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에 번지는 '동성애' 논란…동성애자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가
교회 내에서 ‘동성애 수용’에 대한 논란이 번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두 가지다. 커밍 아웃한 동성애자를 교회 회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나. 또 하나는 동성애자가 목사 안수를 받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상식을 뒤집는 엉뚱한 상상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모토로 경제·경영·사회·과학 분야에
-
[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이슈의 블랙홀 인종차별, 총기 휴대
[월간중앙] 미국에서 한 백인 우월주의자가 저지른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흑인 9명이 사망하면서 해묵은 난제인 흑백 인종갈등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
-
미국 남부 흑인교회 6일 새 6곳서 화재 … ‘인종 증오’ 방화 추정
미국 남부의 흑인 교회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실수나 사고에 의한 화재라면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일부 지역은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저지른
-
[책 속으로] 기독교가 좌우로 나뉜 이유 … 수단이 계속 굶주리는 원인
미국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파리 ‘샤를리 에브도’ 테러 규탄 시위. 이 책의 저자들은 서구에 대한 이슬람의 테러 역시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 ‘자아’가 부딪혀 일어난다고
-
인간을 죄의 문제서 벗어나게 하는 길잡이
『존 버니언 전작집』(1874) 중에서 『천로역정』에 수록된 A B 월터의 판화 ‘순례자의 꿈’. ‘성경 다음의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에 도전하는 책들이 꽤 있다. 기독교 전통
-
60년대 미 인종차별 철폐 앞장선 언론인 패터슨 별세
유진 패터슨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 인권 침해를 폭로하는 칼럼으로 인종차별 철폐에 앞장선 퓰리처상 수상자 유진 패터슨이 12일(현지시간) 생을 마쳤다. 89세. AP통신은 암 합
-
크리스찬에게 '술'…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언론들이 각각 '술'과 관련된 상반된 기사를 하루 차이로 게재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1일자에서 북가주의 개척교회가 비기독교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
[김환영의 시시각각] 세계는 비제로섬 게임
김환영중앙SUNDAY 국제지식에디터 우리나라 양대 종교인 불교·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보통 ‘불교 신자’ ‘기독교 신자’라고 칭한다. 굳이 ‘대승불교 신자’ ‘삼위일체
-
“목사들, 성서 속 숨은 세계 못 찾으니 헌금·성공 얘기만 하지 …”
정용섭 목사는 “설교자는 바둑판의 해설자와 같다. 수가 보여야 바둑 해설이 가능하다. 설교도 마찬가지다. 성서의 숨은 길을 읽지 못하면 엉뚱한 얘기만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
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
“성직자 따로 없는 평신도 교회 … 봉사생활이 기본”
외국계 투자사 이사로 일하던 최윤환 장로는 종신지도자가 되면서 봉사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대신 최저생활비 수준의 ‘리빙 얼라우언스’를 받는다. [구희언 인턴기자]예수그
-
“나를 비우고, 진리를 채우고, 이웃과 나누세요”
목회자는 곧 ‘섬김(serving)’ 전문가라고 문병하 목사는 생각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목회자는 구약의 제사장을 상징하는 권위를 벗고 신약의 대제사장인 그리스도처럼 섬기
-
진화와 진보 연결시키는 건 최악의 편견
진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찰스 다윈이 세계 지성사에 확신시키는 데는 채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다윈은 종교계는 물론 다양한 반대진영의 공격을 받고 있다. 다
-
매케인, 대세론 날개 힐러리·오바마는 팽팽
미국 민주·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길목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5일이다. 이날 민주당은 22개 주에서, 공화당은 21개 주에서 한꺼번에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
-
인권운동가 셋 살해 '미시시피 버닝'주범 41년 만에 유죄 법의 심판
"에드거 레이 킬런(사진)에게 유죄 평결을 내립니다." 21일 미국 미시시피주 네쇼바 카운티 법원이 일순 조용해졌다. 곧이어 "이겼다"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킬런(80)은 1
-
美에 線닿는 보수층 총동원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의 5월 미국 방문에 앞서 경제계.종교계.학계 등을 총동원한 전방위 대미외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북핵 위기감에다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 공화당
-
[미국]"결혼까지 순결 소중히"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공립고 교사인 수전 위태커(42)는 최근 "학교에 안가겠다"는 10학년(한국의 고1) 여학생의 부모와 상담했다. 이유는 그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12학년 남학
-
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 20.한국선교결심
1958년 대학 졸업후 결혼식을 올리고 나는 대학원 공부에 전념하고, 트루디는 초등학교 교사로 열심히 일했다. 7년간 나의 학비를 댄 칼 파워스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어
-
[워싱턴 윈도] 두얼굴의 콘딧의원
게리 콘딧(35) 미 하원의원이 연방정부 인턴이던 챈드라 레비(24)의 실종 사건으로 드러난 양자의 불륜관계 때문에 미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두 얼굴의
-
[이스라엘 성지 순례기]
기독교 성지 이스라엘의 역사는 돌과 바위와 동굴의 기록이다. 성모 마리아가 메시아를 잉태했음을 고지받은 곳, 그 메시아가 탄생한 곳은 모두 동굴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성지 곳곳엔
-
[미 대선] 위력의 가톨릭 표심
가톨릭 신자들의 막판 표심(票心)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미 대선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가톨릭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중산층 주부, 중.남미 이민자
-
교황이 사형수 살렸다…50대 흉악범 처형직전 감형
"이제 떠날 날이 2주일 정도 남았네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타일러 변호사님. " "미즈씨, 오늘 좋은 소식을 들은 게 없었나요. " "전혀요. " "하나 드릴게요. 주지사가 드
-
선거기획회사
1934년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최초의 선거전문회사인 「위태커& 박스터」사를 설립한 위태커 클렘은 그에 앞서 지방신문의 정치부기자로 일하다 한동안 침례교 목사로 재직하기도 했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