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본전 못 찾을 주식 들고 있는 건 ‘손실회피심리’와 ‘소유효과’ 때문
서명수투자를 하다 보면 이익이 날 때도 있지만 손해 보는 경우도 있다. 아마 개인들은 손해보는 일이 더 많을런지 모른다. 그나마 단기적인 손실에 그친다면 다행이다. 문제는 가격하락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40대 대기업 사원, 손실난 펀드 어떻게
Q.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49)씨. 대기업 사원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는 부인과 딸 둘을 키우고 있다. 부부 합산 월수입은 850만원, 보유 자산은 10억원짜리 아파트를 포함해
-
[이노정의 VIPB의 부자 따라 잡기] 코스피 올라도 빈손? 상승기엔 쥐고 있어라
지난 몇 년간 연초 대비 코스피 상승률을 보면 올해가 독보적이다. 그렇다면 올해 주식투자로 재미 봤다는 성공담이 여기저기서 들려야 정상일 텐데 주변을 돌아보니 자책과 후회 섞인 한
-
‘시진핑 2기’ 재정확대 기대감, 중국펀드 다시 꿈틀
2007년 초 사회생활을 시작한 최모씨는 은행원 권유에 따라 그해 말 ‘차이나펀드’에 매달 50만원씩 붓기 시작했다. 이듬해 수익률이 -50%까지 떨어졌지만 오를 거란 믿음을 갖고
-
산은·산업부 엇박자, 공적 자금 회수율 20년간 68%뿐
━ 정치 논리에 꼬이는 금호타이어 매각 지난달 16일 금속노조 지부원들과 윤장현 광주시장(앞줄 왼쪽에서 넷째)이 금호타이어 매각에 반대하는 항의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
-
'1년 6개월 만에 12억 증가'…금감원, 이유정 주식거래 의혹 조사키로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렸다. 이 후보자가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금융감독원이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
하지원, 화장품회사로부터 11억 원대 소송 휘말려
화장품회사 골드마크가 배우 하지원(39·전해림)을 상대로 11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회사 측에 따르면 골드마크는 이날 하지원을 상대로 브랜드
-
‘롯데지주’ 10월 출범, 신동빈 회장 지배력 단단해진다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실타래처럼 복잡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단순해지고,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은 더욱 공고
-
레드라인 넘나…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
‘레드라인을 넘을 것인가’. 태평양을 겨냥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금융시장에도 충격을 줬다. 주식ㆍ외환ㆍ채권시장 모두 얼어붙었다. 새벽 북한의 사거리 2700㎞ 탄도미사일이 일
-
롯데 지주사 10월 출범...지배구조 단순해지고 신동빈 지배력 커져
실타래처럼 복잡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단순해지고,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졌다. 신동빈 회장의 구상한 대로 롯데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결정하면서다. 경영권 다툼서
-
[라이프 트렌드] “자연 원료·성분 얻는 기술력으로 의약품·건기식 개발에 힘쓸 것”
인터뷰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유전자 진화 기술로 특수 효소를 개발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하는 국내 회사가 있다. 효소전문 및 바이오 신소재 기업인 ‘아미코젠(Amic
-
‘1585억원’ 최양하 한샘 회장, 자사주 보유 1위 전문경영인
국내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 가운데 자사 보유액 1위는 최양하(68) 한샘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최고
-
[J report] 공매도 고삐 죄기 … 코스닥 ‘탈출 러시’ 잠재울까
다음달 29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할지를 가린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였던 카카오가 지난달 코스피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셀트
-
코스피로 이사 가면 무조건 이득?…'이전상장' 궁금증 세 가지
다음달 29일 코스닥 1위 업체 셀트리온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코스피로 이전상장할지 여부를 가린다. 지난달 코스닥 2위 업체 카카오가 코스피로 갈아탄 후 충격파가 가시지 않은 상
-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물가연동채권·주택연금으로 은퇴 자산 ‘물가 보호망’ 치자
서명수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옅어진다. 돈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는 물가다. 돈 가치는 시간이 길수록, 물가상승이 클수록 하락세에 가속이 붙는다. 돈 가치가
-
가상화폐 시장은 ‘정부 공인 도박판’ 시즌2?
[고란의 어쩌다 투자] 단타 세력 놀이터 된 가상화폐 시장 불과 6년 전 얘기다. 한국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세계 1위 파생상품(선물ㆍ옵션) 시장의 왕좌를 지켰다. 한국
-
[황창중의 부자 따라잡기] 숨고르는 글로벌 증시, 저가 매수 노리는 부자들
최근 부자들의 투자 모드는 관망에 가깝다. 글로벌 경기 회복 강도가 주춤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들어 자산 가격은 주식, 채권을 가리지 않고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
-
[열공상담소] 문·이과 통합인재 육성 목표,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
Q. 중학교 3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뉴스를 보면 내년부터 고교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새로 생기고, 우리 애가 치를 수능도 많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
-
소비자 중심 창조적인 브랜드 개발·관리…고객 감동 이끌다
━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1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트코인=안전자산’ 인식…한 달 만에 가격 두 배로 급등
━ 북·미 긴장 고조에 비트코인 가치 연일 사상최고 미국과 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보인 투자 상품이 있다. 바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각종
-
양적 완화의 그늘, 중앙은행에 쌓인 자산들
━ 런던 아이(London Eye) 거품 수준에 접근한 채권에 이어 주식도 최고치로 치닫고 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9년 3월 최저치인 6627을 기록했던 뉴욕증권거래소의
-
"비리 정점"이라던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항소심도 무죄…'하명' 수사의 초라한 결말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 [연합뉴스] 1600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69) 전 포스코 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
-
롯데, 배당 2배 이상 확대, 지주사 전환 앞두고 주주에 '구애'
지주사 전환을 위해 분할 합병을 앞둔 롯데제과ㆍ롯데쇼핑ㆍ롯데칠성ㆍ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4개사가 주주에 대한 배당을 높이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
-
[더,오래] 고혜련의 내 사랑 웬수(6) 딴 주머니 차라
월급동투 [그림 김회룡] 맞벌이인 우리 부부는 월급을 타면 각자 알아서 썼다. 처음엔 상대도 집안 살림을 맡아 하는 내게 월급봉투를 주려고 했다. 내가 그냥 각자 알아서 쓰고 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