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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 - ‘반상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④·(끝)
박치문 바둑전문기자서봉수 9단은 바둑사에서 극히 이례적인 존재다. 그는 뒷골목에서 바둑을 배웠지만 세계챔프에다 진로배 9연승 등 바둑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웠다. 서봉수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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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종교·문화인 40명 참석 바둑축제 外
종교·문화인 40명 참석 바둑축제 ‘화이부동(和而不同)’을 내건 제1회 종교 문화인 바둑축제가 20일 충남 서산의 서광사 에서 열렸다.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종교인과 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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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가 된 ‘미운 오리’ 스마트오로
스마트오로는 ‘10구단’을 채우기 위해 한국기원과 사이버오로가 만든 팀이다. 선수 면면도 스타 플레이어가 한 명도 없어 약팀으로 분류됐다. 내년에 좋은 팀이 나서면 사라질 운명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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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6세 최정 황제 조훈현 꺾다
장차 세계무대에서 남자들과 우승컵을 놓고 싸우겠다는 야심찬 여고 1학년 최정(현 여류 명인)이 시니어 팀 주장 조훈현 9단을 격파하고 지지옥션배 여류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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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무릎' 겁없는 中도 겁내는 한국 천재들
중국에 7전7패로 밀리던 삼성화재배 예선 결승 마지막 판에서 유창혁 9단(왼쪽)이 중국의 위빈 9단을 꺾고 유일한 1승을 거뒀다. [사진 한국기원] 리진청(左), 중원징(右)총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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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국바둑리그] 벌써 3위 … 스마트오로 이게 웬일
스마트오로 선수들과 동료 기사들이 티브로드와의 경기를 중계하는 TV 화면에 몰두하고 있다. 맨 앞 왼쪽은 팀의 막내이자 올해 한국리그 최고 스타로 떠오른 김승재 선수. 오른쪽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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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결혼식 날 대국한 최철한 이 장면이 특별한 이유
최철한(오른쪽)이 결혼식 날 신혼여행도 안 가고 한국리그에 출전, 강동윤에게 졌으나 박수를 받았다. 결혼은 연기 사유인 데도 팀과 팬을 위해 포기한 것. 그러나 10일 이후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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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바둑리그] 맏형 조훈현이 승부 가른다
지난주 Kixx가 6전 만에 첫승을 거뒀다. 주장(최철한)이 빠진 정유 라이벌 SK에너지를 상대로 3대2로 이겼다. 한게임은 락스타리그(2부리그) 선수인 김세동과 최연소 이동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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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바둑리그] 62번째 ‘이’ 대결
이세돌 9단(左), 이창호 9단(右)1R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주장 이창호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Kixx를 3대2로 누르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나현이 박영훈을 꺾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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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혼자 남은 캡틴 박지은, 게임은 이제부터
박지은 9단박지은 9단이 혼자 중국으로 떠났다. 한·중·일 여자 단체전인 제2회 황룡사 쌍등배는 각 나라 5명이 출전하는 대회. 그러나 한국은 최정-이슬아-박지연-김혜민까지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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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기대하시라 ‘시니어 삼국지’ 개봉박두
바둑의 전설들이 팀의 주장을 맡아 시니어 바둑 삼국지를 시작한다. 왼쪽부터 왕위팀의 유창혁, 명인팀의 서봉수, 국수팀의 조훈현. 여성과 중견, 신예를 묶은 인터리그가 열리더니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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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 5명 중 1명 9단 … ‘바둑 신’ 넘친다
첫 9단은 37년 만에 나왔으나 일명 ‘이세돌 법’ 통과 이후엔 8년간 32명 쏟아져 현재 55명이다. ‘정치 9단’ ‘야구 9단’처럼 고수의 상징이 된 9단. 그러나 정작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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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번엔 아가씨가 아저씨 울렸네
20세 여류기사 박한솔 6단은 지난해 세계대학생대회 우승자. 아버지뻘인 50세 박영진 7단은 부산 지역의 맹장. 박영진은 첫날 여류 팀의 주장 송예슬 6단을 꺾었으나 둘째 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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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유창혁 ‘아, 옛날이여’
조훈현(左), 유창혁(右) 25일 개막되는 KB2011한국바둑리그에서 ‘조훈현’과 ‘유창혁’이란 이름을 볼 수 없게 된다. 한국 바둑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사천왕’ 중 서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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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챔프전 승부처는 이영구 vs 안국현
한게임 이영구, 신안천일염 안국현(왼쪽부터) 신안 출신의 바둑 천재 이세돌을 앞세운 신안천일염의 기세가 뜨겁다. 신안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하이트진로를 3대1로 꺾은 데 이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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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이세돌 … 너를 잡아야 우리 팀이 산다
허영호, 이세돌(위쪽부터) 확실한 ‘1승 카드’를 보유한 신안천일염은 KB한국리그 9개 팀 중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세돌 역시 100% 승리할 수는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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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복덩이’ 진시영의 괴력 … 한게임 1위 확정 이끌어
‘올인’의 승부사 차민수 감독의 한게임이 KB2010한국바둑리그 1위를 차지했다. 9라운드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한게임은 지난 주말 포스코켐텍을 4대 1로 꺾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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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는 바둑의 ‘프리미어 리그’
중국리그는 중국 바둑 최고의 인기 대회다. 스타 탄생의 무대이자 젊은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 비옥한 땅이다. 각 성과 대도시를 연고지로 하고 지역 기업이 돈을 대는 수많은 팀은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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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外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이번 주 KB한국바둑리그는 신안천일염 대 한게임(17~18일), 넷마블 대 영남일보(19~20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세돌의 신안은 3승 무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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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좀 봤을걸 … 신안군 바둑팀 2연승
신안태평천일염의 주장 이세돌 9단이 이희성 7단을 꺾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1004개의 섬나라 신안군의 간절한 소망이 어쩌면 올해 이루어질지 모른다. 신안태평천일염 팀이 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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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9로 한국리그’ 3~5장이 승부 가른다
KB국민은행2010한국바둑리그를 주도할 각 팀 주장들. 왼쪽부터 김지석(영남일보), 강동윤(한게임), 이창호(넷마블), 목진석(티브로드), 박영훈(포스코켐텍), 박정환(K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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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오자와 간사장 “한국민이 환영한다면 천황 방한 언제든 가능”
“한·일 관계 속의 불행한 시기는 일본인으로서는 사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일본의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이 12일 오전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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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09한국바둑리그] 속기 대국 헤매던 유창혁 장고로 붙으니 ‘일지매 본색’
유창혁 9단(오른쪽)이 이영구 7단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유창혁 9단이 중요한 고비에서 한 팔 거들 줄 알았다. 올해 스타도 많았지만 챔피언결정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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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왜 중국에 잡혔나
실태는 올 중국과 367번 맞붙어 127승 240패 삼성화재배선 신진 트리오 모두 16강 탈락 세계 바둑 최강의 자리는 이미 중국에 넘어간 것일까.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