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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설립 포기, 규모 축소 천덕꾸러기 사모펀드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3000억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PEF) 설립을 최근 포기하고 관련 태스크포스를 해산했다. 투자자를 모으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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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히트상품] 서비스 부문
*** 외국에 안 가고도 '영어 체험' 경기도 '영어마을' 경기도가 지난 8월 문을 연 '경기영어마을'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만을 쓰는 환경을 체험해보자는 국내 최초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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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자산운용 에반 해일 사장
"한국의 자산운용 시장은 5년 후에 4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 지난 10일 설립 본허가를 받고 내년 초 국내 영업에 들어가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에반 해일 사장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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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비핵심자산 처분한다
외국인 주주들의 경영 간섭 요구가 드세지면서 기업들이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일부 외국인 주주들은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회사 자산의 매각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당 회사는 이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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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1%라도 더" 지분 확보전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했던 인수.합병(M&A) 테마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기업들이 발등의 불인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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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사모투자전문회사) 설립 허용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설립을 허용하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장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자산운용업계에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연기금의 P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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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
이멜트 회장은 지난해 9월 스톡옵션을 포기했다. 실적에 상관없이 주식을 주는 '스톡옵션'대신 경영성과에 따라 주식을 받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의 2002년 스톡옵션은 80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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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관련株 "요즘 잘 나가요"
㈜LG.금호산업 등 지주회사이거나 그룹 내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최근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2일 거래소에서 ㈜LG는 200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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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올해 주총 어떻게 달라졌나
"이변은 없었지만, 주주들의 위력은 확실히 보여줬다."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에 대한 증시 주변의 평가다. 주총 전에 무성했던 추측과 달리 경영권이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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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9. 신발-솽싱그룹
"자, 봐라. 'China Double Star'브랜드가 찍혀있지 않느냐." 중국 최대 신발메이커인 솽싱그룹(雙星集團) 왕하이(王海.63)사장은 1992년 9월 미 워싱턴D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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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5. 가전-하이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하이얼로에 소재한 하이얼 본사 마당엔 잔디로 꾸며놓은 세계지도가 있다. 5대양을 표시하는 호수도 만들었고, 6대주도 그려져 있다. 하이얼이 해외기지를 설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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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 증시 전문가 19명의 유망 주식 10선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넘어 새로운 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1,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들린다.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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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아시아 기업들 사모펀드서 M&A 확대
사모 주식투자펀드(PEF.Private Equity Funds)가 아시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FT는 지난달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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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국내에 잇단 상륙
국내 증시에 나타나지 않던 해외 '큰손'들이 최근 잇따라 얼굴을 내밀고 있다. 국내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해 재미를 본 GMO이머징마켓펀드나 소버린자산운용처럼 이들 새내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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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경영권 방어 나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외국인들의 주식 집중 매수에 맞서 경영권 방어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 15.6%, 현대택배 18.67%의 지분을 갖고 현대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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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외국인 적대적 M&A 어떻게 봐야 하나
외국인 주주는 국내 기업에 과연 무엇인가. 주가를 올려 자금 조달을 쉽게 하고 경영을 보다 투명하게 만드는 고마운 존재인가. 아니면 수십년 동안 일군 기업의 자산을 단번에 빼앗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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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버린 못믿어"…적대적 M&A로 SKT 노려
SK그룹이 SK㈜의 대주주인 소버린 자산운용에 의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당할 가능성에 대비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버린이 장기투자자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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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소버린社 SK 경영 개입 선언
최근 SK㈜ 주식을 대량 사들여 최대주주가 된 크레스트증권의 모기업인 소버린 자산운용이 14일 SK㈜의 경영에 간여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크레스트증권은 또 이날 SK㈜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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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투자심리 위축…대형주도 맥 못춰
종합주가 지수가 엿새째 급락하면서 11일 530선으로 밀려났다. 이라크 전쟁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가 큰폭으로 떨어진 데다 SK그룹 분식회계에 대한 충격, 그리고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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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해외펀드 '후끈'
해외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각종 해외펀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주식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안정성이 높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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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플라자] 우리은행 外
◇우리은행은 도이치 자산운용그룹의 자벡스모델을 이용한 '도이치 자벡스 혼합투자신탁상품'을 5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거래소 상장주식 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30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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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금융사별 해외펀드 가이드
해외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각종 해외펀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해외 굴지의 금융회사가 만든 상품을 국내 금융회사들이 팔고 있는 것이다. 올 들어서만도 우리은행.한미은행.삼성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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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할 데가 없다
국내 증시에서 '장기 투자자'들은 이방인으로 통한다. 언제부턴가 단타매매에 치중하는 데이 트레이더들이 득세하고, 짧은 기간에 대박을 터뜨려야 뛰어난 투자자로 여기는 풍토가 자리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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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한국 증시 1100선 예상"
"내년 말까지 종합주가지수가 1,100 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만큼 한국 증시는 매력적이다. 앞으로 세계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한국 증시로 끌어 모으는 역할을 맡겠다." 프랑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