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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안호영·주중대사·권영세·주일 이병기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주 미국 대사에 안호영(57) 전 외교부 제1차관, 주 중국 대사에 권영세(54) 전 새누리당 의원, 주 일본 대사에 이병기(66)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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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올리고 엠바고 건 김행 대변인
청와대는 지난달 30일 4강 대사 인선과 관련해 김행 대변인 명의로 브리핑을 하면서 “상대국의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이 떨어질 때까지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금지)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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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안호영, 주중대사 권영세 내정
청와대는 31일 주 미국 대사에 안호영(57) 전 외교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 주 중국 대사에는 권영세(54) 전 새누리당 의원이, 주 일본 대사에는 이병기(66) 새누리당 싱크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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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중국어 독학했다고 하더니…"
“중국 국민과 나의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짜이젠(再見·또 만납시다).”(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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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시절 접견 약속도 잊지 않고 꼼꼼히 체크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중남미·아프리카 19개국 대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중국 국민과 나의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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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의 ‘왕이 주의보’가 한국에 주는 시사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베이징(北京)에 주재하는 일본의 한 중국정치학 박사가 최근 사석에서 “일본 외교가에 왕이(王毅) 주의보가 내려졌다”는 말을 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일본통인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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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멕시코 휴양지 칸쿤서 성폭행 당해
멕시코 유명 휴양지인 칸쿤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지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멕시코 남부 킨타로 주의 성범죄 특별 검찰은 23세의 한국인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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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철학 4대 악 척결 최선”
이성한(57) 경찰청장 후보자는 ‘외사통’으로 통한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재학 시절 영어 등 외국어 공부에 매진하며 외사 전문 경찰을 꿈꿔왔다고 한다. 1983년 간부후보 3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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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자원 팔아 중국산 수입 … 차이나프리카의 그늘
콩고민주공화국 남부 루붐바시 인근에 있는 중국계 소유 구리 광산. 중국인 관리자의 감독 아래 현지 노동자들이 품질 평가를 위해 채굴한 구리 원석을 펼쳐놓고 있다. 중국 소유의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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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 정부 첫 국무회의 … 김장수, 며칠째 청와대 숙식
김장수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관저에서 밤늦게까지 북한 동향을 보고받았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11~21일) 개시를 하루 앞두고 북한의 도발 위협이 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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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장·펑 싸잡아 비난 … “文武 연합 군사구락부 조직”
1953년 7월 28일 오전 9시, 한국전쟁 정전협정 문서에 서명하는 펑더화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의 지지를 받는 경우가 있다. 1959년 8월, 여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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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고립이 유엔 제재 목적”
미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제재는 북한을 고립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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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론자 데이비스도 “북핵문제 협상은 없다”
글린 데이비스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년5개월 전만 해도 북한 문제에서 국무부 내 대표적인 대화론자였다. 그는 2011년 10월 전임자인 스티븐 보즈워스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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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자외교 시야 넓힐 수 있었다
김 숙유엔주재 한국대표부 대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공개 회의장은 이사국이 아니면 들어갈 수도 없는 공간이다. 그 옆에는 안보리 의장 전용 사무실이 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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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8) 청와대 관저의 대통령
2004년 3월 17일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인 2역을 해야 했다. 임혁 소위에겐 권한대행 자격으로 대통령상(왼쪽)을, 김희영 소위에겐 국무총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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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결의안 초안, 북한 실질적인 고통에 초점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5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욕 신화=뉴시스]미국과 중국의 합의로 5일(현지시간)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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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갔던 미남 배우…감독으로 화려한 비상
‘아르고’를 제작한 조지 클루니, 벤 애플렉, 그랜트 헤슬로브(오른쪽부터)가 작품상 트로피를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뉴시스]싹쓸이는 없었다. 2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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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니면 누가 이걸 만들겠어 내심 뿌듯하다가도
남자는 액션영화광이었다. 꼬마일 때부터 오줌 냄새와 오징어 냄새가 뒤섞인 동네 극장에 드나들며 이소룡과 성룡 영화에 빠졌다. 8㎜ 필름 카메라로 첫 영화를 찍은 게 고2 때.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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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평생 심복 펑더화이 충성심 의심하기 시작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시절인 1951년 6월, 펑더화이가 한국전쟁 휴전회담 장소로 선정된 개성의 래봉장(來鳳莊)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김명호] 50여 년이 지난 일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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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니면 누가 이걸 만들겠어 내심 뿌듯하다가도 이름값 없던 초짜로 돌아가고 싶어져요
남자는 액션영화광이었다. 꼬마일 때부터 오줌 냄새와 오징어 냄새가 뒤섞인 동네 극장에 드나들며 이소룡과 성룡 영화에 빠졌다. 8㎜ 필름 카메라로 첫 영화를 찍은 게 고2 때.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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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비난에 北 "남한 '최종 파괴'하겠다" 위협
북한이 3차 핵실험 이후 제2차, 3차 조치를 할 수 있다며 한국을 ‘최종 파괴(final destruction)’하겠다고 협박했다.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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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부패 개혁 좌절되자 사임”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어 누가 새 교황이 되든 개혁에 적대적이고 기득권에 얽매인 이탈리아 수구파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자(현지시간)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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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의 담대한 리더십을 바란다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중국의 외교부 성명만 보면 김이 빠진다는 사람이 많다.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성명 또한 그렇다.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 ‘냉정 대처’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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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설 덮기? 차베스 깜짝 귀국
차베스암 투병으로 인해 취임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채 두 달여 동안 쿠바에 머물렀던 우고 차베스(58)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8일 귀국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이날 차베스가 트위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