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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5)|제24화 한미 외교 요람기(52)|「정치 회담」 경비 회의|한표욱
1953년8월28일 제7차 유엔 총회가 한국 통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치 회담 개최를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대 따라 유엔사는 9월27일 중공과 북한측에 서한을 보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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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게이트」 확대일로
【워싱턴 24일 AP·AFP 외신종합】「카터」 미 대통령의 동생 「빌리·카터」씨와 「리비아」정부와의 밀착관계를 둘러싼 이른바 「빌리게이트」사건은 24일 백악관이 작년 12월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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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성 관리들이 욕설 퍼부며 출국령
「알리·아가」주미「이란」대리 대사는 7일 미국무성 관리들이「야비한 언어」를 사용하며 그에게 36시간 안에 출국하도록 통고했다고 주장,「카터」대통령의 대「이란」단교선언으로 양국감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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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미 소 대사관에 미서 도청장치 설치
■…「워싱턴」교외에 지난 연말 신축된 소련대사관 주택단지에서 거실이나 침실에서의 대화내용과 욕실의 물 떨어지는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는 도청장치가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해 소련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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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원 김동조씨 후임에 함병춘씨를 임명
남북조절위 서울 측은 일신상 사정으로 조절위원직을 사임한 김동조씨 후임으로 함병춘 대통령외교담당특별보좌관을 8일하오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평양에 대한 통보는 남·북 직통전화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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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에 신임장
박정희 대통령은 13일 상오 「프레데리코 카를로스·카르나우바」 주한 「브라질」 대사와 「루이스·쿠에르보」 주한 「스페인」 대사로부터 각각 신임장을 받았다. ◇「카르나우바」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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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4명 이동 발령
정부는15일 주「싱가포르」대사에 이상옥 외무부 기획관리실장을 전보하고 주「파라과이」대사에 박준하「이디오피아」대사를, 「이디오피아」대사에 정희택「수리남」공사를, 주 「수리남」대리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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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사 등 14명 이동|정부 외무차관에 이민용 차관보
정부는 27일 윤하정 외무차관을 주「스웨덴」대사로 전보하고 후임에 이민용 외무부 정무차관보를 승진 발령하는 등 외무부 본부 및 대사·공사 급 1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정무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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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급 약 30명 이달 중순께 이동
정부는 약 30명의 재외공관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키로 하고 당해국에 보낸 「아그레망」이 도착하는 대로 5월 중순께 인사 이동을 일괄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외무부 소식통은 이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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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급 10∼15명|4월 중순에 이동
외무부는 오는 4월 중순 각 지역별 공관장회의를 끝내는 것 과 때를 맞춰 10∼15명 선의 공관장급 이동을 단행할 계획이다. 외무부 고위소식통은 4일 『한 임지에 3년 이상 근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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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소 국가안전협의회)가 없는 곳은 없다
소련의 정보기관 KGB(노어로 국가안전협의회의 준말)는 미국의 CIA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적 정보기관이다. 어느 면에서 KGB는 CIA를 능가하는 조직이란 평가를 받는다. 우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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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악화 불원"|박동선 사건
박동선씨의 미 의회 증언 문제는 미 하원의 강압적 요구에 반발하는 한국정부의 태도 표명에 대해 미 의회측이 수긍할 만한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김용식 주미 대사의 귀임과 때 맞춰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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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러난 장관들
「12·20」 개각은 제3 공화국에서 3명 이상의 각료가 경질된 17번째의 내각 개편이며 72년 「유신」 후로는 5번째가 된다. 73년 이후로 개각은 연례 행사가 되어 왔고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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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의「1번지」 보선 앞둔「종로-중구」
「정치1번지」로 불리는 수도심장부 종로-중구의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모처럼 선거「미풍」이 불고 있다. 9대의원 총선거 후 4년만에 맞는 선거라는「감회」외에도 △유신체제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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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사 12명 이동 곧 단행
정부는 9일 주「브라질」대사에 채명신 주「그리스」대사를,「캐나다」대사에 한병기 주「유엔」대리 대사를, 주「오스트리아」대사에 김영주 주「캐나다」대사를 각각 내정, 「아그레망」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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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확금 비준서 한국, 미에 기탁
【워싱턴22일 동양】한국은 22일 비 핵 국가의 핵무기입수를 금지한 핵무기확산금지조약을 인준한 86번째 국가가 되었다. 구충회 주미공사는 23일 상오 한국정부의 핵확산금지조약비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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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제42화 주미 대사시절-양유찬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워싱턴」에 귀천한지 10개월만에 다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훈령이 날아왔다. 「유럽」국가들을 돌면서 6·25동란 때 한국을 도와준 고마움을 전달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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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주미대사시절(5)「맥아더」의 충고|양유찬(제자 양유찬)
1951년4월12일 나는 주미 특명전권대사로 「워싱턴」에 부임했다. 초대 대사 장면 박사는 내가 대사사령을 받기 직전 국무총리로 임명되어 귀국한 뒤였다. 자리가 비어있는 약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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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에 8백 인사 초대
22일 하오 6시 중앙청 중앙 「홀」에서 박 대통령 주최로 베풀어지는 「리셉션」에는 내외인사 8백91명이, 만찬엔 99명이 초대됐다. 만찬에 참석할 인사는 다음과 같다. ◇한국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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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 북괴땅굴에 관심
김종필총리는 18일 미주의회의원들로 구성된 미 외교정책협회 방한단을 상대로 1시간30분간 3장의「차트」까지 짚어가며 북괴땅굴사건에 관해 도해설명. 김 총리는 땅굴지점이 골짜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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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거중 조정 시작
김동조 외무장관은 11일 상오 10시30분 외무부를 방문한 「리처드·에릭슨」 주한미 대사 대리와 만나 요담 했다. 이날 요담에선 진행중인 한·일 관계 타결 교섭이 논의되고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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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선언은 매우 현실적
김 용식외무장관은 26일 상오 「헨리· 키신저」미 국무장관과 15분간 상담하고 이번 「유엔」총회에서 서방측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에 합의하는 한편 현재로써 주한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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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관 9명 등 대폭 승진 발령
정부는 30일 외무부에 대폭적인 승진 인사를 단행, 외무 이사관에서 외무관(1급)으로 9명, 외무부 이사관에서 외무 이사관으로 10명, 외무 서기관에서 외무부 이사관으로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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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임안 결말 때까지 불참
○…반년만에 여 야가 자리를 같이하는 3일의 82회 임시국회 개회식엔 여 야 의원 90%이상의 출석에 민복기 대법원장, 김종필 총리를 비롯한 정부각료가 모두 나와 오랜만의 인사들로