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결속과시할 중요한 계기 | 전대통령의 두번째 방미가 뜻하는 것
전두환대통령의 두번째 공식방미일정이 9일 확정발표됐다. 전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두나라간에 당면한 현안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전대통령취임후 이미 두차례 있은 두나
-
미국의 금리 상승
미국의 금리가 다시 오름세로 보임으로써 채무국의 부담증가는 물론, 국제금융 시장에 대한 우려를 또다시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의 프라임레이트 인상은 지난 4개월간 이루어진 네 번째
-
동경의 ″반도 논의″
「다나까」(전중각영)재판 후유증으로 국내정국이 혼미를 거듭하고있는 가운데 일본은 31일 「콜」서독수상 방문을 신호로 정상외교의 계절을 맞는다. 「콜」상에 이어 11월9일부터 12일
-
한-말년 협력증진 논의
전두환대통령은 9일 하오 방한중인 말레이지아의 「마하티르」수상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의 우호·협력증진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광범위하게 협의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두 정상만의
-
월리엄즈버그 서방정상회담
『인플레이션 없는 지속적인 성장』 을 지향하는 윌리엄즈버그 서방 7개국 경제정상회담에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도 크다. 세계각국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
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 요지|행정조직 정비『간소한 정부』구현
1982년 한해동안 나라 안팎의 정세와 환경이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으나, 우리는 이 어려움을 헤치기 의해 함께 노력하여 뜻 있는 한해를 보낼 수 있었으며, 화를 복으로 바꾸는
-
한일정상 1차 회담|나까소네 수상 내한
전대통령, 태평양정상회담 필요성 설명 「나까소네·야스히로」(중조근강홍)일본수상은 11일 하오 정부초청으로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 전두환 대통령과 두 차례에 걸쳐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
성과 큰 아주순방
- 전대통령의 아프리카순방은 우리가 열세이던 아프리카 지역에서 북한을 제압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등으로 역시 우리 외교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셈입니다. - IPU유치도 작년의
-
한-인도 자원 개발협력 합의|전 대통령-수하르토 회담, 주변정세 등 광범 논의|「태평양구상」실현 추진
전두환 대통령과「수하르토」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약 2시간 20분간 한·인도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상호 협력기반을 토대로 경치·경제·사회등
-
미국은 구금리를 인하|EC는 대소경협 자제
베르사유 7개국 정상회담은 지금까지 있었던 회담보다는 좀더 중요한 「합의」를 산출해냈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둔 셈이다. 그것은 소련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기본전략과 미국측 요구에 동조
-
"인플레진압"과 "경기부양"대립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세계경제에 탈출구를 마련하고자하는 서방 7개 선진공업국 지도자들이 4일 파리교외에 있는 베르사유궁에 모였다. 경제정책에 관해서는 현재 2개의 흐름이 날카롭게
-
서방7국 경제정상회담개막|가몽트벨로성서 미·영·독·일·가·윤수뇌 참석&&세계 경기침체 대책등 협의|중동·대소정책·폴란드사태등도|레이건, 슈미트·미테랑과 개별회담|미의 고금리정책따른 마찰등 논의
미국을 비롯한 7개서방선진공업국들은 20일 캐나다의 퀴베크주 몽트벨로성에서▲중동위기와 폴란드사태등·주요국제정세와▲세계적인 경제침체▲동서무역▲빈국들에 대한 경제원조등 주요현안들을 협
-
넓어진 한국외교무대|전대통령 아세안순방을 보는 세계의 눈
보름간에 걸친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 5개국순방에 대해 세계의 매스컴들은 연일 큰 관심을 갖고 논평을 곁들여 순방의 중요성과 목적·성과 등을 보도했다. 이들 매스컴의 주요논조는 전대
-
EEC 폴란드에 경협확대
【마스트리히트(네덜란드)24일로이터=연합】구공시(EEC) 10개국 정상들은 24일「폴란드」국내위기에 대한 외세의 개입이「유럽」과 여타세계의 국제관계에『매우 중대한 영향』을미칠것이라
-
전대통령 방미 등정
전두환대통령은「레이건」미국대통령의 초정으로 한미정상회담을 갖기위해 영부인이순자여사와 함께 28일 하오3시 「보잉」707특별기편으로 미국방문길에 올랐다. 전대통령방미에는신병현부총리·
-
북한측 「3당국회의」엔 언급없이 한미정상 공동성명 비난
한미두나라 대통령들이 제안한 「3당국회의」에 서방주요국가의 신문들은 활발한 논평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있는 반면 정작 당사자인 북한측은 아직 쓰다 달다 말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
-
"세계 경기 내년엔 회복된다"
『올해 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여 내년에는 상당한 경기·회복이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워튼」 경기 예측 연구소 (소장 「로렌스·클라인」 교수)에 의해 발표됐다. 「뉴스위
-
(1)일·야촌연구소 자료로 본 `78-`79년
세계경기는 미주를 계속하고 있다. 서방 여러 나라의 정부·학자·자본가 등은 끊임없이 경기회복을 위한 치료제를 제시하고 있으나 별 특효약이 없다. 특히 미국 「카터」정부의 대외 경제
-
「킹스턴」체제의 출범-마무리단계에 선 국제통화체제 개혁
오랜 진통 속에 있던 국제통화체제개혁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것 같다. 8일 「비테펜처」IMF전무이사는 IMF협정개정안이 IMF이사회에서 정식 의결되어 이미 각 회원국에 통고됐
-
한국문제 해결 국제회담 제의에 내년후반께나 중공반응 기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중공이 내년여름 이후에는 한국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회담 제의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동조 장관에게 말했다. 키신저 장관은
-
(1)프롤로그
재작년이 월남전의 종결로 상징되는 화해시대의 개막의 해였다면 작년은 세계에 새로운 질서가 꿈틀대기 시작한 해였다. 그래서 우리는 72년을 『냉전시대의 종언』, 그리고 73년을 『진
-
대서양원칙 선언
북대서양동맹(NATO)의 15개국 회원국들은 새로운 상호관계를 규정한 대서양원칙 선언에 합의하여 26일의 NATO 정상회담에서 조인하게 됐다. 동맹 창설이래 4반세기 동안의 국제정
-
평가절하 경쟁
일본의 「엥」 화가 「달러」 당 2백80「엥」에서 3백「엥」으로 사실상 절하됨으로써 유가 파동의 국제통화 체제 교란현상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엥」화의 평가절하가 그것만으로 그친다
-
백림 협정 준수
【본21일 로이터합동】소련공산당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와 「빌리·브란트」서독수상은 21일 지난 4일간의 독·소 정상회담을 모두 마치고 공동성명을 발표, 양국이 1971년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