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日, 사전통보 어렵다고 했다" 日 입국제한 주장 재반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5일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발표한 후 이튿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은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를 직접
-
日 "韓 입국제한, 알릴 건 다 알렸다"···靑 반박에 또 반박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지난 5일 발표한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제한 조치'와 관련, 일본 정부가 사전에 한국측에 이를 알렸느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증폭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
-
조원태 "우한영사 밥숟가락 발언, 서운했지만 웃어 넘기기로"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연합뉴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최근 우한 현지 영사가 SNS에 올린 조 회장 비판 글에 대해 "처음엔 정말 서운했다"면서도 "웃어 넘기기로 했다"고
-
[view] 구호품 한국이 더 줬는데…중국, 일본에만 “감동” 말한 까닭
“나는 매우 감동받았다. 전염병은 일시적이지만 우정은 지속된다.”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편의점 vs 칼퇴근…강경화의 신구 파트너는 극과극
고노 다로 전 일본 외무상(현 방위상·왼쪽),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오른쪽). [연합뉴스] "아버지로서가 아니라 외상 선배로서 전화 한 거다. 자기가 들어봐도 ‘무례이옵니다’는
-
170데시벨…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는
소음 [중앙포토] 소음(騷音, Noise)은 시끄러운 소리, 원하지 않는 소리를 말한다. 같은 소리도 소음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소음이냐 아니냐는 인간·공간·시간이란
-
우리공화당, 美대사관 부근 천막 설치…“굳건한 동맹국 우애 강조”
20일 오후 11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미국대사관 건너편에 우리공화당 천막 2동이 설치돼 있다. [우리공화당 제공=연합뉴스] 우리공화당이 진보성향 대학생들의 주한 미국
-
이낙연 22일 방일…아베 면담 가능성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24일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13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최 연회에 참석하고, 일
-
日잔치날 가는 이낙연, 아베 설득 가능한 '넘버2' 스가 만날듯
2018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서 만난 이낙연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24일 나루
-
[글로벌 아이] 일왕 즉위식에 문 대통령이 간다면
윤설영 도쿄 특파원 지난 일요일 아침 7시. 일왕이 사는 황거 근처에 고급 차량 50여대와 오토바이가 긴 행렬을 이뤘다. 오는 22일 나루히토 새 일왕의 즉위식을 축하하는 퍼레이
-
스톡홀름 노딜…북한, ICBM 거론하며 엄포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북한은 ‘빈손’으로 비난했다. 미국이 2주 내 협상 재개를 제안하자 북한은 단칼에 거절했다. 지난 4~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
"서훈 국정원장이 여야 국감위원에 화과자 돌려"
서훈 국정원장이 주일 한국대사관 국정감사 기간에 여야 국감위원들에게 과자를 돌렸다는 발언이 나왔다. 4일 도쿄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상현 외
-
원전오염수 국제이슈화하려는 한국정부 움직임에 日 반발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오염수를 담아둔 대형 물탱크가 늘어져 있는 모습. 처분하지 못한 오염수가 급격히 늘며 2019년 2월 현재 부지에는 오염수 100만 톤이 물탱크에 담긴
-
[월간중앙] 변화 요구 직면한 '65년 협정 체제'
해묵은 갈등이 반세기 믿음 깼다! 국력 격차 컸던 냉전시대 모순… 양국 갈등 계기 수면 위로 달라진 현실에 맞춰 미래지향적 체제로 업그레이드 모색할 기회 룰이 깨졌다.
-
“한국 지소미아 종료, 미군에 위협 커졌다”
미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놓고 한국 정부를 또 공개 비판했다. 이번에는 미군에 대한 위협까지 언급하면서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
국무부, 이번엔 “지소미아 종료, 미군에 위협 키워” 또 비판
국무부가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또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 이번에는 미군에 대한 위협까지 언급하면서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
특전사·이지스함 첫 투입했다…日 보란듯 독도 지상전 훈련
군 당국이 25일 시작된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규모를 예년보다 2배 이상으로 늘리면서 사상 처음 육군 특전사 병력과 이지스 구축함을 투입했다. 일본의 '화이트 국가(안보우호국)'
-
아베 "지소미아 깬 한국, 선 넘었다"···日 "독도훈련 중단하라"
“미국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파기를 한 건 선을 넘은 것이다.” 24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22일 밤
-
지소미아 복원 못하나···비준 필요없어 한일관계 회복땐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 청와대] 청와대는 22
-
정경두보다 강경화 먼저 만난 美국방…외교부 "방위비 언급 안 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9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마크 에스퍼 미국 국
-
WTO 김승호 “불량배한테 얻어맞은 것. 대들어야…안 그러면 동네북 돼”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문을 읽고 있다. [뉴스1]
-
한국 대사 말 끊고 “무례”라며 버럭, 고노 계산된 ‘도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왼쪽)이 19일 오전 일본 외무성에서 남관표 주일대사와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남관표 주일대사=“우리 정부는 이런 노력(징용 문제 해
-
브레이크 없는 아베의 전쟁 "고노 외상도 신문 보고 알았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등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 이틀 뒤인 지난 3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중의원 의원(10선,전
-
[이코노미스트] 7월 참의원 선거 앞둔 아베 공세 이어질 듯
개헌 노리는 아베 보수파 결집 위해 강경 노선… G20 한·일 정상회담 패싱에 관계 더욱 꼬여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5월 9일 일본 도쿄 일본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