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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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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사실상 고립
【프놈펜15일AP·AFP=본사종합】약 l천4백명의 월맹군과 베트콩은 6천명의 월남-캄보디아 연합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콤퐁스페우성도를 장악, 콤퐁솜(구명 시아누크빌)항과 프놈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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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군 대반격전
【프놈펜31일로이터동화】캄보디아군 및 월남군은 30일 베트콩이 장악해온 동북캄보디아의 전략요충 프레이벵성도 프레이벵시를 탈환했으나 월맹군 및 베트콩은 프놈펜동북 l백25km 메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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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에 사절단 설치, 월남-캄 협정서명
【프놈펜6일AFP합동】월남과「캄보디아」양정부는 장차「캄보디아」주재 대사관이 될 「프놈펜」주재「월남상설 연락사절단」의 설치안에 관한 협정에 6일 서명했다고「프놈펜」에서 6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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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아시아」대법원장회의에 다녀와서(하)|민복기
캔버라시에 도착한 4월5일 하오에 부의장인 국립도서관 회의실에서 예비회담이 있었고 다음날인 6일 상오 10시에 국립극장에서 개회식이 있었다. 이번 회의에는「아프가니스탄」과「실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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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합동통신사회부의 이우태 기자 (현 신민당 중앙위원·47)는 25일 상오8시 을지로 입구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후암동 집을 일찌감치 나와 정릉에 있는 친구한테 놀러 가려고 동대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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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비밀군사작전 주라 미공관 지휘
【워싱턴19일UPI동양】라오스주재미국대사관이 지난 4년 동안 라오스에서 비밀대공군사작전을 수행해왔음이 19일 밤 미상원 안보협정 및 대외공약분과위원회에 의해 밝혀졌다. 주라오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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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캄보디아 군원 검토
【워싱턴17일UPI동양】캄보디아는 미국에 대해 군사원조를 직접 요청했으며 미국은 현재 이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무성 대변인이 16일 말했다. 국무성 대변인 로버트·매클로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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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프놈펜 일 대사에 월 정부서 개입요청
【사이공13일AP동화】월남정부는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월남인들의 운명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캄보디아내 월남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있는 프놈펜 주재 일본대사관에 개입해줄 것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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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외무장관 말련 착 공관장회의 소집
【쿠앝라룸푸르 2일 UPI동양】최규하 외무부장관은 1일 밤 그의 동남아 순방의 첫 기착지인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말레이지아」·월남·태국 및 자유중국을 방문할 최 장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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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화위협속의 인지반도|「캄보디아」우경정권의 앞날
【뉴요크21일UPI동양】「캄보디아」반공정부의 출현은 월남정부에 기쁨을, 그리고 미국정부에 불안을 안겨줄 것이다. 동남아에서 군사태세들 감축하려는「닉슨」대통령의 정책은 전「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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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르·프로그레」지 편집자|「앙드레·마르탱·카샤라」씨
「아프리카」「콩고」공화국「킨샤사」의 일간지「르·프로그레」(진보)의「앙드레·마르탱·카샤라」씨(31)가 14일 외무부 초청으로 내한, 17일 중앙「매스컴·센터」를 방문했다.「콩고」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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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곡예 「캄보디아」의 기선
「캄보디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의 사태는 그 밑바닥에 깔린 특수한 사정이 외부세계에서 잘 이해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멋대로 자기편에 유리하게 해석되고 있다. 「캄보디아」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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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만 믿었던「자르 평원」실함까지의 전황
「자르」평원에 대한 공산군의 공격을「라오스」정부와「라오스」에 있는 미군기관은 사전정보로 알고 있었다. 따라서 일찍부터「자르」평원내 원주민 후송이 이루어졌고 공산군과 정부군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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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디 코시긴과 회담
【모스크바11일로이터·UPI=본사종합】소련을 방문중인 [유진·매키디] 미상원의원(민·미네소타주)은 11일 소련수상 [알렉세이·코시긴]과 90분간 회담하고 월남, 중동문제, 미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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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의 대안에 해빙무드
미·중공간의 「바르샤바」회담 재개 기운이 성숙해짐과 동시에 좌등 일본 수상은 지난 13일 『중공과의 접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하여 주목을 끌었다. 69년 연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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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행진」 시작
【워싱턴14일AFP합동】약4만명의 군중들이 14일밤 촛불과 월남전사자의 이름하나씩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찬 비속에 「알링턴」독립묘지로부터 백악관까지 말없이 행진함으로써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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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 미병사들 검은 완장
【뉴요크15일 AP동화】 미국에서 일어난 반정 「데모」와 때를 갈이해서 「사이공」「파리] 동경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도 반전운동이일제히 일어났다. ▲「사이공」=주월 미군 병사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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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외상내한
「하비브·부르기바」2세「튀니지」외상이 최규하외무장관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키위해 항로 내한했다. 「부르기바」2세외상은 4일간 머무르면서 박대통령·정총리·최외무장관등 정부고위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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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군형무소에 수감된지 4개월만인 68년 11월19일아침, 감방장이 우리를 호명했다. 공판을 받으러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실감이 나지않는 느낌으로 수갑차인채 다른 20여명의 죄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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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는 『이 부락이 「베트콩」부락인줄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채씨가 한문으로 드문드문 종이위에 쓴 진술서를 넘겨다보고 깜짝 놀랐다. 채씨가 4윌4일에 도망친 것으로 진술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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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17개월|대미 화해무드 결과인 듯
월남에서 실종한 2명의한국인이 17개월만에 석방되어 18일하오 귀국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16일 이들 2명의 한국인을「캄보디아」 주재호주대사를 통해 석방하면서 『호주정부와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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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미국무성 아시아·태평양 지역담당 차관보 외교관 마셜·그린|11일 내한하는 그 인가과 외교|UPI존·바턴기=본사 독점특약
중공의 모택동과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가 국내외 정치무대에서 짝자꿍이 한패로 밀착돼 있던 1956년7월 신임미국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은 결코 기분 좋은 의식일 수 없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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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첫 공판
위장간첩 이수근(45) 일당 4명과 여권「브로커」 성낙영 피고인(35) 등 3명 도합 7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반공법위반 및 간첩, 외환관리법 위반 등 사건 첫 공판이 10일 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