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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 비상임이사 8명 추천…주주총회때 사장선임등 권한
담배인삼공사의 사장을 뽑을 비상임이사진이 내정됐다. 재정경제원은 20일 김기환 (金基桓) 대외경제협력특별대사.신영무 (辛永茂)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대표) 등 8명을 비상임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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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페레그림증권 인수 공방 법정다툼으로 비화
동방페레그린증권의 인수문제로 촉발된 홍콩페레그린그룹과 성원그룹 계열 대한종합금융간의 갈등이 일촉즉발의 충돌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김&장과 삼정 (대한종금)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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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할제 도입 추진…통산부 상법개편안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상법에 회사분할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규모가 작은 기업에 대해서는 설립.운영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소규모회사제를 도입하는 방안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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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실'과 지주회사
카를 슈미트(1888~1985)는 히틀러의 반(反)유대주의에 이론적 뒷받침을 만들어 주었던 정치사상가다.“적을 규정하는 것은 내부적 자아(自我)를 규정하는 첫 걸음이다.누가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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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장사퇴 서울은행 후임문제로 진통
서울은행이 물러난 장만화(張滿花)행장 후임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11일 서울은행은 張행장 후임자가 선출될 때까지 행장대행체제로 가기 위해 확대이사회 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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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병폐에 自省 목소리- 경영은 私物化 종업원은 파벌주의
[도쿄=이철호 특파원]경영권의 사물화(私物化)와 근로자들의 뿌리 깊은 파벌.할거주의로 요즘 일본기업에 대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규제완화 이후 일본경제의 운명을 과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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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사상 최고 기록 20億 퇴직금 - 한불종합금융 김두배고문
월급쟁이 퇴직금 20억원.국내 기업사상 최고기록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불종금의 김두배(金斗培.63.사진)고문.27일 주총에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金고문은 대표이사 12년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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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계열사주 매입 - 50% + 1주 규정 첫면제
개정 증권거래법 시행이후 강제공개매수 규정을 적용받지 않고 지분을 늘리는 첫사례가 등장했다. 동국제강은 8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중앙종합금융의 주식 1백2만주를 사들여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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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업계 지각변동 - 제일방송.M-NET 임자 바뀌어
개국 초기부터 누적적자로 고전하던 케이블TV업계가 최근들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9개 프로그램공급사(PP)중 제2의 매각채널이 나오는가 하면 제3,제4의 채널매각설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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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달라진 증시관련 제도 - 공모株 주권발행前 처분 가능
개정 증권거래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기업의 증시자금 조달이나 증권유통뿐 아니라 M&A(기업인수.합병)등에 걸쳐 옛 제도들을 확 뜯어고친 개정법은 증시에 일대 변혁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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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 경영권 분쟁중인 기업 私募전환사채 발행금지.1년간 주식전환 불허
앞으로는 경영권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기간중에는 사모 전환사채(CB)발행이 금지되고,일단 발행된 사모CB도 발행후 1년간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없게 된다. 공모CB는 주식전환 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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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서면계약 필수, 양도. 담보제공 금지-증권관리위원회 기준마련
자금조달및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19일부터 도입되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은 주요 주주.1대 주주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재직 임직원에만 적용된다.계약은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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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이후 부쩍 늘어난 명예박사학위
명예박사학위 수여가 급증하고 있다.명박학위 수여자는 90(40명)~93년(43명)에는 연간 30~40여명이었으나 94년 80명(외국인 27명),95년 88명(31명),96년 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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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국미투자증권 인수-828만株 1,142억에 매입 지분율 44.52%로
현대그룹이 지난해 증권사들에 조건부 매각했던 국민투자신탁증권㈜의 주식을 되사들여 국투증권의 새주인이 된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8일 현대그룹 계열 현대전자산업이 동서.동원.유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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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常勤감사 도입 15개 계열사로 늘어
현대그룹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근감사제를 조기도입키로 하고 현대자동차등 11개 상장 계열사의 상근감사를 최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은 이미 상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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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증권거래법 내용과 전망-규제풀린 M&A시장 새바람 예고
국내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M&A)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오는 4월1일부터 개정 증권거래법의 시행에 따라 대량 주식소유를 제한해 왔던 200조가 폐지됨으로써 M&A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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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율화 비웃는 정치.관치 금융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에는 지난해 11월말부터“한보가 무너지면 경제위기가 닥친다.어음결제를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급박한 전화가 자주 걸려왔다.주로 청와대.은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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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株主 위임장 M&A 열쇠
오는 4월1일부터 강제공개매수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주주총회에서의 위임장 대결이 기업 인수.합병의 한 방편으로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법 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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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금 私募CB 첫 주식전환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화종합금융이 발행했던 사모(私募) 전환사채(CB)의 일부가 발행 직후 주식으로 전환된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한.미 합작 생명보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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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도綜金 주주,헐값 공개매수에 몰린 까닭은
주주들이 주식을 비싼 가격에 팔지 않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항도종합금융 경영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서륭과 효진 양쪽의 공개매수에서 주주들이 비싼 시장가를 외면하고 헐값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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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하메드家
고무나무 농장 일색이던 말레이시아가 숨가쁜 성장을 거듭해 오늘날의 산업대국으로 발돋움한 것을 두고 뽕나무밭(桑田)이 벽해(碧海)로 둔갑했다고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남아시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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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硏 'M&A방어 비법' 펴내
.이사회에 시차제를 도입하고 임직원에게 전환사채를 발행하라. 그래도 안되면 역공세로 나서 상대 기업을 사버려라-.' 최근 국내 기업간 인수.합병(M&A)이 빈번해지면서 경영권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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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케이블 타방송에 첫 매각
국내 방송사상 최초의 방송경영권 매수합병(M&A)이 이뤄졌다. 홈쇼핑전문 케이블 39쇼핑(채널39)의 박경홍(朴京洪.37)사장은 3일“드라마 전문 케이블 제일방송(JBS.채널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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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도 정년있어-미원그룹 60세되면 스스로 물러나
최고경영자인 사장에 대해 사실상의 「정년」을 정해둔 그룹이 있고,임원들도 직급에 따라 나이의 상한선을 두는 직급정년제를 적용하는 곳이 있다. 식음료업체인 ㈜미원 사장으로 재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