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공약품하치장서 불
2일 하오4시45분쯤 서울 당산동121의47 화공약품저장소인 동강통상(대표 허성균55)하치장에서 서울 8아7081호 유조차(운전사 이상철)가 지하 유류「탱크」에 화공약품 「톨루엔」
-
벌여놓은 「매머드」사업많아 조정 불가피
경제기획원에서는 지금 내년도 정부투자사업에 대한 재단작업이 한창이다. 경제안정종합대책의 실시에 띠라 앞으로 밀고 나가야할 사업과 뒤로 미룰사업,잘라버려야 할 사업을 골라내기 위해서
-
대양열이용 공공기관부터…중앙청내 후생관에 집열판 율산그룹, 계열기업 율산제화와 내장산 관광호텔 매각
★…동자부는 민간의 태양열주택건설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태양열이용시설을 보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우선 중앙청구내에 짓고 있는 건평l천8백평규모의 공무원후생관에 2천만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요지)
◇24일 하오 ▲김원기재무 = 자금의 선별기능을 강화하고 단자회사등 제2금융권을 활성화하여 기업의 자금사정악화를 완화시키겠다. 물가안정과 금융시장의 발전을 통해 사채를 제도금융으로
-
"대화"안되는 경우 필요한 법률지식|"이웃사촌"끼리의 건축분규
최근 주택가에 들어서는 고층건물주인을 상대로 주민들이 일조권을 요구하여 승소판결을 받은 「케이스」가 관심을 모은다. 잘 사귀면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간에 분쟁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
사회개발
경제가 발전할수록, 나라살림이 나아질수록 재정의 더 많은 부문을 사회개발비로 투입하는 것은 당연한 「코스」다. 무거운 세금을 내고도 사회보장의 혜택을 못 받거나 나쁜 생활환경 속에
-
일반미 뒷거래…3만9천 원 넘어
일반미의 최고가격을 3만원으로 묶자 이미 최고가격보다 9천원 이상이나 뛴 값이 내리기는 커녕 인반미의 거래가 중단됐으며 지역에 따라 3만원이 안되던 쌀값이 3만원 이상 선으로 하루
-
해외-양곡부문 통화증발 막아야
되풀이되는 당국의 부인발표에도 불구하고 끈덕지게도 보도기관에서는 공적금융기관의 금리인상을 예상 보도함으로써 일시나마 세인들을 당혹케 했다. 그러나 경제의 흐름은 모든 인위적인 변칙
-
「그룹」과외수업 금령
갈수록 과열돼 가고 있는 과외수업은 이제 교육문제의 영역을 벗어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져 가고 있다. 고교 평준화 시책 이후 더욱 심해진 과외열병은 끝없는 수강료 인상풍조까지 몰고
-
개성 없는 공간…「생활의 멋」없다
사람들이 어디에 사는가하는 것은 어떻게 사는가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아니 어떻게 사는가가 어디에 사는 가로 해서 결판이 난다고 말하는 편이 옳다. 때로 어디에 살거나에 상관없이 어
-
담장과 마음속의 철조망
대도시 주택가마다 겹겹이 둘러쳐진 녹슨 가시 철망의 살벌한 풍경은 우리 사회를 농무처럼 짙게 뒤덮고 있는 불신풍조의 상징이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경계하는 상황 아래서 사람
-
통일원 「세미나」
우리나라에는 연립식 주택이라는 게 있다. 연립식 주택은 한 지붕 밑에 두 집이 들어 있다. 지붕도 하나요, 벽도 하나인데 서로 붙어 있는 것이다. 겉으로 보면 꼭 한 집이다. 그러
-
(3)주유소
주유소나 유류산매상의 화재나 폭발사고는 그리 흔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주택가나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일단 사고가 나면 커다란 인명피해를 가져올 위험성을 항상 안고 있다
-
최저 대지면적 45평
오늘날 세계의 모든 대도시들이 안고 있는 공통의 문제점의 하나는 곧 숨막힐 듯한 과밀현상이다. 이 같은 과밀현상 때문에 도시의 외관적 측면인 「도시미관」 및 「근린과의 조화」가 깨
-
토좌견
『개가 사람을 물어도 대단한 「뉴스」는 못된다. 그러나 사람이 개를 물면 기막힌 「뉴스」감이 된다』-. 미국 언론계의 원로라는 「찰즈·디너」의 말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 서울의
-
도로굴착 공사로 집 무너져
23일 상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목동 산18의9 안재호씨(40)집 20평 건물의 부엌과 건넌방·대문 등이 무너져 내려 안씨 가족이 2시간 동안 안방에 갇혀 있다가 주민들에게 구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3일 ▲김재규 건설 답변=국도 포장율을 81년까지 현행 44%에서 90%로 끌어올릴 계획 아래 차관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 주택 공사는 서민 주택 건설을 위주로 하되 20% 정
-
인구증가의 억제
인구억제종합대책이 새로 마련되어 곧 인구정책 심의위에 회부되리라는 것이다. 경제기획원이 종합한 이 대책은 4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인구증가율을 연평균 1·6%로 억제할 것을 목표하
-
77년 대통령 시정연설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중·장기적인 제4차 계획의「비전」제시와 당면한 77년의 시정 계획이다. 자립경제·사회개발·기술
-
주택가에 연탄가루 공해|서강역부근 저탄장 이전진정
마포구신수동76일대 서강역(원탄반입역)부근 주택가 50여가구주민들은 주택가와 이웃한 원탄 저탄장에서 날아드는 분진 공해와 열차의 소음공해동에 크게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서울시에
-
공해주타공장 이전시켰으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는 공해업소에 대한 행정당국의 대책이 너무 미온적이기에 이에 대한 대책을 호소합니다. 주택가인 대전시선화2동에는 전국규모의 주정공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
천장·창틈·벽의 외풍을 막자|-전문가에게 듣는 효과적인 난방법|발열량의 80%가 새나가|「커튼」·창에 「비닐」덧붙이고 천장엔 단열재…평당 천원
추위가 닥치면 주부들은 보다 적은 연료로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지혜가 있을까 궁리하게 된다. 지난해의 유류파동 경험으로 비추어보아 서민층 주부들은 비싼 유류 연료는 땔 엄두를
-
갑근세
몇 년 전「프랑스」에서「출세하지 않는 법」이란 책이「베스트셀러」가 된 일이 있었다. 그 독자들의 심정을 짐작할 만하다. 이웃 일본에선『세금을 많이 내는 비결』이란 책이「베스트셀러」
-
(1141)
TV·냉장고가 과연 생활필수품인가 사치품인가하고 주택설계를 계획할 때마다 동료들과 입씨름을 해왔다. TV·냉장고는 새 살림을 시작한 새댁이 살림장만 하는 데 첫 손가락에 꼽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