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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머리 숙여선 안돼” 시진핑, 의미심장한 장쩌민 추모사
6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추도대회가 거행되고 있다. CC-TV 캡쳐 지난달 30일 사망한 장쩌민(江澤民·1926~2022) 중국 전 국가주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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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관 누운 장쩌민 유해 베이징 운구…시진핑, 공항서 맞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해가 1일 상하이 화둥(華東)의원에서 열린 출관식을 갖고 베이징으로 운구됐다. CC-TV 캡쳐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해가 의장대 병사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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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19·센카쿠·홍콩보안법에 휘청이는 중·일 ‘유사 허니문’
━ 미·중 신냉전과 중·일 관계 신경진 중국연구소장 중국의 ‘늑대 외교’가 일본 앞에서만 순해지는 두 장면. #1. 지난 5월 25일 아베 신조(安培三晉) 일본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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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류원후이… 조카와 전쟁 패배 뒤 승승장구
시캉성 주석 시절, 개간위원회 주임 자격으로 부인과 함께 비행장 활주로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류원후이(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김명호] 1931년 여름, 숙질(淑侄)간인 류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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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59] ’새옹지마’ 류원후이…조카와 전쟁 패배 뒤 승승장구
캉성 주석 시절, 개간위원회 주임 자격으로 부인과 함께 비행장 활주로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류원후이(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김명호]1931년 여름, 숙질(淑侄)간인 류원후이(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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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안중근 유해 찾기' 김월배 다롄외국어대 교수
김월배 교수가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앞에 섰다. 안 의사가 남긴 ‘인무원려난성대업(人無遠慮難成大業)’ 글귀가 보인다.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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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무라야마 담화는 일본의 양심 … 꼭 지켜져야"
“한·일 관계가 나빠진 건 고이즈미·아베 등 일본 총리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야 한다고 주장한 탓입니다.” 최고 권력자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 ‘그림자 총리’로 불리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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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김염(金焰)과 풍운의 상하이
마도(魔都)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 동양의 파리( Paris of the East)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Queen of the Orient)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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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9) 탄후이촨
▲국민정부 시절 중국 최고 권력자들의 야유회. 장쉐량(왼쪽 첫째)은 쑹즈원(왼쪽 둘째), 장제스(왼쪽 여섯째), 쿵샹시(왼쪽 일곱째) 세 가족과 친분이 두터웠다. 쑹씨 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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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후이촨, 쑨원 유해 관에 담아 깊은 동굴로 피신
국민정부 시절 중국 최고 권력자들의 야유회. 장쉐량(왼쪽 첫째)은 쑹즈원(왼쪽 둘째), 장제스(왼쪽 여섯째), 쿵샹시(왼쪽 일곱째) 세 가족과 친분이 두터웠다. 쑹씨 세 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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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장남 묘 찾은 원자바오 “이제 조국은 강대국이 됐다”
평양을 방문 중인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5일 평안남도 회창군 중국군 열사 묘를 방문해 마오안잉(毛岸英)의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회창군 AP=연합뉴스] 평양 방문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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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⑩ 중국 최초의 여성 누드 모델 파동
▲상하이美專 학생들이 누드 모델 쳔샤오쥔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명호 제공 1911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미술전문교육기관 상하이미전(上海美術專科學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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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여성 누드 모델 파동
상하이美專 학생들이 누드 모델 쳔샤오쥔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명호 제공 1911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미술전문교육기관 상하이미전(上海美術專科學校)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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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여성 누드 모델 파동
상하이美專 학생들이 누드 모델 쳔샤오쥔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명호 제공 1911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미술전문교육기관 상하이미전(上海美術專科學校)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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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 파다 드러난 2100년 된 미라
스릴과 서스펜스 운운하는 말은 스릴러 영화에만 있는 게 아니다.상찬(賞讚)을 하건데 이 책은 지적(知的) 오락물로는 단연 A급이다.오락성과 작품성을 갖춘,별 다섯개짜리 고급스릴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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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마왕퇴의 귀부인'
이 책은 오락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로 치면 별 다섯개짜리 고급 스릴러물이다. 지금으로부터 2천1백년 전 중국 한나라 때의 유물을 발굴하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고고학〓딱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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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대통령이 가야 할 길(권영빈칼럼)
중국 천진 앞바다 해하위에 떠있는 여객선 산하이먼호가 긴 뱃고동소리를 울리자 이윽고 장송곡이 울려 퍼지면서 한줌 뼛가루로 남은 등영초의 유해가 뿌려졌다. 주은래의 혁명동지였고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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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영초의 「무소유 유언」/전택원홍콩특파원(취재일기)
현대중국의 신화적 지도자인 전 국무원총리 저우언라이(주은래)의 미망인으로 지난 11일 사망한 전중국정협주석 덩잉차오(등영초)가 생전에 남긴 유언에 따라 17일 북경 팔보산묘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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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주은래 숙청계획 모 기념당 헐릴지도
모택동은 집권당시 전 수상 주은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장 주덕을 최근 사후복권된 전 중공국가 주석 유소기의 경우처럼 체포·굴욕을 안겨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13일 「홍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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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이후 북경-한반도-아시아-미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 초청정담
다음은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를 맞아 조재관 교수와 노재봉 교수와 함께 중앙일보가 마련한 모 사후의 중공문제 정담을 간추린 것이다. 모택동의 사망당시 슐레진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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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사망-9일 새벽 지병악화로 82세
【북경 9일 로이터합동】중국대륙에 공산정권을 수립하고 27년간 8억 인구를 통치해온 중공 당 주석 모택동이 9일 상오1시10분(한국시간)북경에서 사망했다. 향년 82세. 중공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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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유해를 화장
【북경 11일AFP동양】지난 8일 78세를 1기로 사망한 중공수상 주은래의 유해는 11일 약 1백만명의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북경 병원으로부터 미망인 등영초와 당 부주석 왕홍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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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조문사절 초청 않을 것"
【북경9일AFP·로이터종합】중공은 9일 수상 주은래의 사망을 애도하기 위한 건국이래 최대의 의식에 착수, 1주일간의 국조 기간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 중 북경중심가 자금성근처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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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증강광분이 평화통일 의사표시인가|최 외무 성명 요지
▲평화통일방안에 대해=북괴의 소위 「정부비망록」에서 드러난 연방제, 불가침 약정, 남북 감군 등은 60년 초부터 선전해 온 것을 반복한 것으로서 그 내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