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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노랗네, 사과처럼 깎아요"…1인 가구 노린 '소형 수박' 나왔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소비 성향이 바뀌면서 맞춤형 농산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훨씬 작은 것과 속이 붉은색이 아닌 노란 수박 등이 대표적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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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몰 다섯 사장님, 오프라인 매장 공유 실험
일산 원마운트의 가게 ‘영원’은 가죽잡화 등 각기 다른 온라인 몰을 가진 청년 상인 5명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이들은 공간만 나누는 게 아니라 사업 노하우도 공유한다. 작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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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가 맛난이 … 어깨 펴는 B급 농산물
지난해 11월 서울 서교동 홍대 앞 거리에서 대규모 카레 만들어 먹기 행사가 열렸다. 상품가치가 없는 감자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고, 이를 시민들과 나눠먹는 자리였다. 크기가 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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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에 250종류 사과, 주스용·조리용 모두 가능? "조물주 수준"
[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중앙포토] ‘한 그루에 250종류 사과’. 250개 종류의 사과가 한 그루 나무에서 재배돼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원예가 폴 바넷은 자신이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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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마트 ‘못난이과일’ 주스용으로 판매
이마트는 흠집이 있거나 중량이 작지만 맛에선 별 차이가 없는 ‘못난이’ 과일을 18일부터 ‘매일 마시는 한 컵 과일’ 브랜드를 달아 판매한다. 토마토·감귤·사과·포도·멜론·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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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잘팔려?' 불황 버티는 영리한 소비자들
재배 과정에서 덜 자랐거나 상품 출하 과정에서 생긴 흠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수산물이 인기다. 특히 오픈마켓에서는 ‘귀한 몸’이다. 가격이 최대 70% 싸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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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덜 피고 떨어져 … 과일 가뭄 가을까지 간다
충남 논산의 한 수박 농장에서 이호정 이마트 수박 담당 바이어(구매 담당자)가 당도를 측정하기 위해 수박을 깨보고있다. 이마트는 이상 저온으로 냉해가 생기자 당도 검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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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집에서 만드는 까페음식 (2) 딸기팬케이크와 딸기차
바람이 차다. 30년 만의 폭설로 도시가 꽁꽁 얼어 붙었고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주위엔 감기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필자 역시 2010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감기를 얻어 며칠간 기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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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과일 사온 우리 엄마 왜 냉동실에 넣지?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다.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찾는 계절이다. 이럴 땐 건강에 좋으면서도 신선하고 맛있는 스무디.슬러시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슬러시는 얼린 과일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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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미각을 담근다|맛있게 만드는 법|매실주·딸기잼
지난 주부터 시장에는 매실주 담그기에 좋은 첫물 매실(1kg 1천5백원)이 선보이기 시작했고, 딸기는 잼등 저장식 만들기에 적당한, 노지에서 자라 몸이 단단하고 단맛이 높은 밭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