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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잃은 로저스 150㎞ 강속구 … 한화 4연승 뒤 4연패
외국인 에이스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역전극의 주인공은 타자 박한이(36·삼성)였다. 16일 프로야구 삼성-한화전이 열린 포항구장. 한화 선발 로저스(30·사진)는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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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d와 본즈의 잘못된 만남
현역 홈런 1위와 통산 홈런 1위가 손을 잡았다. 하지만 세간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약물 복용과 연루된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40·뉴욕양키스)와 배리 본즈(51)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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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박찬호 18일 지각 이별식 … 스타도 '은퇴 설계' 필요해
박찬호가 2012년 10월 3일 대전 KIA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는 이날 등판을 마지막으로 한화 유니폼을 벗었다. 프로야구 선수들과 한국야구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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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커쇼, 노히트 노런…콜로라도 상대 8-0 승리
클레이턴 커쇼(26·LA 다저스).[사진 OSEN]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가 생애 첫 노히트노런으로 달성했다. 지난달 26일 조쉬 베켓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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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379억원 … 쏘나타 6500대 수출효과
월급이 1400달러(약 150만원)밖에 되지 않던 2003년, 추신수(31)는 부인 하원미(31)씨와 함께 미국에서 ‘단칸방’ 생활을 했다. 월세 700달러인 방 두 칸짜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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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
추신수 [중앙포토] 추신수(31)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고 몸값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의 새둥지는 텍사스 레인저스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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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뉴욕에서 지켜본 우리의 어제와 오늘
정경민뉴욕 특파원 “당장 짐 싸서 떠나란 말이오!” 지난 8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폭격이 초읽기에 들어갔을 무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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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고 명예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 한국도 때 됐다
김효경문화스포츠부문 기자지난 9일 3년 총액 21억원에 재계약한 류중일(50) 삼성 감독이 2억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겠다고 밝혔다. 기부 계획이 알려지자 그에게 더 많은 축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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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포수' 박경완 이젠 2군 지휘봉 잡는다
2000년 5월 19일 프로야구 현대-한화 경기가 열린 대전구장. 6회 초 타석에 들어선 현대 박경완이 투수 김경원의 공을 받아쳤다. 쭉 뻗어나간 타구는 왼쪽 펜스를 훌쩍 넘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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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치열한 장외 설전 … 감독 이어 선수 가세
‘끝날 때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 요기 베라가 남긴 명언이다. 18일 오후 9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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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승뿐인 아버지, 세계 1등 카노 키우다
로빈슨 카노2013년 WBC의 주인공은 도미니카공화국과 로빈슨 카노(31·뉴욕 양키스)다. 도미니카 대표팀의 투수코치 호세 카노(51)는 조국의 우승과 아들의 성공을 흐뭇하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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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더그아웃 : 네덜란드 (하)
안녕하세요, 새내기 캐스터 박상욱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본과 브라질의 A조 1경기 중계준비를 하던 중에, 부랴부랴 네덜란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아… 중계 경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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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병 진행될수록 가족 손길 더 필요한 루게릭병
몇 년 전 배우 김명민씨가 많은 체중을 감량해가면서 촬영한 ‘내 사랑 내 곁에’는 주인공이 루게릭병을 걸려 투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루게릭 환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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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드라이버·상의 실종 '촌놈' 시계는 5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버바 왓슨이 지난달 12일(한국시간)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날 드라이브 샷을 날린 뒤 공의 방향을 좇고 있다. [플로리다 AP=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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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드라이버에 상의 실종 뮤비, 4차원 촌놈?
버바 왓슨이 지난달 12일(한국시간)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날 드라이브 샷을 날린 뒤 공의 방향을 좇고 있다. [플로리다 AP=연합뉴스] 지난주 76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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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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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이미지는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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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진 노모 뒤에 찬호, 오늘부턴 찬호 뒤에 노모
이날을 맞기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유니폼을 일곱 번이나 갈아입었다. 미국 땅에 발을 디뎠을 때 스물한 살이던 청년은 17년을 고독하게 싸웠다. 박찬호(37·피츠버그)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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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 빙 크로스비, 73년전 꿈의 라운드 창조
대회를 앞두고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가운데)와 마이클 조던(왼쪽)이 함께 라운드하고 있다. 우즈와 조던은 프로암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오른쪽은 우즈의 캐디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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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하루에 2000만 달러씩 불어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카를로스 슬림 엘루 “오랜만에 도금시대(Gilded Age) 부자가 포브스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전문가인 미국 조지 그레이슨 윌리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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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하루에 2000만 달러씩 불어나
카를로스 슬림 엘루 “오랜만에 도금시대(Gilded Age) 부자가 포브스 1위를 차지했다.”멕시코 전문가인 미국 조지 그레이슨 윌리엄메리칼리지(정치학) 교수의 촌평이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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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한 방에 우즈는 울고 세계는 놀라고
양용은이 PGA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에게 역전승을 거둔 뒤 포효하는 모습. 양용은은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올해 스포츠계 최고의 승리자 10명에 선정됐다. [중앙포토]‘바람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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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장벽은 없다, 한.일 ‘프로야구 FTA’ 시대
김태균(오른쪽)이 16일 일본 지바현의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머린스 입단식에서 니시무라 노리후미 롯데 감독과 포즈를 취했다. 야구 국가대표 4번 타자 김태균(2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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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귀국 인터뷰] 그래도 선발에 매력 느껴 WS 나갈 강팀에 가고싶다
박찬호가 개장을 앞둔 자신의 피트니스클럽(서울 역삼동 소재) ‘Park61’에서 10일 귀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찬호는 “중간계투라는 보직에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한 게임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