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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0t 발생···국제회의서 논쟁된 日방사능 오염수 실태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열린 제63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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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일 청년 40명이 어른들에게 보내는 쓴소리
반일(反日), 반한(反韓) 프레임 없애야 한·일 갈등 해결 기존 가치관 답습보다는 미래세대들이 스스로 판단토록 해야 광복절인 8월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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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선] 미쓰비시 엘리베이터에서 떠오른 생각
예영준 논설위원 여름 휴가 기간 중 지방 도시의 고층 아파트에 사는 친지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전범기업 꼬리표를 달고 있는 미쓰비시 상표가 숫자판 위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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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4.3, 밀항, 조총련 탈퇴… 구순 재일시인 김시종의 삶
“‘황국(皇國) 소년’으로 자란 저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전으로 땅 밑으로 들어가 박히는 듯한 추락감을 맛봤습니다. ‘해방’으로 조선인으로 되돌아왔지만, 제가 쌓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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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영공 침입 잡아 떼는 러, 소련 땐 자국 영공 들어온 외국기 줄줄이 격추
러시아가 지난 23일 독도 상공의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고도 딱 잡아떼고 있다. 이날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95MS 2대와 조기경보통제기인 A-50 1대는 중국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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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한·일은 반도체 공동체, 희생시키면 인류에 죄"
━ 한·일 반도체 협력 원로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 일본 참의원 선거가 진행 중이던 지난 21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입국장. 94세 일본인 노인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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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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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현장방문’ 한국당…“CCTV속 흰옷 인물이 수상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당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들은 ‘북한어선 귀순 사건’ 경위를 파악하러 지난 24일 오전 강원도 삼척항을 찾아 경계 실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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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봤지만 잘 모르는 '레이더의 진실'…NLL 북한 목선부터 자율주행차까지
━ Focus 인사이드 2017년 4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에 사용되는 레이더 장비가 성주 기지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 레이더라는 단어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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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진짜 사나이’ 계속 부르면 정말 진짜 사나이 된다
━ 살아있는 군가 이야기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마르세이유 시민군이 국기를 들고 진군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며 파리에 진격했다. 그림은 혁명 이후 183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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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한강에선 코코몽호 침몰 사고...당시엔 전원 구조
서울 한강에 반쯤 잠겼던 125t급 유람선 '코코몽호'를 인양하는 모습. [중앙포토] 한국인 관광객들의 희생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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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가고 조국은 남다…文은 왜 조국을 신뢰할까?
지난 2년간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책임지며 야당의 총공세에 시달렸던 ‘조ㆍ조 라인’ 중 조현옥 인사수석은 떠났고, 조국 민정수석은 남았다. 28일 발표된 차관급 인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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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남들은 위기라지만 나는 돈 벌 기회로 본다”
지금 중국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는 막힌 미국 수출길을 어떻게 뚫느냐에 있다. 베트남, 태국 등으로 공장을 옮긴다. 'Not made in China' 라벨을 붙이기 위해서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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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7.27 담배’ 한갑에 1만7000원…북 마지막 외화 수입원
━ 밀무역으로 제재 활로 찾는 북한 경제 북·중 접경인 단둥 세관의 2월 하순 모습. 정문에 신형 검색대가 설치돼 있고 주변 도로는 한산하다. [단둥 AP] “조국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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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성락원을 지켜라” 대 이은 70년 다짐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죽음을 눈앞에 둔 시아버지는 맏며느리에게 간곡한 당부를 남겼다. 이를테면 유언과 같았다. “성락원(城樂園)을 영구히 보전했으면 한다. 관리를 잘해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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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대일 ‘투트랙 전략’이란 환상
남정호 논설위원 말썽 많은 한일관계를 두고 세간엔 그럴듯하면서도 고약한 환상이 퍼져있다. 골칫덩이인 과거사와 다른 현안을 떼어놓고 다루면 관계가 나아질 거란 착각이다. 북핵·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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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국 바다, 중국 바다
권혁주 논설위원 중국이 본격적으로 해양 굴기에 나선 계기는 1991년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의 폭발이었다. 필리핀에 있던 수비크만 미국 해군기지와 클라크 공군기지가 파묻혔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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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사딸라! 그게 웃길지 몰랐다···젊은이들 기발하더라"
KBS1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하는 배우 김영철, 예전 작품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수편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사딸라 아저씨'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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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무 25년 청융화 키운 중국, 재팬스쿨 흔들리는 한국
중국의 최고 일본 전문가로 손꼽히는 청융화 주일 중국대사는 2008년 10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주한 중국대사로도 일했다. [중앙포토] ‘25년간 일본 체류, 9년1개월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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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근무 25년, 주일대사 9년 청융화 퇴임···이게 中외교다
'25년간 일본 체류, 9년 1개월간 주일대사.' 이 한마디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한 중국 최고의 일본 전문가 청융화(程永華·65) 주일중국대사가 5월초 귀국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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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해전에 지면 나라 망하는데, 해양전략 없는 한국
━ 파고 높아지는 해양 영토분쟁 한반도 주변 바다가 해양 영토 분쟁구역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이 번갈아 도발적인 행동으로 나오고 있지만, 한국은 수세적인 방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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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좌절시킨 비건의 '평양 보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평양에서 돌아 온 직후인 지난주 초 백악관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실무협의 결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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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선 1척, 러시아에 나포…정부 관계자 급파
[외교부] 러시아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이던 국내 게 잡이 어선이 러시아 경비정에 나포됐다. 외교부는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 쯤(한국시간)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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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최호성의 ‘낚시꾼 스윙’ 보다 빛나는 것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 그는 ’간절함을 담아 최선을 다해 미국에 초청받을 수 있었다. 미국에서도 즐거움을 주 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이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