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론」에 치중했던 대학교양과목 주제중심으로바뀐다
대학의 교양과목이 「개론」에서 「주제」중심으로 탈바꿈한다. 강의도 주입식강의에서 세미나·토론형식과 리포트로 바뀐다. 서울대는 올해 「국제정치학개론」을 「전쟁과 평화」로 바꾸는등 5
-
역사학회,창립30주년 맞아|해방이후의 역사 연구업적 총정리
해방 이후 우리나라 사학계의 연구업적을 총정리, 그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한 공동연구가 때마침 3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마무리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역사
-
「시조」원명은 유행의 뜻 담긴「시체 조」|금기창 교수,「시조개념」새 주장
우리 민족고유의「겨레 시」, 시조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조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학설이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기창 교수(충남대)는『시조의 개념에
-
"정도전이 생리학에 끼I친 영향은 정몽주 못잖다"
삼봉 정도전의 생리학적 업적이 과소 평가되고 한국 심리학의 연구에서 소홀히 되어 온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진단학회가 한국 출판문화 회관에서
-
한국사|해방세대가 주축, 시야 넓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은 60년대에 들어 부쩍 높아졌고 연구자들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 같은 사정은 국력의 성장과 함께「자기인식」의 필요가 절실해졌고 4·19를 겪은 우리 지식사
-
농촌독서에 알맞는 책이 적다-김중한 교수, 독서실태조사
우리나라 농촌에서는 책을 읽으려는 욕구가 매우 높으나 수준에 알맞고 값싼 책을 구하기 어려워 독서인구가 확대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김중한씨(도서관학박사· 미「인디애나」주립대교수)
-
『현대사의 성격』-삼성문화문고(92)「베라클러프」저·김봉호 역
30년대에 중세 독일사를 저술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베라클러프」교수는 그후 꾸준히 자신의 학문세계를 넓혀 현대사 또는 역사이론 쪽으로 관심을 옮기더니 마침내 『변화하는
-
중앙일보 편 분수대 1976년도 게재 분
신문 고정 「칼럼」의 생명은 적절한 시사성과 시사를 선별하는 눈, 시사의 내포와 외연을 판독하는 능력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것에 알맞은 문체를 갖는 일일 것이다. 중앙일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