공식협의 안 해 … 모든 옵션은 고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23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의 한국 배치와 관련해 아직 어떤 결론도 내려진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
"북 비핵화 시작 땐 주한미군 감축 준비" 케리 돌출발언
존 케리(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론해 한때 논란을 빚었다. 케리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
-
[서소문 포럼] 박근혜와 오바마의 국방개혁이 만났을 때
오영환논설위원 올해는 미국이 ‘13년 전쟁’의 터널을 벗어난 첫해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작전을 끝냈고, 이라크에선 2011년 말 철군했다. 돌이켜보면 두 전쟁의 발단인
-
[중앙시평] 전작권 반환 연기의 조건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미국은 한국 전시작전권을 예정대로 2015년 한국에 반환해야 할 것인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박근혜정부는 미국 측에 이를 연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
[중앙시평] 한·미 동맹에서 미 해병 역할 커진다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미 해병은 한국과 관련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871년 신미양요(辛未洋擾) 당시 한국과 처음 충돌한 부대가 해병이며 한국전쟁 때의 인천상륙작전
-
“미, 새 ‘원 플러스’ 전략으로 한반도 중요성 더 강화했다”
한용섭 국방대 부총장(왼쪽)과 신범철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실장은 7일 대담에서 미국의 새 국방전략에 대해 “미국의 한반도 안보 방위 공약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최정
-
박정희, 69년 핵 구상…72년 말부터 핵무기 설계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은 75년 8월 27일 청와대를 방문한 제임스 슐레진저 국무장관(오른쪽 둘째)에게 핵 포기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미 CIA 문서는 핵 포기가
-
2011년 무슨 일이 일어날까 … JMnet 사내 전문가 집중토론 북한
JMnet 북한 문제 담당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영진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겸 논설위원, 오영환 데스크, 배명복 논설위원,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문창극 대기자,
-
[시론] 공격 헬기 부대 창설 바람직하다
주한미군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완료 시기를 전후해 한반도에 배치된 아파치 헬기 1개 대대를 철수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군 역시 2010년대 초·중반쯤 공격 헬기
-
[시론] 향후 30년 내다본 국방개혁안 요구된다
4월 30일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방개혁2020 수정안’을 비공개로 보고했다. 이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과 2020년 사이 5년마다 안보정세
-
김정일과 1년 내 회담 … 한미 FTA 재협상 … 한반도 요동치나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북핵 6자회담, 대북 직접협상 병행할 듯 한국 인사들과 친한 바이든 영향력 주목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난 미 대선 결과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
김정일과 1년 내 회담 … 한미 FTA 재협상 … 한반도 요동치나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북핵 6자회담, 대북 직접협상 병행할 듯 한국 인사들과 친한 바이든 영향력 주목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난 미 대선 결과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
미국, 한국에 껄끄러운 문제는 일단 피했다
20일 오전(한국시간) 한·미 양국 정상의 공동 언론회동 전 김윤옥 여사가 로라 부시,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