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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중점검-4대 가격 변수] 3. 주가
'1000과 500'. 올 상반기를 마감한 30일 주식시장은 때마침 의미 있는 두 가지 숫자를 되찾았다. 국제 유가 급등 여파로 잠시 주춤하던 증시가 기력을 되찾아 종합주가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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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내수주 저점 공략
증시가 '국제 유가 쇼크'로 조정받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내수 관련 종목을 저점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이후 3일 연속 순매수 행보를 보인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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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흐림' 하이닉스 '맑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 향배를 놓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영업 실적이나 시장 지배력, 상품 구성 등 여러 면에서 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따라갈 수 없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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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타이완' 바람 북상할까
대만 증권시장이 외국인들의 기록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달아오르고 있다. 외국인들은 올들어 대만에서만 무려 9조7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의 '바이 타이완'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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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랠리 징조" "900선 깨질 수도"
"하반기 랠리(강세장)의 징조가 보인다. 주식을 사야할 때다."(UBS워버그) "지수 조정 가능성이 크다. 팔 기회가 왔다."(씨티증권) 지수 1000선을 오가는 국내 증시의 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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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도 영화펀드 만들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인이 다른 사람의 돈을 끌어들여 영화나 문화 관련 상품 등에 투자하는 10억~20억원 규모의 사모(私募)펀드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일반 사모펀드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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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1000 … 이번엔 '둥지' 틀까
종합주가지수가 1000선을 다시 넘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9포인트(1.85%) 급등한 1001.94로 마감했다. 1300억원이 넘는 기관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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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넘어도 안착 아직 힘겨워"
"방향은 맞지만 속도가 너무 빠르다."(대신증권)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 해소가 필요하다."(대투증권) "무리한 매수보다는 한 박자 쉬어가라."(대우증권) 3개월 만에 종합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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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전망] "하반기 증시 완만한 오름세"
주요 증권사들이 하반기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3월 말 이후 증시를 짓눌렀던 고유가와 중국 위안화 절상설, 북핵 등 악재들이 풀리거나 호전될 것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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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사주 2조어치 매입키로
삼성전자가 주가 안정을 위해 주식시장에서 자사 주식 약 2조원어치를 매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380만 주, 우선주 30만 주 등 총 410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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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닥주식 매집 누군가 했더니…오펜하이머가 큰손이었네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오펜하이머가 코스닥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거래소 대형주를 주로 사던 외국계 펀드와 달리 오펜하이머는 거래소와 코스닥의 중소형주로 투자 폭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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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40돌 국제 학술회의]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한.일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인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일 간의 경제 현안을 논의한 '기업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국의 대일 무역 적자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일본 측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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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흐름 터줘 '금융 허브' 만들기
금융 허브를 만들기 위한 전략은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국제 자본이 우리나라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외환거래에 대한 규제를 앞당겨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외환시장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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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상승 … 한국도 희색
지난 1년 간 꾸준히 올라 온 미국의 금리가 일단 '휴식기'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가 크게 올랐고, 미국 금리가 국내 금리보다 높아지는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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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한국경제 엇갈린 전망
외국계 증권사들의 한국 경제와 증시에 대한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씨티그룹증권의 대니얼 유(유동원) 상무는 31일 보고서에서 "한국의 4월 산업생산 통계들은 끔찍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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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FUND] '묻지마 가입' 했다간 … 에구money!
펀드 상품의 홍보.판매 과정에서 장점은 집중적으로 부각되지만 위험은 잘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갈수록 상품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개인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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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간접투자 이젠 돈되려나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한 단계 더 뛰어오를 수 있는 전기를 맞았다. 정부의 잇단 규제책으로 세금과 거래비용이 늘어 부동산 직접 투자의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보유세가 늘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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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2주일새 1조원 순매도 손털기냐 펀드 옮겨타기냐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직접투자에서 이탈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개인은 거래소시장에서 지난 4일 이후부터 14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순매도 규모는 1조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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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문학예술 外
문학예술 #신곡(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한형곤 옮김, 서해문집, 3만8000원)=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알린 고전. 1978년 국내 첫 출판됐던 이탈리어판 완역본을 수정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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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퍼 샐러리맨' 신드롬
19일 일본 도쿄(東京) 주식시장에선 보기 드문 상황이 벌어졌다. 장이 열리자마자 증권거래소 2부에 상장돼 있는 '브리붸 취리히 기업재생그룹'이란 조그만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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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정환율제 포기
홍콩 정부가 22년간 지켜왔던 고정환율제(페그제)를 포기했다. 미국 달러당 7.80홍콩달러로 고정시켰던 환율을 앞으로 7.75~7.85홍콩달러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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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PC '원조'가 무너졌다
삼보컴퓨터가 18일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삼보컴퓨터는 이날부터 거래소에서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이홍순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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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맷집 좋아졌네… 잇단 악재에도 900선 꿋꿋
증시의 맷집이 좋아졌다. 종합주가지수 1000 시대 안착에 대한 기대가 너무 성급했지만, 지수가 900선을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는 것이다. 적립식펀드 투자 등으로 두터워진 증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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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자금으로 투자하세요"
정기예금은 가장 잘 알려진 전통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다. 정해진 이율에 따라 이자를 지급받기 때문에 돈을 맡기는 사람은 기간과 이자율만 따지면 된다. 가령 1년 뒤에 쓸 돈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