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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은행 재무약정 기업구조조정 '직접 간여'
주 채권은행과 대기업집단간 기업재무 개선약정 제도가 마련된 이후 은행들이 인수.합병 (M&A) 등 거래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주도하겠다고 나섰다. 이관우 (李寬雨) 한일은행장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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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단,동아건설에 1,400억 협조융자
동아건설이 또 다시 1천4백억원의 은행권 협조융자를 지원받는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은 이날 외환.상업.제일 등 주요 채권은행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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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 첫 업무보고 주요내용]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직접 과천청사에 들른 것은 '실무를 직접 챙기겠다' 는 뜻이다. 김영삼 (金泳三) 전대통령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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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채권은행, 우방에 1,100억 협조융자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 건설업체 우방그룹에 총 1천1백억원 규모의 협조융자가 지원된다. 우방그룹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과 상업.주택.대구.대동.경남은행등 6개 채권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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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채권은행, 고합그룹 3천억원 협조융자 합의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고합그룹에 은행권이 모두 3천억원의 협조융자를 제공한다. 한일.산업.외환.제일.장기신용.한미은행과 농협 등 고합그룹의 7개 채권은행은 26일 오후 은행연합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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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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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 해법은 뭔가…종금정리 분명한 기준·원칙제시 시급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이 살아나야 돈이 돕니다. " 이를 위해 우선 그 진원지인 종금사 정리에 대해 정부가 분명한 기준과 원칙을 보여줘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공통된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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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융단, 기아 1조3천억 지원…해태 채권은행회의는 합의점 못찾아
기아그룹과 협력업체에 대한 1조3천억원 규모의 채권은행단 자금지원이 빠르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산업은행등 25개 채권금융단은 10일 산업은행에서 제2차대표자회의를 열고 기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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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 채권단, 기산 대출금도 출자전환 추진…논란예상
기아그룹 채권단은 기아자동차 이외에 이미 법정관리 신청중인 기산에 대해서도 대출금의 출자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정부는 금융이 산업을 지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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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은행,해태그룹에 1천억원 협조융자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해태그룹에 은행권이 1천억원의 협조융자에 나섰다. 해태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등 8개 은행은 15일 오후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해태가 신청한 1천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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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단,기아 4사 화의 신청 "긍정검토"
기아그룹은 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기아특수강.기아인터트레이드등 4개 계열사에 대해 22일 법원에 화의 (和議) 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또 매각대상 계열사인 ㈜기산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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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6社 '선별구제' 제기… 채권단, (주)진로·쿠어스 긍정 평가
진로그룹이 화의 (和議) 를 신청한 6개 계열사중 일부만 선별적으로 살리자는 의견이 금융계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은 6개사를 일괄처리하자는 입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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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 추가 자금지원 망설이는 금융기관
"기아그룹을 살리자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추가자금 지원은 어렵다. " 정부와 은행감독원이 나서 기아그룹에 대한 자금지원을 독려하고 있지만 해당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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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방지협약 대상기업 지정 기아그룹.금융계 움직임
기아그룹의 전 임직원은 부도방지협약 대상기업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사실여부를 확인하는등 어수선한 가운데 착잡한 분위기. 그룹 주요임원들은 회장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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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협약 막판진통 은행.종합금융사 이견 못좁혀
대기업의 부도를 막기 위한 금융기관협약을 둘러싸고 은행과 종금사간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종금사들은 진로를 정상화하기 위한 신규 자금지원에 참여할 수 없다고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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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조순형 의원 (國)
조순형의원 (國) -우선 증인은 도대체 얼마나 대출을 받았나.두번째 그 돈은 제대로 쓰였나.또 여러가지 증거나 검찰조사나 국정조사과정서 이 대출이 제 목적에 쓰이지 않은 증거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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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주거래은행 제일은행의 향후 진로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세가지 진로를 예상할 수 있다.첫째는 자력갱생,둘째 한은 특융,셋째 다른 은행의 인수.합병등이다.지금의 병세(病勢)를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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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한보문책 株總연기 임원 물갈이'초읽기'
한보사태의 불똥이 은행의 연중 최대행사인 정기주총으로까지 튀었다.검찰수사와 은행감독원 특검이 진행중인 마당에 행장을 포함한 새 임원진을 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형편.최소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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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한보.금융계 표정
…한보그룹은 부도사태 나흘째이자 휴일인 26일에도 정보근(鄭譜根)그룹회장과 계열사 사장단이 회사에 나와 앞으로의 대책을 숙의. 또 회계 담당부서 직원들도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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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리스크 관리능력 강화-개인신용도분석.조직개편한창
「리스크 관리 능력이 곧 경쟁력이다」. 금융자유화와 시장개방등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자 금융기관들이손님의 신용도나 투자 위험부담등 리스크에 대한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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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사건 관련 금융기관 사후수습 부심
◎“담보 잡아라” 피해줄이기 안간힘/“실명제 위반” 징계 회오리 촉각/소송대비 증거챙기기·변호사 이미 선임/“27억 어음 월말 만기” 포스시스팀 큰 파장 장영자씨가 구속되면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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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띠른 「정책 틀」 새로 짜야(신경제 가야할 길:상)
◎「선경기회복」 골격수정 불가피/산업구조등 장기전략 세울때 「실명제 전격시행」이라는 큰 변수가 돌출했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경제운용의 큰 틀을 진지하게 논의하려는 「자리」조차 마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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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제 5개년 금융부문 개편안
◇금리자유화 ▲제2단계 금리자유화를 금년중 시행 ▲당초 3,4단계로 예정된 금융채·통화채와 국공채 발행금리를 2단계 자유화와 병행해 실세화. ○한은재할인 단계축소 ◇정책금융축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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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법정관리신청 기각/서울민사지법/“재정적 파탄상황 아니다”
수서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한보주택에 대한 법정관리신청이 기각됐다. 서울 민사지방법원은 30일 작년 3월2일 한보주택이 낸 법정관리신청을 1년여만에 기각했으며 이에 따라 한보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