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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폴리틱스] 국경없는 정치·선거사이트
e-폴리틱스엔 국경이 없다. 지난 8일 방한한 미국의 선거전략가 딕 모리스가 운영하는 선거전문 인터넷사이트 보트 닷컴(http://www.Vote.com)에는 한국어판이 개설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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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자칫하다간 한·중·일에 뺏긴다"
중국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러시아의 블라고베시첸스크를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지역 지도자들을 앞에 놓고 한국과 일본.중국 등 동방국가에 러시아 극동지역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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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꿈틀거리는 ‘극우의 망령’
평화로운 산악국가 오스트리아에서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주 닷새 동안 수도 빈 중심가의 유서 깊은 거리에선 시위대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새 연정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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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선 실시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소련 붕괴 후 세번째로 치러지는 러시아 국가두마(하원)선거가 19일 전쟁 중인 체첸을 제외한 전국 2백2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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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획가 루소바] '날개 단 푸틴' 만든 선거판 귀재
요즘 러시아 정치기획.선거 전문가들은 입만 열면 율라 루소바다. 그녀의 등장으로 러시아 대선(大選)의 판세가 급작스레 요동치기 때문이다. 최근 ORT - TV.NTV방송 등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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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15.끝 움트는 희망
포츠담 광장은 베를린시내 최대 번화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잿더미가 됐으며 분단 후엔 동.서 베를린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폐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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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마오 감격의 동티모르 귀향
"비바 사나나" "비바 사나나" .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동티모르 딜리의 옛 동티모르 주지사 공관 앞. 독립 지도자인 사나나 구스마오(53)가 모습을 드러내자 공관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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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애국심 돋우는 美정치인
미국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얼마전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미 국민의 애국심에 호소했다. 그는 두 얼굴을 가진 워싱턴 정치인들과 로비스트들에게 휘둘리는 미국 정치가 낳은 냉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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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66~70] 연표
▶1966년 3월 브레즈네프, 소련공산당서기장 취임 11월 레이건, 캘리포니아주지사에 당선 ▶1967년 6월 제3차 중동전 발발 7월 동백림 유학생 간첩단 사건 ▶196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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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세니초市 영어사용 금지…스페인어 공식채택
미국 텍사스주 국경 소도시 엘 세니초가 언어적인 독립을 선언했다. 지방의회가 최근 스페인어를 공식언어로 채택하고 영어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 것. 미국 내에서 공식적으로 영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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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보호' 목숨건 낙하산 시위…보루네오섬서
지난 3월 29일 오전 보르네오 섬 북부지방인 사라와크의 최대 도시 쿠칭 상공에 소형 비행기 한대가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주정부 청사 위를 몇번 순회하던 비행기에서 갑자기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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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폰 바이츠제커 前독일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79) 독일 전 대통령은 전직 국가원수로서의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지도자다. 그래서 요즘도 정파나 종교.인종을 초월해 독일의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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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플]슈뢰더 정적 라퐁텐 낙마
'리틀 나폴레옹' 으로 불리는 오스카 라퐁텐 (55) 독일 재무장관이 결국 낙마 (落馬) 했다. 지난해 10월 사민당 (SPD) 집권 후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끊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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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50년 악연 푼 '버스 외교'
버스 외교는 마침내 인도와 파키스탄의 50년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전기를 이뤄냈다. 양국 정상은 세계를 불안하게 했던 핵무기 개발경쟁 대신 상호신뢰를 선택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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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미치'재해 중남미 돕자 카터.부시 구호 앞장
미국의 두 전직 대통령 지미 카터와 조지 부시가 허리케인 '미치' 로 폐허가 된 중남미국가 구호활동에 열심이다. 카터는 지난 6일 산사태로 2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니카라과 재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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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에 홍수 50여명 사망·실종
그동안 가뭄과 폭염에 찌들었던 미국 남부 텍사스주와 멕시코에 24일 홍수가 닥쳐 최소 2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했다. 인구 3만4천명인 텍사스주의 국경도시 델 리오에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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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미리보는 새해…98년 캘린더
[ 국내 ] ▶1일 신정▶3일 증시 개장▶12일 동아시아 사회보장 고위급회의▶15일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제 전면실시▶19일 제17차 아태경제협력체 (APEC) 인력장관 실무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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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미국의 책임, 한국의 책임
한국의 정권교체는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미국의 책임을 더욱 막중하게 만들었다. 냉전이 종식된 이후 탄생한 빌 클린턴 행정부는 미국 대외정책의 목표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확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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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투자유치단장' 같은 대통령
대통령이 참가하는 공식 행사는 언제나 엄숙하고 딱딱했던 것으로 우리는 기억한다. 그러나 20일 (현지시간) 터키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80㎞ 떨어진 이즈밋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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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가상대학 미국 서부지역 州知事委 내년 6월 개교추진
인터네트를 통해 수업을 하고 학위까지 주는 1백% 순수 「가상대학(Virtual University)」이 내년 미국에서 문을 연다.뉴욕대.피닉스대.카네기 멜론대 등이 지난 92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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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여권위조 남한행 기도 북한,주민1명 현장사살
지난해 1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위조된 한국 여권을 갖고 서울로 출발하려다 적발된 3명의 북한 남자 가운데 한명이 국경에서 북한측에 인도되자마자 북한군에 의해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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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代表團 첫 訪北
[모스크바=聯合]북한 정무원부총리 홍성남(洪成南)은 22일 평양을 방문중인 러시아극동 연해주 대표단을 영접한 자리에서 러시아측이 북한과의 관계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환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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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해주 대표단 北韓방문
[모스크바=聯合]러시아 극동 연해주지방 州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대표단이 북한측과 국경협정 및 합작사업에 관한 협정 등을 체결하기 위해 원산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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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年頭회견 일문일답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6일 연두기자회견에서『일류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정치분야를 포함한 각 분야의 세계화등을 강조했다.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요지. -정치가 빨리 바뀌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