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비우스수상 방한|한-불관계 개선조짐
【파리=주원상특파원】프랑스의「로랑·파비우스」 수상과「에디트·크레송」대외교역상 의 방한에 관한 한불양국의 공식발표는 프랑스정부가 파리주재 북한통상대표부를 총대표부로 승격시킨 이후 눈
-
"한-불「불편한 관계」해소"
【파리=주원상특파원】파리의 리베라시옹지는 프랑스정부가 파리주재 북한통상대표부를 준외교대표부 지위를 가진 총대표부로 승격시킴으로써 야기됐던 한불간의 논쟁이 이제 끝난것같다고 23일
-
센강의 「발선주택」갈수록 인기 높다
폐선된 바지선(밑이 넓적한 화물선) 을 살림집으로 고친 파리 센강의 수상주택(?)이 갈수록 호사가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프랑스어로 「바토 로즈망」(주거선)이라고 하는 이 바지주택은
-
불르몽드지 사장「앙드레·퐁텐」
【파리=주원상특파원】프랑스의 권위지 르 몽드는 18일 사원총회에서 이신문의「앙드레·퐁텐」편집국장겸 주필(64)을 새 사장으로 선출했다. 전임「앙드레 로탕스」사장은 작년말 8천만프랑
-
"88년「한국시대」원년|일본도 64년 올림픽 이후 성장"
【파리=주원상특파원】파리의 르 피가로지는 64년의 동경올림픽이 일본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88서울올림픽은「한국시대」를 개막시킬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경제발전
-
르몽드지 사장후보|퐁텐주필을 선출
【파리=주원상특파원】 프랑스의 권위지 르몽드의 「앙드레·퐁텐」주필겸 편집국장이 15일 기자투표에 의해 사장후보로 선출됐다. 올해 63세로 국제문제전문가 이기도한 「퐁텐」씨는 이날
-
불 크레송 교역상 3월에 한국방문
【파리=주원상특파원】 한국정부로부터 방한연기통보를 받았던 「에디트·크레송」프랑스대외교역상이 오는 3월 한국을 공식방문한다. 「크레송」장관은 10일 새해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안에
-
"한국정부, 안정기조 이룩" 르몽드지, 특집기사 게재
【파리=주원상특파원】한국의 전두환대통령 정부는 안보우선정책과 직업관료들의 노력으로 중산층과 기업가들의 지지를 받아 집권4년이 지난 현재 기본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파리
-
세계 카뮈학회 이사에 고대 김화영 교수 피선
김화영교수(고려대·불문학·사진)가 지난 15일 파리에서 열린 세계 카뮈학회 (회장「재클린·레비·발렌시」) 제6차 정기총회에서 이 학회 이사로 선출됐다. 세계 카뮈학회는 프랑스 실존
-
프랑스의 양다리 외교
프랑스는 자기들의 외교가 「균형」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고 늘 강조한다. 그리고 프랑스외교관들은 자기들 스타일의 외교를 「외교의 예술」이라고 흔히 뽐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른바 균형
-
한국정부, 유감 표시|파리주재 북한통상대표부 승격
【파리=주원상특파원】파리주재북한통상대표부를 총대표부로 승격시킨 프랑스정부결정에 대해 한국정부가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고 파리신문들이 18일 보도했다. 르몽드지는 지난달 서울을
-
여성의 황금기는 〃40세〃|「렉스프래스」지 보도…불여성 97%가 확신
프랑스여성들은 자신의 황금기를 40세라고 믿고 있다고 시사주간지 텍스프레스 최근호가 갤럽여론조사를 인용해 커버 스토리로 보도했다. 전국의 38세이상 45세까지의 여성 2백84명을
-
불,미조기경보기구입
【파리=주원상특파원】프랑스는 장거리 공중정찰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의 조기공중경보통제기(AWACS)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과 프랑스관리들이 7일 말했다.
-
불정부-사설방송 치열한 논쟁
프랑스의 방송감독기관인「시청각통신 감독위원회」가 지난4일 파리의 일부 「자유라디오방송」(사설방송) 이방송규정을 어겼다고 이들에게 각각 10일에서 30일동안의 방송중지를 명령해 정부
-
배창호감독 작품『그해겨울…』|3대륙영화제서 특별상 받아
【파리=주원상특파원】프랑스 낭트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열렸던「3대륙영화제」에 한국의 세경흥업이 제작·출품한 배창호감독작품『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가 중공·아르헨티나작품과
-
세금인하 항의,르몽드농업 이틀간 신문발행조차 못해
프랑스의 권위지 르 몽드가 26, 27일 이틀간 신문을 내지못했다. 연간 3천5백만∼4천만프랑(약32억원)의 적자경영에서 벗어나기위해 경영진이 임금을 최소한 10%인하키로 결정,
-
불통상성「크래송」장관 내년1월 한국방문
【파리=주원상특파원】 프랑스산업및 통상성은 「에디트·크레송」장관이 한국정부초청으로 내년1월14일부터 l8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통상성은 지난 가을로 예정됐던
-
불의 대북한관계개선 움직임|한국정부, 불만 표시
【파리=주원상특파원】한국정부는 프랑스의 대북한관계 움직임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르 몽드지가 21일 보도했다. 르몽드는 서울발 기사에서 지난7월 이원경외무장관의 방불을 전후해 한
-
"적자면하자"…「구태」벗는 불 르몽드지
지난해 12월27일자 르 몽드지는 「지완·미로」의 사망을 전하면서 그의 대표작 『태양앞에선 여인』을 1면 컬러화보로 썼다. 보통때의 지면에 적색한가지가 추가됐을뿐인 어쭙잖은 컬러판
-
"체제다른나라아ㅘ 교류노력"|한반도서 전쟁억지가 최우선목표|전대통령, 스위스월간지 회견
【파리=주원상특파원】전두환대통령은 『우리는 73년 문호개방원칙을 천명한 이래 적대적이 아닌 모든 나라와 이념과 체제를 초월한 교류를 시행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어느 정도 교류가
-
적자경영「르몽드」지|사옥 팔아 빚 갚는다
수년 래 적자경영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의 권위지 르몽드가 급기야 사옥처분, 외부자본 유치 등의 경영합리화 비상대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르몽드의 적자경영은
-
소와 교류·접촉 관심있다|전대통령 불지회견|KAL기사건파는 별개문제
【파리=주원상특파원】전두환대통령은 『KAL기피격문제와는 별도로 문호개방정책에 따라 소련과의 교류의 접촉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31일 파리에서 출판된 이
-
불 4백만공무원 파업 교통등 공공업무 마비
【파리=주원상특파원】프랑스정부의 임금인상폭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프랑스의 6개노조소속 4백만공무원들이 25일 하룻동안의 전국적인 파업을 단행, 교통·통신·교육등 공공업무가 이날하
-
한국경제발전, 해외관심 끌어
【파리=주원상 특파원】휴전선을 경계로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은 지난30년동안 「카프카」의 『심판』처럼 전혀 성과없는 귀머거리들의 대화를 계속했으며 북한이 지상에선 대화를 하고 지하에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