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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미국은행 |동등한 대우요구
김만제재무부장관과 「도널드·리건」미재무장관은 26일 상오 10시부터30분간 재무부에서 한미재무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한미경제협력에 관해 폭 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담에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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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대사 간섭이 지나쳐
○…「배이앙스」주한프랑스대사가 지난 10일 코리아 타임즈지에 한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파티 참석 약속을 해놓고 정작 잘 안 나타나고 있다는 불만을 기고한데 대해 외무부 관리들은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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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4)제80화 한일회담(163)유공사 - 후지아먀 대좌
유태하 주일대사와 「후지야마」외상은 13일 밤 3시간 동안 회담했다. 그들은 각각 「기시」 수상의 강력한 종용을 받고 3윌 이후 4개월만에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들은 각각 북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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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 등도 철수개시
【베이루트AP·UPI·AFP=본사특약】레바논사태가 계속 악화되자 베이루트주재국 외교관들도 속속 철수 또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있다. 10일 현재 프랑스·일본·터키·사우디아라비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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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외교관 60% 이상이 "스파이"
작년 한해 동안 주재국을 무대로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추방된 소련의 외교관 수는 85년의 3배나 되는 1백47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숫자는 최근 영국 정보당국에 의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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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사정 따라 지침 달라
17일 속개된 금년도 아주·미주 지역 공관장 회의에서 이원경 외무장관은 현지 사정을 고려치 않은 일률적인 지침을 시정해 달라는 공관장들의 요청에 『앞으로는 주재국 사정에 따라 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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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자유세계
세계에서 가장 폭넓고 활발하게 활동해온 범세계적인 교육·문화기구인 유네스코가 중대한 시련과 고비를 맞게 됐다. 미국이 85년1월1일자로 탈퇴를 결정, 통고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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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군만행과 함께 유앤총회에 제기
외무부는 지난 3일밤 부산 다대포해안에 침투하려던 북한간첩 사건내용을 주재국정부에 알려 이 사건이 버마참사에 잇단 북한의 대남무력도발의 연장이라는 점을 인식시켜 대북한제재조치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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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실정에 맞는 지자제 연구
▲김영광의원(국민) 질문=지금 우리는 화합과 발전의 대도를 가느냐, 아니면 경직과 침울의 늪에 빠지느냐하는 기로에 서있다. 시정연설과 집권여당의 대표연설을 듣고 정부·여당이 겸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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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서남아에 줄 것, 받을 것
전두환대통령이 방문할 미얀마·인도·스리랑카 등과 한국사이에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미·일 등 우방처럼 우리 외교전략의 변수로 작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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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와 대북경계
우리나라에서 일리는 대규모 국제회의들이 임박해 있다. 25일부터 열리는 ASTA(미주여행업협회) 총회에는 무려 6천여명의 각국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우리 역사상 최대규모의 국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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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같은 대소공세 열흘째
KAL기 사건 정부선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KAL기피격후 외무·교통부등 관계무처가 꼬박 이 일에 매달려있으나 사건은 장기전의기미를 보이고 있다. 2차대전 이후 서방측의 단결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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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육사졸업생들(235)3차파월
비둘기부대가 파월된지 2개월후인 65년6월 월남정부는 한국군 전투부대의 파견을 요청해 왔다. 정부가 월남수상 「판·후이·콰트」씨로부터 전투부대의 파견을 호소하는 공식서한을 접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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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나들이 문제는 없다|"외교냐" 외유냐" 논란속 잡음도|연내 줄잡아 90여명 나가 대미 의원외교는 비교적 효과 거뒀다는 평도
임시국회가 폐회되자마자 일제히 시작된 의원외교활동이 피크에 이르렀다. 이종찬 민정당 총무의 영국행에 이어 1일하오 임종기 민한·이동진 국민당총무마저 한·튀니지, 한·브라질의원 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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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의 침투
북괴무장공비 3명이 휴전선비무장지대를 넘어 우리 쪽으로 침투해오다가 사살된 사건은 이미 예상됐던 것이긴 하나 우리에게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북괴는 새벽의 어두움과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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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파동의 돈훈
그 이름을 듣기만해도 우는 아기가 울음을 그친다는 소련의 비밀경찰 KGB가 동경·파리,그리고 동남아시아의 각처에서 마각을 드러내어 우리도 주변을 살펴보게 된다. 일본서는 79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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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전시상태 선포로 민족염원 외면 말라
손재직 국토통일원장관은1일 『북한측은 우리가 희망했던 「남북한당국 및 정당·사회단체 대표회의」개최를 협의하기 위한 예비회담 개최시기가 다 지난 오늘까지 긍정적 회답을 보내지 않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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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국산품 애용하도록
전두환 대통령은 17일 하오 청와대에서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금년도 제2차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함영?? 주 뉴질랜드 대사 등 공관장 37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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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협력 등 포함 적극적 홍보추진
정부는 금년부터 종래의 소극적이고 획일적인 해외홍보에서 탈피, 통일정책을 포함한 문화·경제 등 우리의 전체를 알리는 적극적인 기조홍보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공부의 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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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교 만사형통 할 것"
○…김상협 총리는 13일 낮 중앙청 후생관에서 재외공관장을 위해 오찬을 베풀고『한일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끝나는 등 스타트가 좋아 올해 우리외교는 만사형통 할 것』이라며『무엇보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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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부 면책 특권 관련|유엔 법사위서 미 두둔 결의
【뉴욕=연합】북한은 10일 유엔 법사 위원회에서 주재국인 미국이 유엔의 모든 대표단의 외교 특권과 면책 특권에 관련된 문제에 있어 일방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려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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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 -신의를 지키는 국내 국내착점 연재-이란 사태 팔레비의 시련
그 무렵 마침 국무성의 헨리·프렉트 이란 과장이 테헤란에 머물며 「레인건」대리 대사와 대책을 협의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지시를 보내 바자르간과 야즈더에게「샤」의 건강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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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파병」표면화…"이해득실을 따져보면"
정부가 10일 레바논정부로부터 파병요청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그 동안 정부안에서만 은밀하게 논의되었던 파병문제가 국민적 관심의 차원으로 부상했다. 외무부당국자는 지난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