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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오판…3개월전 '붉은 여명'의 코로나 경고 무시했다
미국 정부 내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지난 1월부터 신종 코로나 대책을 논의한 '붉은 여명(Red Dawn)' 그룹에 참여한 로버트 캐들렉 보건부 차관보. 그는 에바 리 조지아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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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4주째 흥행 1위 '인비저블맨' 페미니스트 호러퀸
'핸드메이즈 테일' '어스' 등 장르물 여왕으로 떠오른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가 새 영화 '인비저블맨'(사진)에선 투명인간과 사투를 벌인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투명인간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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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골프 영화 보면서 코로나 시름 달랠까
틴컵 스포츠가 중단됐다. PGA 투어는 5월 중순까지 스톱이며 LPGA 투어와 KLPGA 투어도 계속 취소되고 있다. 경기가 없는 동안 스포츠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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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맛 맞춰 키스신도 싹 뺐는데…'뮬란' 울린 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개봉일자를 11월로 미룬 007 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왼쪽)와 3월 말 예정이던 한국 개봉을 일단 연기한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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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기생충’에 기생하기
양성희 논설위원 ‘국뽕’이란 단어를 싫어하지만 이럴 땐 ‘국뽕’ 한 사발을 마시는 게 인지상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기생충’이 불리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오래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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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007은 여성일까’ 캐릭터 추측에 제작자 “제임스 본드는 남성”
007 시리즈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제임스 본드는 남성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차기 007 캐릭터를 둘러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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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이라 했던 오스카에 첫발 디딘 한국인 봉준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감독상 후보로 지명된 것을 기념해 북미 배급사 '네온'이 자사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 네온 트위터] “오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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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파워는 저의 3000배" 할리우드 열광시킨 봉준호 어록
5일(미국 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최초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경합이 더 무시무시한 느낌이다.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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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감량하고 천재 카레이서 변신한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
영화 ‘포드 V 페라리’ 한 장면. 가운데 우승컵을 치켜든 사람이 주인공인 1960년대 레이서 켄 마일스다.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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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감량하고 천재 카레이서 변신한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
실제 자동차 경기장 사진이 아니라 영화 '포드 V 페라리' 한 장면이다. 가운데 우승컵을 치켜든 사내가 주인공인1960년대 레이서 켄 마일스다. 배우 크리스찬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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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협상, 트럼프가 각본ㆍ감독ㆍ주연
지난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저처럼 손가락으로 'OK'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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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여자 셋이 모이면 지구를 구한다, 남자 영웅은 거들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이끌어가는 여성 3인방. 사라 코너 역으로 28년 만에 복귀한 린다 해밀턴과 미래에서 온 인간 병기 그레이스 역의 매켄지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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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액션의 63세 여전사 ‘터미네이터’로 “I am back”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여전사 사라 코너로 28년 만에 복귀한 린다 해밀턴. 운동으로 다져진 몸으로 탄탄한 액션을 선보였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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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액션의 '할머니 전사' 해밀턴 "터미네이터로 돌아왔어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기자간담회에서 린다 해밀턴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린다 캐스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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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영화 '조커'의 신들린 총구에, 극장 지키기 나선 美경찰
영화 '조커' 한 장면.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압도적이고 대담하며 처연하다. 코믹스 영화 사상 역대급 스핀오프(spinoff)의 탄생이다.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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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대 NBA 출신 2명, KT ‘양궁농구 시즌2’ 연다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2019~20시즌 프로농구는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많다. 외국인 선수는 팀 당 2명씩 보유하지만, 실제 경기에선 1명만 출전한다. 외국인 장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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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서 한걸음 물러나…다시 빛나는 브래드 피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스타의 스턴트 배우 역으로 출연한 브래드 피트.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나는 늘 남의 시선으로 나를 의식하며 웃는다. 나의 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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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내려놓은 브래드 피트 "남자다워지는 훈련? 헛수고다"
지난 8월 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된 영화 '애드 아스트라'의 배우와 제작진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나는 늘 남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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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덕후를 위한 '미친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베이비 드라이버 [IMDb]영국출신 영화감독 에드가 라이트의 눈부신 각본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아는게 많을수록 더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되는 덕력 판별용 영화가 바로 다.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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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일 갈등의 치킨게임과 출구전략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주 학술회의로 일본에 다녀오기 위해 엔화를 바꾸려 집 부근 은행에 들렀다. 은행원이 요즘 같은 민감한 시기에 일본에 가도 되냐고 물어왔다.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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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없는 세상의 청춘 로맨스, '예스터데이'가 재발견한 것들
모두가 ‘비틀즈’의 존재와 노래를 잊어버린 세상에서 착상에서 그 음악을 기억하는 유일한 무명 뮤지션의 '가짜 성공'과 '진짜 사랑'을 그리는 음악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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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2030, 그 이유 있는 반항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당신들이 나를 갈기갈기 찢고 있어요.(You’re tearing me apart.)” 1950년대 반항의 아이콘 제임스 딘이 주연한 ‘이유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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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한 올도 생생, 다큐 같은 CG…25년 만의 ‘왕의 귀환’
실사판 ‘라이온 킹’. 첨단기술이 만들어낸 자연이 실제처럼 보인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흑인 에리얼(‘인어공주’)도 여자 술탄(‘알라딘’)도 없다. 이런 파격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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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한올도 생생, 다큐 같은 CG의 힘…25년 만의 ‘왕의 귀환’
2019년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한 실사 CGI 버전으로 돌아온 '라이온 킹'.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흑인 에리얼(‘인어공주’)도 여자 술탄(‘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