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 종합개발 착수 늦어|내일로 참사 한달…어떻게 달라졌나
【의령=이석구 기자】주민 56명이 생명을 앗기고 34명이 부상을 당한 의령총기난동사건이 일어난지 25일로 한달 째를 맞는다. 참극의 현장 궁류면 석정리 등 4개 부락에는 한때 전국
-
아파트 입지를 공단용지로 바꿔
서울시가 아파트입지 심의까지 끝낸 땅을 다시 공원용지로 묶어 이 땅에 아파트를 지으려던 무주택 영세민 2백80가구가 3억여원의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됐다. 이유신씨(33·서울 사당동
-
건설위, 벽두부터 파란일듯
○…20일부터 5일간 열리는 국회건설위는 의사일정을 눙고 여야가 맞서있어 벽두부터 파란기미. 민한당의 김형내의원은 아직도 시체가 묻혀있는 상황인데 지하철공사를 따지지 않고 주민부담
-
"지하철공사기간중 위함한곳은 공개를"-국회내무위, 질의답변 요지
▲고병현의원(민한)질의=이번 사고는 지하철공기를 무리하게 단축하고 기본공법까지 외면해서 일어난 것이다. 지하철공사의 편제를 일반행정직보다는 기술직 위주로 개편하라. 3, 4호선건설
-
사망자에 3천만원 자녀교육비도 부담
주식회사 삼호 대표이사 진봉현 회장(62)은 10일 이번 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로 숨진 기능공에 대해 3천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유자녀가 고 교를 졸업할 때까지 교육비 전액을 부
-
공기단축에 밀려난 "안전제일"|지하철공사붕괴 계기로 본 문제점들
서울 도심을 지날 때마다 불안하게 느껴지던 지하철공사장에서 끝내는 대형사고가 일어났다. 시민들은 멀지 않은 장래에 쾌적한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생각아래 공사장구간의 교
-
사원용 축구장엔 계속 중과|개정된 지방세법 시행규칙 문답풀이
24일 내무부가 확정한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규칙을 알기쉽게 일문일답으로 풀이해 본다. 문=서울에 인쇄공장을 차리고 싶은데 종전처럼 취득세·등록세·재산세가 5배씩 중과되는가. 답=인
-
「전자교환」84년에 완성|체신부가 추진중인 중요사업을 보면
체신부가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우정·전무 두 부문에 걸쳐 30여 개 이중 전무부문의 전자식전화 특수서비스·통신요금 구조개선·전화1백12만대증설·데이터통신업무개시 등과 우정부문의
-
올해 우리구 살림 이렇게 달라진다
용산구청관내에선 올해 산천아파트 진입로 포장 등 20여건의 크고 작은 주민숙원사업이 펼쳐진다. 부분별로는 상·하수도사업 각 9건, 건설사업이 3건. 주요공사로는 우선 미8군 앞
-
이사철이 아닐 때 내집마련 계획을…|청약예금 지금들면 내년 봄엔 l순위 |영순위 통장은 잘못사면 위험|「천만원융자」지침 아직 안나와
집장만을 하거나 이사를 하는데도 때는 있게 마련이다. 올해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탓으로 10윌말부터 복덕방을 찾는 사람들이 드물어지고,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고부터는 발길조차 끊겼다
-
시영아파트 흠이 너무많다
서민용주택의 대종을 이루는 시영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입주한지 얼마안돼 천장·지하실등에서 물이 스며들고 연탄가스 배출기를 달아야할 정도로 연탄가스가 밖으로 빠지지 않는등 입주자들의 불
-
서울과 유치 경합 붙은 현지를 가다|거리엔 현수막 표어 유치탑 등장
일본 나고야 (명고녀) 시는 올림픽 무드에 젖어있다. 나고야 역에서부터 시내의 백화점·은행·관청 등에 이르기까지 높직한 건물에는 「올림픽을 명고옥으로」,「명고옥을 세계의 거리로」등
-
″소득세부담 평균 30% 경감
정부는 내년에 교육세를 신설하고 근로소득세를 평균 30%정도 인하하며 세금의 직접감면을 대폭 줄이도록한 세제개혁안을 마련,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세제개혁안은 교육세·소득
-
「일 정부」도 「군살빼기」에 주력|스즈끼 수상|정권 걸고|행정개혁 단행|비대해진 지방공무원 감축|복마전 전전 공사 등에 메스
일본에서도 정부의 군살빼기작전이 한창이다. 일본 협정의 장점은 지역개발과 주민복지향상을 지방정부에 맡기고 있다는 점. 반면 부작용도 커서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 수를 느리고 봉급을
-
연지대는 눈가림으로만|법정기준 거의미달…나무 그늘 구경 힘들어
회사원 김인배씨(33)는 자신이 살고 있는 J 아파트를 가리켜 「콘크리트 수용소」라고 부른다. 어느곳을 둘러보아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회색 콘크리트 건물과 도로뿐. 각 건물 앞에는
-
항구적 복구 대책을|삽교천 개수, 상습수해 막아야
전두환대통령은 일요일인 19일 상·하오에 걸쳐 7시간동안 수재지역인 충남예산군과홍성군등 삽교천일대의 수해복구작업 현황을 둘러본뒤 서해안 ○○조소와○○방공대대에 들러 장법들의 근무태
-
집 값...내릴 수 없다|투기를 없애라
집 값을 내리려면 집짓는 원가를 내리는 것 못지 않게 유통코스트를 줄이고 유통질서를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77 78년의 부동산 투기붐은 부동산의 유통 질서를 혼란으로 몰아넣었
-
지방세
지방세정에 비상이 걸렸다. 재산세 등 지방세 부담이 해마다 늘어 서민 가계에 주름살을 더하면서도 정작 세 수입으로는 지방 살림을 꾸려갈 수 없기 때문이다. 몇 년째 부동산 경기가
-
"물값 비싸…수문 막아달라"
【밀양=전육 기자】시시각각 타 들어가는 남부지방의 가뭄 속에 출렁이는 저수지의 물을 눈앞에 두고도 이 물을 쓰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농민들의 이색 분쟁지역이 있다. 경남 밀양군 산내
-
14개 학교에 학생3만 명 18년만에「학원왕국」세워|구속된 백인엽씨와「선인학원」
「학원왕국」-. 불과 18년만에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14개 학교를 거느리게 된 인천의 선인학원. 학원이사장이자 설립자인 백인엽씨(59)의 구속사건을 계기로 총재산 1천억 원으로 평
-
날림공사사례
많은 연립주택들이 날림공사로 시비를 일으키고있는 것은 대부분 건설업자들의 영세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지적된다. 업자들은 남의 땅을 사들이거나 빈뒤 대부분 시공업자에게 싼값에 도급하
-
우리고장 올해살림
암사·신림 등 7개 지구 구획정리 마무리 양화교-신정동간 4.8km 샛길 등 뚫기로 서울시의 새해 살림규모는 8천7백44억원. 8백만 시민 1인당 11만원꼴. 액수로는 지난해 보
-
젊은 층과 고학력자 일수록 단독주택보다「아파트」좋아 해
78년을 기점으로 단독주택보다「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해 올해는「아파트」를 원하는 사람이 단독주택 쪽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 됐다. 이런 경향은 젊은 층과 고학력자일수록
-
주민증 확인으로 대체|대부분의 민원 호적·주민등록 등초본 안내도 된다
각종 정부 민원서류와 공공 및 사회단체·일반기업체의 입사원서, 아파트청약서 등을 제출할 때나 토지매매계약서등을 작성할 때 붙여 내야했던 호적 등초본·주민등록등초본·병적증명서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