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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수산물 분쟁 승소한 전문가 WTO 간다…외교전 내일 격돌
오는 23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참석할 한국측 수석대표로 꼽힌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왼쪽 두 번째). [연합뉴스] 내일(23일)부터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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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TO 이사회에 ‘日보복조치’ 긴급 의제 상정
[연합뉴스] 정부는 10일(한국시간)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 이사회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긴급 의제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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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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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승자없는 게임”
박정욱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서유진 기자]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입장에선 촉각이 곤두서는 문제다. 주 제네바대표부 상무관 등을 역임한 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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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pick]'점입가경' 미·중 전쟁…"우리 기업 실리부터 챙겨라"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달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렸다. 중국도 600억 달러의 미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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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상청장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에 당선
14일(한국시각)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에 당선된 김종석 기상청장 [중앙포토] 김종석 기상청장이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에 선출됐다. 기상청은 지난 13일 (한국시각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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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ILO 아니었으면 직업훈련도, 차별금지도 없었다
1969년 10월 20일(현지시각) 노벨상위원회는 짤막한 발표문을 냈다. '1969년도 노벨평화상을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UN(국제연합)의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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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전쟁과 사회혼란, 공산혁명을 막기 위한 노동기준 제시
국제노동기구(ILO) 제108차 총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10일(현지시각) 개막됐다. 설립 100주년을 맞아 향후 ILO가 지향할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2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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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물선 압류가 최대 걸림돌…미국 큰 결단 내려라"
한대성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가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에 압류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 반환을 촉구했다. [EPA=연합뉴스]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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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분쟁 이겨…제네바선 울면서 보도자료 고쳤다"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예상을 깨고 한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승소에 기여한 정하늘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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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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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 UN 주재 북한 대사들 급거 귀국, 왜?
북·미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한이 "북미 협상 중단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 유엔 주재 대사를 급거 귀국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베이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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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공식 외교관계 신호탄?…CNN “연락관 교환 검토”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물밑조율이 한창인 가운데 북한과 미국이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18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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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포 포문을 열어 둔 북한 의도가 궁금…전문가 평가 들어보니
남북이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 1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망향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옹진군 해안의 일부 포진지가 열려 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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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강국 틈바구니서 어떻게 최고 부자나라 됐나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10) 스위스 마테호른. 유럽 심장부에 자리한 세계제일의 관광명소인 스위스는 1인당 국민소득이 8만 달러가 넘는 세계 최상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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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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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무급인턴’ 자리 만들어 외교관 자녀 채용한 재외공관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스위스 제네바의 재외공관이 외교부 방침을 어기고 소속 직원 자녀가 포함된 무급인턴 채용을 진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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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파 사건' 핵심 김도현 삼성 상무, 베트남 대사로…이해충돌 우려도
외교부는 김도현(52·사진) 삼성전자 상무를 주베트남 대사에 임명하는 등 올해 춘계 공관장 인사 23명을 29일 발표했다. [외교부 제공]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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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조기 반출이 관건 … 김정은 입으로 핵포기 약속해야”
남북 정상에 이어 북·미 정상이 비핵화를 놓고 마주 앉는다. 북핵 담판을 앞두고 한·미 정상이 공유하는 명확한 인식은 ‘과거의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북한의 핵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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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맘에 안 들면 협상장 박차는 스타일
존 볼턴. [AFP=연합뉴스]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9일(현지시간)부터 업무에 착수한다. 대북 강경파로 널리 알려진 볼턴은 5월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의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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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무 돌입 볼턴, 북미 협상서도 ‘美 우선주의 선봉장’
9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9일(현지시간)부터 업무에 착수한다. 대북 강경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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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北 인권 들고 '홈그라운드' 제네바 가는 강경화
지난달 업무보고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중앙 포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한다. 미국과 북한 양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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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출신이 힘센 자리 차지 … 정치권 줄대기 더 심해져
━ 여의도 몰려간 외교관들 권력이 외교부를 휘두르자 여의도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외교관이 부쩍 늘었다. 해외 근무가 워낙 많아 변호사·언론인·교수 등 다른 전문직에 비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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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국 북한대사 “美공격계획 철회해야 대화가능”
문성모(70) 주태국 북한대사는 20일 보도된 태국 영자지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대화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공격 계획을 철회하는 데 동의해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