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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읽기] 시청자 편식습관 고쳐줄 인간극장

    납량특집이 많지 않았던 이번 여름 최고의 공포물은 이른바 뉴스를 통해 전해진 '식탁의 공포' 였다. 꽃게의 무게를 늘리기 위해 납덩이까지 넣었다는 사실은 인간의 욕심이 얼마만큼 타

    중앙일보

    2000.09.04 00:00

  • [TV읽기] '서태지 컴백'…그 카리스마

    안일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주문처럼 외게 되는 노래말이 있다. "사람들은 그대의 머리 위로 뛰어다니고/그대는 방 한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서태지 작사

    중앙일보

    2000.08.28 00:00

  • [TV 읽기] 상봉 뒤의 눈물 TV가 닦아줄 때

    ""만나니 눈물입니다/다섯 번이나 강산을 갈아 엎은/50년 기나긴 세월이 나에게 묻습니다/너에게도 정녕 혈육이 있었던가." 돌아가신 부모의 영정을 돌판에 새겨 가슴에 품고 온 북한

    중앙일보

    2000.08.21 00:00

  • [TV 읽기] '벤처형PD' 에게 보내는 갈채

    선정과 폭력이 좋지 않다는 걸 영리한 TV 제작진이 모를 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그걸 반복하는 걸 보면 분명 그럴싸한 이유가 있을 법하다. 비판하는 측에서야 전혀 '이유 같

    중앙일보

    2000.08.14 00:00

  • '평양 악수 드라마' 막전막후

    '두 정상이 손을 잡는 순간 TV에 감전된 것 같았다' 는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의 표현처럼 남북 정상회담은 그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리 대단한 역사적 사건

    중앙일보

    2000.08.11 08:33

  • '남북정상회담…' 언론에 공개안된 얘기들 소개

    '두 정상이 손을 잡는 순간 TV에 감전된 것 같았다' 는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의 표현처럼 남북 정상회담은 그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리 대단한 역사적 사건

    중앙일보

    2000.08.11 00:00

  • [TV 읽기] 경쟁의 고단함을 엿보는 퀴즈쇼

    미국을 여행하며 짬짬이 본 TV프로그램 가운데 단연 나의 눈길을 끈 것은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였다. 매주 세 차

    중앙일보

    2000.08.07 00:00

  • [TV 읽기] 방송의 그린벨트를 만들자

    TV는 틀기만 할 게 아니라 가끔 비틀기도 해야 한다. 그래야 TV가 건강해진다. TV가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해진다. 건강을 위해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듯이 건강한 TV를 만들기

    중앙일보

    2000.07.31 00:00

  • [TV읽기] 방송사, ID노래대로 실천한다면…

    TV를 틀면 쏟아져 나오는 건 드라마나 뉴스, 혹은 쇼나 다큐멘터리뿐만은 아니다. 소란스런 광고나 예고편이 끝나면 어김없이 계절의 풍광과 엮여 다가오는 게 있다. 이른바 ID송이다

    중앙일보

    2000.07.20 00:00

  • [TV읽기] TV가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

    몇 사람이 정성껏 굳은 땅을 판다. 그들이 찾는 건 묻힌 보물이다. 드디어 희끄무레한 게 눈에 들어온다. 놀랍게도 그건 인간의 뼈다. 누군가 "그냥 묻어두자" 고 한다. 우선 겁이

    중앙일보

    2000.07.13 00:00

  • [TV읽기] 역사 드라마 올바로 보기

    역사상의 두 인물이 새천년 첫해 상반기 대한민국 TV를 지배했다. '허준' (MBC)과 '태조 왕건' (KBS1)이 그들이다. 얼핏 보면 하나는 침으로 대표되는 의술로, 또 하나는

    중앙일보

    2000.07.06 00:00

  • 오락PD 업무 만족도 높다

    방송3사 오락PD들은 자신의 일에 매우 만족하지만 아이디어 빈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철환 이화여대(언론홍보영상학부)교수가 최근 한국언론학회 주최 세미나에서 발표한 '한국

    중앙일보

    2000.07.04 00:00

  • 오락PD 업무 만족도 높다

    방송3사 오락PD들은 자신의 일에 매우 만족하지만 아이디어 빈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철환 이화여대(언론홍보영상학부)교수가 최근 한국언론학회 주최 세미나에서 발표한 '한국

    중앙일보

    2000.07.03 19:41

  • [TV 읽기] 진정한 '별'이 되려면

    밤이 되어도 도시의 별들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윤동주의 서시에서처럼 '별이 바람에 스치워' 어디론가 사라진 걸까. 실은 별이 잠적한 게 아니라 공해로 각박해진 인간의

    중앙일보

    2000.06.29 00:00

  • [TV읽기] 박수칠 때 떠나라

    서세원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연예인 중 한 사람이다. 화요일의 '서세원쇼' (KBS2)를 시작으로 목요일은 '서세원의 야! 한밤에' (KBS2), 그리고 주말엔 '좋

    중앙일보

    2000.06.22 00:00

  • [TV읽기]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어찌됐든 '노래는 불러야 노래' 다. 노래를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많지 않다는 건 대단히 불행한 일이다. 요즘 노래는 따라 부르기는커녕 알아들을

    중앙일보

    2000.06.15 00:00

  • [TV읽기] 통일 앞당기는 TV

    사람을 들끓게도 하고 숙연하게도 만드는 게 텔레비전이다. 근간의 TV는 마치 참았던 봇물 터뜨리듯 북한의 이모저모를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평양의 여름을 리얼 타임으로 잡은 그

    중앙일보

    2000.06.08 00:00

  • [TV읽기] '병원 24시' 희망의 메시지

    방송이란 게 얼핏 흘러가면 그뿐인 것 같지만 정채(精彩)있는 일부는 누군가의 가슴 속에, 기억 속에, 변화된 세포 속에 남아 여전히 꿈틀거린다. 내게는 시간표를 정해 놓고 시청하는

    중앙일보

    2000.06.01 00:00

  • [TV 읽기] '목표달성' 의 겉과 속

    계절과 유행에 따라 옷을 바꿔 입듯 TV 오락프로그램도 유행을 탄다. 몰래 카메라가 인기일 때가 있었고 패러디 코미디가 대세인 적도 있었다. 번지점프 등 연예인 극기훈련류가 꽉 잡

    중앙일보

    2000.05.25 00:00

  • [TV읽기] 영양가 있는 '피자의 아침' 을

    "피자처럼 맛있습니다" 라는 예고문안으로 눈길을 끌었던 MBC '피자의 아침' 이 드디어 그 미각의 실체를 드러냈다. 새로운 요리 프로그램의 탄생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그 맛있는

    중앙일보

    2000.05.18 00:00

  • [시론] 연예권력의 오용과 남용

    지금 누가 진짜 사랑을 말하는가. 가짜는 그 속성상 진짜보다 천연덕스럽다. 그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무던히도 연막을 피운다. '진실게임' 이라는 프로그램은

    중앙일보

    2000.05.12 00:00

  • [TV읽기] 성담론, 그 아슬아슬한 선

    차안에 똑같은 방향제를 두고도 어떤 이는 "냄새난다" 고 이마를 찌푸리는가 하면 누군가는 "향기롭다" 고 고개를 끄덕인다. 세상에는 두 개의 그룹이 있다. 노랗게 머리를 물들인 머

    중앙일보

    2000.05.04 00:00

  • [TV읽기] 2. 허준의 아름다운 복수

    잔칫상의 음식에 비긴다면 드라마의 줄거리는 밥이요, 볼거리는 반찬이다. MBC드라마 '허준' 이 소문난 잔치가 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사람의 마음을 끄는 '쫀쫀한' 이야기

    중앙일보

    2000.04.27 00:00

  • 주철환PD, MBC 그만두고 이대교수로

    MBC 주철환(45)PD가 방송사를 그만둔다. 방송사에 '월급쟁이' 로 매여있던 현직PD들의 프리랜서 선언이나 프로덕션 진출은 그동안에도 자주 있었던 일. 하지만 그의 선택은 전혀

    중앙일보

    2000.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