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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의 지식교류 프로그램 운영… UBC 박경애 교수
“북한 주민의 기본적인 복지를 향상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이 지식 공유입니다.” 박경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 공공정책 및 국제학 대학의 한국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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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자유 한계는?…大法, “박근혜 비판 기사 나눠준 교수 무죄”
헌법이 보장한 학문의 자유를 제한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중앙포토] 강단에 선 교수의 강의방식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이른바 ‘교수(敎授)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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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은 절반의 성공"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특강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은 20일 숙명여대에서 가진 ‘생활 속 북한 알기’ 강좌 특강에서 “싱가포르 북ㆍ미 정상회담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했다. 홍 이사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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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우리 대학은 처음이지] SW융합 학과·단과대 신설…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인재 양성
경희대학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학습 및 연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래과학클러스터를 통해 융합연구 분야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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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전 장관 “한미훈련 더 세게 해야 대북협상 유리하다”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중앙포토]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란 협상을 앞두고 있다면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축소할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하게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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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빙상장 찾은 반기문 "올림픽 남북관계 전환점 될 것"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가 열린 12일 저녁 강릉스피드경기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가 관중석에 앉아 워밍업 중이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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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반도평화포럼 外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정세현)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18일 오후 2시 교내에서 ‘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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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송이의 뻔하지 않은 여행글쓰기(5) 상투성의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글에 진심 담아야
글쓰기. [사진제공=전호성 객원기자]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상투성입니다." 10여 년 전 어느 소설가의 강연 중에 들었던 말이다. 무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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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말 서울에 핵 공격 할까요?
박영호 강원대 교수가 6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강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미국의 북폭 가능성은 있나요?” “정말 북한이 서울에 핵 공격 할까요?” 6일 덕성여대 대강의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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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면도날 든 이발사 믿고 잠들 듯 남북한도 신뢰 쌓여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2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열린 ‘생활 속 북한 알기’ 강좌에 일일강사로 참여해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2일 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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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경희대 外
◆경희대(총장 조인원)는 24일 오후 7시30분 교내 평화의전당에서 유엔의 날 기념 평화음악회 ‘Music for Peace’를 개최한다.◆흥사단(이사장 이윤배)은 25일 오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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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울평화상문화재단 外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이사장 권이혁)은 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3회 시상식을 열고 드니 무퀘게(61) 콩고민주공화국의 판지병원 원장에게 서울평화상을 수여했다.◆(사)ESC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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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 남경필 지사 대권 행보 질문이 대부분
“핵무장이 아니라 핵무장을 준비하자는 것이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한 말이다. 이날 국감은 모병제·핵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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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공부에 큰 자극제 돼…북한 인권에도 눈뜨게 된 기회”
백두산에 오른 청년 들이 활짝 웃는 표정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염원했다. 천지는 청년 오디세이 참가자들이 머무는 내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모습을 보여줬다.“호텔 식당에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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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터커·라슬로…세계 지성 강의 듣는다
경희대와 (재)플라톤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문명전환강좌 시리즈,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가 7월 5일 슬라보예 지젝을 필두로 올 하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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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대학] 통일시대 이끌 글로벌 기독교대학 꿈꾼다
서울신학대 학생들은 국내외 재난현장과 농어촌을 찾아가 나눔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 서울신학대]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사진)는 올해 개교 105주년째 되는 역사와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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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험해질수록 북한 바로알기 더 절실”
1090운동과 숙명여대가 공동 진행하는 ‘생활 속 북한알기’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들. [사진 박종근 기자]지난 9일 오후, 서울 숙명여자대학 캠퍼스 젬마홀에 학생 100여 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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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이우학교, 농사 짓고 사교육 금지해도…진학률은 인문계 고교 수준
대안형 인문계 특성화학교 이우학교는 매주 월요일 첫 시간에 학생 자치회가 열린다. 학생을 학교 운영의 중요한 주체로 생각하는 이우학교의 철학에 따라 자치회의 결정은 학교 운영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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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유홍준의 『화인열전』 12강’ 外
◆학전(대표 김민기)이 기획한 문예강좌 12번째 프로그램인 ‘유홍준의 『화인열전』 12강’이 오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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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20) 동맹을 넘어 협력과 통합으로 나가자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압록강과 두만강 1200㎞ 길 따라 ‘밖에서 보는 한반도’.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각축을 벌이는 현장으로서의 한반도는 허구가 아니었다. 스킬라와 차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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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外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는 6일 이화여대에서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사)1090평화와통일운동,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와 함께 ‘제2회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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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운동’에 청년세대가 앞장서야죠
대학생 사이에서 북한의 실상을 알기 위한 자발적인 통일 관련 학회가 만들어졌다. 친북적 성향을 띠는 1980년대 운동권적 조류와는 궤가 다른, 순수하게 통일 이후를 대비해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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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지펑 없는 상하이는 3류 도시” 시민 자존심이자 지식 허브
1 지펑은 어떤 책을 비치할 것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 93년에는 베이징(北京)의 완성(萬聖)서원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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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상하이의 문화 랜드마크 지펑서원…하버마스와 하겐다스가 함께 나오는 知의 허브
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 93년에는 베이징(北京)의 완성(萬聖)서원이 문을 열었다. 94년에는 광저우(廣州)의 보르헤스가, 96년에는 난징(南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