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포럼] 황혼이혼보다 더 무서운 연금분할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은퇴한 권병두는 권위주의적 남편의 상징이다. 식탁에서 “나 고혈압인 줄 몰라. 음식이 왜 이리 짜?”라고 아내를 타박한다. 소파에 앉아 “나 물 한잔 갖다
-
연금화 사회…수익보다 안정적 현금흐름 중요
자본시장과 생명보험시장의 고민이 다르다. 증권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지점도 줄고 있다. 자산운용사는 자금이 빠져나가 적자를 보는 곳이 30%를 훌쩍 넘
-
새내기 재테크 “목표세우고 돈 모아라”
새내기 직장인들은 목표를 세우고 돈을 모으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왕성한 소비욕구를 줄이는 것이 무었보다도 중요하다. [중앙포토]한 달만 있으면 졸업과 동시에 학교생활을 접고 홀로
-
땅 연금이 뭐지
[최현주기자] 농지연금이라고 들어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주택연금은 아시죠? 노후에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죠. 농지연금은 집 대신 농지를 담보로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
즉시연금·물가연동채 … ‘절판 상품’ 막차 타라
6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이들이 ‘비상’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짐에 따라 재테크 전략이 송두리째 바뀔 수밖에 없다. 한화투자증권
-
연금저축, 펀드가 성적 좋다
세테크와 재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연금저축은 은행?보험?증권상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한다. [중앙포토2012년이 불과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해마다 연말이 오면 비과세
-
“주택연금 내년 가입 땐 수령액 3% 줄어”
내년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연금 수령액이 현재보다 3%가량 줄어든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수령액은 바뀌지 않는다. 서종대(사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4일 서울 명동 은
-
월수입 800만원 40대, 펀드 깨 연금 들었다가
Q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모(46)씨는 식재료 유통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내는 전업주부다. 자녀는 2명으로 중학생과 초등학생이다. 보유 자산으론 거주 중인 아파트 한 채, 분양받은
-
월 수입 250만원 50대, 무주택인데 집 사야할까?
서울 동작구에 사는 정모(53)씨. 운수업을 하고 있으며 전업주부인 부인과 대학생인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한 달 수입은 250만원 정도. 그동안 모아놓은 자산은 5억3000만
-
‘방황’하는 돈 적금으로 ‘컴백’
저금리 시대 갈 길을 잃은 돈 들이 적금으로 회귀하고 있다. 적금은 고금리를 적용하는 기간 등 실질 수익률을 잘 보고 가입해야 한다. [중앙포토]고령화 시대의 필수 금융상품으로 자
-
빚갚다 노후준비 못한 58세男, 잠실아파트를…
Q 서울 잠실에 사는 강모(58)씨. 3년 전 대기업에서 퇴직해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일한다. 65세까지는 다닐 수 있는 직장이다. 가족으론 전업주부인 부인과 딸 하나가 있다. 잠실
-
'자산 5억' 40대 독신女, 월200짜리 노후대책은
Q. 서울 흑석동에 사는 김모(49)씨. 독신으로 20년 넘게 사회생활을 하다 얼마 전 퇴직했다. 앞으로도 결혼할 계획이 없고 혼자 노후를 보내려 한다. 모아 놓은 자산은 5억원
-
[자산 리모델링] 월수입 1300만원 30대 맞벌이 부부, 부동산 값 하락으로 자산 줄어드는데
경기도 분당에 사는 최모(36)씨는 맞벌이 부부다. 부부 합산 월수입이 1300만원에 이르는 고소득 가정이다. 둘 사이에 자녀는 하나로 여유로운 생활을 한다. 모아 놓은 자산은
-
“행복 포트폴리오, 소득 못지않게 여가생활도 중요”
누구나 ‘퇴직 이후’를 걱정하지만 막상 ‘어떻게’에 부닥치면 막막하다. 이럴 때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아쉽게도 국내엔 아직 은퇴 플랜에 대해 조언을 받을 만한 연구기관이 많
-
'자산 42억' 60대, 정기예금 25억 절세 비결이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64)씨. 개인사업을 하다 5년 전 은퇴했다. 자녀 둘은 모두 출가해 지금은 부부 둘만 살고 있다. 모아 놓은 자산은 부채 없이 42억원에 달한다. 한때
-
고향 부모님께 ‘농지연금’ 어때요
농지연금은 도시의 주택보험 역모기지론 처럼 농지를 담보로 연금형태로 지급된다. [중앙포토]베이붐세대의 쓰나미은퇴를 두고 우리사회는 고령화시대의 생존법이 화두가 된 지 오래다. 그
-
[김광기의 마켓워치] 주택거래 실종 … 중산층 노후 설계 꽉 막혔다
#1. 시중은행 지점장인 김모(50)씨는 요즘 은퇴 생각만 하면 눈앞이 깜깜하다. 2007년까지만 해도 걱정이 없던 그였다. 경기도 분당에 7억원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금융자산도
-
[김예나의 세테크] 연간 300만원 넘는 연금저축 일시 해지 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5월은 사업자가 소득을 정산해 세금을 내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2011년 한 해(1월 1일~12월 31일) 동안 얻은 소득에 대해 2012년 5월
-
집값 내리면 주택연금 ‘솔깃’
노후자금마련 대표상품으로 연금저축, 즉시연금, 주택연금 등이 있다. 하지만 연금저축은 아직 은퇴까지 10년이상 남아있을 때 적당하고 즉시연금은 목돈이 있어야 한다. 자식교육과 부
-
위안과 희망 주는 여섯 숫자...대박꿈에 치른 돈 10년간 25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손바닥 반 크기만 한 한 장의 종이. 마흔다섯 개의 숫자 중 선택된 숫자 여섯 개. 그 속에 담긴 꿈은 각양각색이다. ‘1등에 당첨되면 빚을
-
위안과 희망 주는 여섯 숫자...대박꿈에 치른 돈 10년간 25조
“자동으로 하나 주세요.”18일 서울 상계동 주공 10단지 아파트 상가에 있는 스파 편의점. 찌익 소리를 내며 기계에서 종이 한 장이 뽑아져 나온다. 점원이 “5000원입니다”고
-
[사설] 베이비 부머의 빈곤화 위기
베이비 부머(1955~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에선 50대 중반에 은퇴해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소득 공백이 생기면서 생계에
-
'월소득 550만원' 40대 공무원 부부, 퇴직후…
Q 강원도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일하는 김모(42)씨. 남편도 철도공무원으로 부부의 맞벌이 소득은 550만원이다. 자녀는 없다. 그동안 모아놓은 자산은 2억40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
[자산리모델링] 명예퇴직 앞둔 61세 공무원 … 아들에게 부동산 증여하려는데
대구에 살고 있는 김모(61)씨. 공무원으로 이달 말이면 명예퇴직하게 된다. 자신보다 먼저 은퇴한 남편과 둘이 살고 있다. 퇴직한 다음 달부터 공무원 연금이 매달 300만원씩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