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수인 1천6백억원 책정|공공광고 20여편 제작방영
한국방송광고 공사(사장 홍두표)는 올해 KBS와 MBC의 라디오·TV를 통해 벌어들일 광고수입을 지난해 (l천2백억원)보다 33·3%가 늘어난 1천6백억원으로 책정했다. 한국방송광
-
진주 강씨 집성촌|진주시 봉곡부락
진주시 대봉산 밑에 있는 진주 강씨 집성촌 봉곡부락에는 강씨의 번영의 설화를 담은 봉(봉)바위가 있다. 고려 때 영상서를 지낸 정절공 강구만의 집 뒤 대봉산 중턱에 거대한 바위가
-
숱한 루머와 춤추다 막내린 81증시|종합지수로는 주가 46%올라
24일의 납회로 81년 증시가 막을 내렸다. 3년내리 죽어지내다가 모처럼 고개를 들었지만 숱한 루머와 주가의 기복속에 유난히도 요란한 증시였다. 주식시장의 개황을 정리해보면 우선
-
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
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
-
동서석유화학회장에
양탁식전서울시장이한일합섬계열인 동서우유화학회장으로 최근 취임했다. 동서석유화학이 새로 회장제를 신설, 이 자리에 영입된 양회장은 경북도지사, 서울시장을 거쳐 주택공사사장을 끝으로
-
대지구입할때는 도시계획확인부터
부동산경기가 침체했다고는 하나 막상 집을 사려 하면 집값도 비싸고 구조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용기를 내 집을 직접 짓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대지구입이다.
-
추적|낮엔 "사장" 밤엔 "도둑"
건설회사 젊은 사장님은 상습절도범이었다. 성도건설사장 김진호씨(25·절도전과2범)-. 회사에서는 전무·부장·경리직원등 5명의 직원과 미장공등 30여명의 일용잡부를 둔 어엿한 사장님
-
건설회사차려 절도행각
서울지검남부지청은 17일 건설회사를 차려놓고 절도행각을 상습적으로 벌어온 성도건설(서울신림2동110의25) 사장 김종호씨(25·절도전과2범)와 장물아비 박태준씨(35·신림6동354
-
전기료 월동기엔 안올려
국회는 4일하오 본회의를 열어 81년도 추경예산안과 80년 세입세출결산안·예비비지출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한국전기통신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이고재의원(민정)의 사직서를 처리한다. 본회
-
삼호주택회장에 선임
◇진봉현씨 (전농수산부차관·농어촌개발공사사장)는 2일 삼호주택대표이사회장으로 선임됐다.
-
소득랭킹 5위가된 한양건설사장|김선환사장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들 놀랐겠지요. 저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 세금낸 영수증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맞더군요.』 지난해 종합소득 랭킹5위를 기록한 김선환씨(67세). 그는 지난1
-
군사보호지역 대폭 완화
주영복국방부장관은 23일국회국방위에서 군사시설보호법의 개정과 군사보호지역의 재검토필요성을 인정하여 이미 지난7월부터 군사시설보호지역에 대한 재조정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군당국의
-
국회 상임위|질문·답변요지
▲현경대의원(민정) 질의-지방의회 구성문제는 시행시기를 법률로 정하는 문제다. 지방의회권한을 내무장관이 대행하고 있는데 당해 지역 주민의사를 장관이 어떻게 수렴하는가. 시·도·군
-
총매출액 5백억 원 넘어 -방송광고공사 탄생 6개월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홍두표)가 8월1일로 업무를 시각한지 6개월이 된다. 방송의 공영화와 함께 발족한 광고공사는 우리나라의 방송광고 영업을 전담하면서 그 수익을 통해 언론 공익사
-
"큰부자는 중동서 난다"|세월따라 변하는 「짭잘한 사업」
『큰 부자는 중동에서 난다』는 얘기가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오일달러의 위력이 깊숙이 스며든 것이다. 최근 몇년동안 돈을 많이 번 고소득자중 상위랭킹은 중동에 진출한 건설
-
경제4단체장 회견때 발언순서를 서로 양보|미아막스, 현대와 몰리브덴광 공동개발 신청
- 9일하오 김포공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진 경제4단체장들은 발언순서를 싸고 서로 겸양의 미덕을 발휘. 『먼저 각자 소감을 간단히 얘기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대해 경제단체장들은
-
집값-내릴수 없나(5)|일본의 주택혁명
일본의 주택사업은 한국의 주택사업과 성격이 다르다. 주택보급률이 70년대초 이미 1백%를 넘는데도 81이후 5년동안 7백70만호의 주택을 짓기로 한 것은 주거수준향상에 주목적이 있
-
온돌 폭발사고 자체 결함인 듯|주민들 진정서
서울문화촌주공아파트 폭발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0일 연탄에 이물질이 섞였거나 폭발물에 의한 고의적인 사고보다는 온돌자체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보고 주택공사관계자·
-
15년만에 재기, 집념파|이동진 원내총무
6대때 공화당의원으로 원내에 한번 진출한후 육인수 의원에게 밀려 15년간 정치를 떠나있다가 이번에 재기했다. 정치공백시절 건설업계에 투신, 삼익주택, 정우개발, 한국건업 등의 해외
-
차관개약위해 향미
◇류근창 한국토지개발공사사장은 IBRD(세은)측과 주택및 토지개발차관 1억「달러」도입계약을 체결하기위해 7일 향미.
-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년내 54만평 매입키로
토지개발공사는 올해 안에 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54만평을 매입할 방침이다. 유근창 토지개발공사사장은 4일 기업이 비업무용부동산으로 팔려고 내놓은 땅은 모두 1백63만평이지만 「그린
-
"13년동안 「쇠」생각만…"|포철을 낳아 기른 박태준 사장
포항종합제철이라면 먼저 생각나는 인물이 박태준사장(53)이다. 「오린지」색의「유니폼」에 하얀 철모·군화차림의 박사장은 포철의 산파이며 보모이기도 하다. 처음 기획때부터 참여, 4기
-
"난방 비 낮추도록"
강신탁 주택공사 사장은 6일 상오와 하오에 각각 서울시내 주공「아파트」관리소장회의와 주공 전국지사장 회의를 긴급 소집, 난방비 등 관리비에 대한 문제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입주자들에
-
(4)범여권 사정|공화·유정·통대의원 출신이 주류(국민당)|중소기업·회사 출신이 절대 다수(신정당)
당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의 면면이나 참여인사의 경력으로 봐 한국국민당 (위원장 김종철) 과 신정당(김갑수)을 여권 또는 여성향으로 분류할수 있다. 한국국민당의 조직책 65명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