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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이영구 vs 유창혁 '와신상담'
2주 전에 있었던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8개 팀 관계자와 감독들, 일부 프로기사가 참가했다. 추첨에 의해 첫 번째로 선수 지명권을 갖게 된 매일유업이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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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처럼" 지역연고 8개 팀 더블리그 … 바둑판 'K-리그' 뜬다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바둑TV 심용섭 사장,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 조훈현 9단,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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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강원랜드배 중국에 또 무너져…2006년 공식대회 우승 '0'
한국바둑이 20~24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강원랜드배에서 중국에 또 졌다. 전쟁으로 치면 성을 하나 빼앗긴 것에 불과하지만 '또 졌다'는 사실이 강한 충격파를 몰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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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강원랜드배 한·중바둑 … 한국 이창호9단 한명 남아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이 막바지 승부에 접어들었다. 현재 한국은 주장 이창호 9단 한 사람만 남아있고 중국은 3연승을 거둔 창하오(常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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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중 '기력 충돌' … 누가 더 셀까
한국은 소수 정예의 힘으로 중국과 일본을 꺾고 세계를 지배해 왔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그 중심 축이었다. 이제 50대의 조 9단은 퇴조의 기색이 뚜렷하다.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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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중국통신] 창하오의 '상하이팀' 중국리그 평정하다
8개월간 12개 팀이 격돌해 온 중국리그에서 상하이(上海) 팀이 우승했다. 전적은 14승8패. 승점은 29.5점. 창하오(常昊) 9단, 후야오위(胡耀宇) 8단, 추쥔(邱俊)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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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기자의맛난만남] 프로기사 이세돌
만난 지 한 시간이 지나서야 제대로 눈을 맞춰온다. 밥그릇을 다 비울 때까지 시선을 먼 곳에 두고 말끝을 흐리더니, 이제야 좀 얼굴을 익혔나 보다. "사교성이 부족하다. 낯가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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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중국통신] 앗 '믿을맨' 이세돌이 … 첫 패배
중국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이세돌 9단과 목진석 9단이 속한 구이저우(貴州) 해속정 팀은 우승을 눈앞에 둔 듯 보였으나 이세돌이 첫 패배를 당하면서 팀도 3위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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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 주장전 9연승 바둑리그 팀 우승 이끌어
2005 한국바둑리그에서 '어린 왕자' 박영훈(18.사진) 9단이 '주장전 9연승'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세우며 팀 신성건설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영훈은 19일 밤 10시에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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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조훈현 9단의 쓰촨팀 마이너리그로 강등 위기
중국 갑조리그가 3일부터 마지막 승부처로 접어든다. 선두는 이세돌(3승)-목진석(11승3패)이 대활약 중인 구이저우(貴州) 해속정 팀이 승점 23.5점으로 1위다. 지난해 리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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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속기 최강자' 올 속기전 17승1패
TV 속기의 새로운 왕자로 떠오른 박영훈 9단(오른쪽). 2005 한국리그에서 신성건설의 주장으로 나선 박영훈 9단이 이세돌 9단과의 주장전에서 승리한 후 복기하고 있다.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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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리그 7라운드 돌입
바둑TV가 주최하는 농협 2005 한국리그가 목요일(28일)부터 최종 7라운드에 돌입했다. 3승3무,승점 9점으로 선두를 질주해온 넷마블(주장 목진석)과 3승1무2패 승점 8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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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농심배 7연승 이룰까
이창호 9단이 막판 5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대역전 우승을 일궈냈던 지난 겨울의 농심배. 그때의 감동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11일 베이징(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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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리그 중간성적] 1 ~ 4위 승점 같아 '살얼음 승부'
'4강4약'. 총 7라운드 중 4라운드를 마친 농협 2005 한국리그의 중간 채점 결과다. 반환점을 돌아 중반의 승부처로 접어든 한국리그의 선두는 신성건설. 그 뒤는 넷마블.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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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감격의 첫승
꼴찌를 맴돌던 제일화재가 꿀맛같은 첫승을 챙기며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제일화재의 주장 조훈현 9단도 3연패만에 1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지난 주말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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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사제대결서 이창호 승리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300번째 사제대결이 농협 2005한국리그 주장전에서 치러졌다. 한게임의 주장인 이창호와 제일화재의 주장인 조훈현의 대결은 백을 쥔 이창호의 불계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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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누구의 감각이 옳은가
'제39기 KT배 왕위전' 제 3보 (36~53) ● . 왕 위 이창호 9단 ○ . 도전자 옥득진 2단 조훈현 9단이 부인 정미화씨와 두 딸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조 9단의 열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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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단 홍수 권위 떨어진 '입신'
단(段)은 프로의 외양이자 권위를 상징한다. 특히 9단은 '입신(入神)'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해 왔다. 그러나 9단은 어언 전 세계에서 170명으로 늘어났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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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뚜껑 열자 빗나간 예상…물고 물리는 혼전 양상
총 7라운드 중 2라운드가 끝난 농협 2005한국바둑리그에서 신성건설이 2승(승점 5)을 거두며 선두로 나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신성건설은 박영훈을 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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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단신] 천스위안 2단 外
◆ 한국에 유학해 프로생활을 하다가 병역 때문에 대만으로 돌아간 천스위안(陳詩淵) 2단이 지난달 28일 2005중환배 결승전에서 린성셴(林聖賢) 7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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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전문가 예상 4 대 0 승리만 세 번
올해 한국리그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한 번도 맞지 않았다. 팀 간 실력 차이는 거의 없는 듯 보이는데, 다섯번의 대결 중 4 대 0의 일방적 승리가 세 번이나 나온 것도 정말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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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연이은 4대0 승리 눈길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에서 4대0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것도 당초 약팀으로 지목되는 팀이 4대0이란 일방적 승리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주 바둑TV에서 벌어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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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갑조리그 우승, 한국 기사들에 달렸다
3라운드를 치른 2005 중국 갑조리그에서 구이저우(貴州) 해속정팀이 승점 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구이저우팀은 바로 이세돌 9단과 목진석 9단이 몸을 담고 있는 팀이다.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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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원성진, 2005년의 기대주
제39기 KT배 왕위전 [장면 3] 黑. 원성진 6단 白.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은 한국바둑리그 제일화재 팀의 주장이다. 앞 팀들이 이창호.이세돌.최철한을 뽑아가자 4순위의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